[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양주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3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성업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테크노밸리가 건설 확정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됨에 따라 전국에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증가한 관람객으로 인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덕정역으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향후 건설예정인 4~5단지와 함께 총 35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가 된다. 이 지역에는 6만3000가구 16만3000여 명이 거주하는 대형 신도시인 양주신도시 옥정지구가 개발 중이고 양주테크노밸리가 건설 확정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전망되고 있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3단지는 ▲지하2층~지상20층, 12개동 887세대 규모에 전용면적▲59㎡▲75㎡▲84㎡로 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 원대부터 형성돼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대출의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 예정이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는 양주테크노밸리 확정으로 향후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확정 지은 양주시는 마전동 일원에 제안한 규모 55만5000㎡를 1단계 17만5000㎡, 2단계 38만㎡로 나눠 개발하게 되며 개발 완료 시 사업체수(면적대비) 약2636개 업체에 2만3000여 명의 종사자 근무, 부가가치 창출효과 약 6900억 원 이상 등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2635억 원 중 지분참여로 예산투자 826억 원을 포함해 재정 및 세제지원 228억 원 등 약 40%에 해당하는 1054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1년 또는 202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3단지’는 양주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인 GTX(광역급행철도) 수혜가 기대된다. 오는 2024년까지 의정부~금정 구간(45.8km)에 건설예정인 GTX C노선은 북쪽으로 경기도 양주 덕정역, 남쪽으로는 수원역까지 연장하기로 당초 사업계획변경에 따른 간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기존보다 사업비 760억을 더 투자해 노선을 연장하면 하루 이용수요가 26만명에서 3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이 같은 사업변경 계획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가 덕정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지하철7호선 연장, 수서발고속철(SRT) 의정부연장 등 교통호재가 동시에 예정돼 있다.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3번 국도 이용 시 의정부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지난달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을 서울 도봉산(장암역)에서 경기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7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서울강남까지 5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GTX 연장선이 완공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가 위치한 덕정동 구도심 중심은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곳이라 주거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단지 근처에 이마트 양주점·롯데마트 양주점·LF스퀘어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서쪽 맞은 편에는 회천지구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돼 있다.

교육여건은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덕정초·주원초·회천중·덕정고·서정대 등이 위치해 있다. 주변환경도 단지 가까이에 청담천이 강남의 양재천과 같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사진제공=서희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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