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양사(대표이사 최낙현)가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전년 호실적을 지속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6514억원으로 전년(2조6524억원)과 비슷했다.반면, 같은 기간 삼양사의 영업이익이 38%(820억원→1132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삼양사의 영업이익률도 4.3%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낙현 대표이사가 1000원치를 팔아 43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뜻하는 이유다.삼양사의 지난해 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48.4%(822억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신임 대표이사가 재경영 1년차에 회사를 구했다. 매출이 줄고도,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급증하면서 순이익을 구현해서다.건축자재와 자동차 소재부품, 고기능 소재 생산 제조 전문업체인 LX하우시스가 전년대비 2022년 매출이 4.4%(3조4598억원→3조5258억원), 영업이익이 78.9%(705억원→149억원) 각각 감소하면서, 순손실(1177억원)을 보이자 한명호 대표이사를 지난해 3월 재선임했다.한명호 대표이사가 LX하우시스의 전신인 LG하우시스를 이끄(2009년~2014년)는 등 회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게임 제작 전문업체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적자를 크게 개선해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5021억원으로 전년(2조6734억원)보다 6.4% 감소했다.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하락이라는 게 넷마블 설명이다. 다만, 넷마블은 2017년(2조4248억원)부터 7연 연속 매출 2조원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넷마블은 2022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넷마블의 수익도 개선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685억원으로 전년 손실(1087억원)보다 37%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친환경이 대세다. 후세를 위해 지구의 존속을 위해서다.최근 새벽 경기도 한 도시와 서울 마포구에서 카메라로 각각 잡았다.2021년 중반 현재 국내 발전량은 석탄 33.3%, 천연가스(LNG) 30.4%, 원자력 26.9%, 신재생에너지 7.7% 등이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업황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고 추락했다. 다만, 전년에 이어 배당을 통해 부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정기선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지주회사인 HD현대와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으며, 이전에는 HD현대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내면서 경영에 참여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D현대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1조3313억원으로 전년(60조8497억원)보다 0.8% 늘었다.같은 기간 HD현대의 영업이익이 66.9%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중고서적 판매 1위 알라딘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최우경)이 취한 폭리로 한국전력공사를 지원했지만, 한전이 여전히 적자를 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3.8%(77조2579억원→88조2051억원) 늘었다.같은 기간 한전의 영업손실과 순손실 역시 각각 86%(32조6552억원→4조5691억원), 80.9%(24조4291억원→4조6569억원) 크게 개선했지만,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한전이 지난해 유가와 연동해 전기 요금을 인상해서인데, 알라딘 역시 폭리를 통해 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재계 8위인 GS(회장 허태수)가 지난해 실적이 주춤했지만, 배당으로 허 씨가(家)의 배를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GS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95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81조836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5조9784억원으로 전년(28조5825억원)보다 9.1% 감소했다.같은 기간 GS의 영업이익 역시 27.4%(5조1202억원→3조7179억원) 급감해, 이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17.9%에서 14.3%로 하락했다. 이는 허태수 회장이 1000원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해 상반기 취임한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가 지난해 업황 침체를 극복하지 못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두 자릿수로 감소해서다.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OIL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5.8%(42조4460억원→35조7267억원), 60.2%(3조4052억원→1조3546억원) 각각 하락했다.이에 따른 S-OIL의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8%에서 3.8%로 급락했다. 이는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대표가 1000원치를 팔아 38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 역사에서 주중에 잡았다.한편, 우리나라 커피 시장이 1990년대 들어 성장하기 시작했다.실제 2022년 국내 커피 시장은 3조1168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6%다.커피전문점이 문을 닫아도, 창업하는 이유다. 커피 시장 성장세가 경제 성장세보다 5배 이상 높아서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강달호 HD현대오일뱅크 부회장이 지난해 추락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전년보다 급감해서다. 다만, 강달호 부회장이 배당하고, 사주 이익 극대화를 추진한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8조1078억원으로 전년(34조9550억원)보다 19.6% 감소했다.같은 기간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 역시 77.9%(2조7898억원→6167억원) 급감해, 이 기간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률도 8%에서 2.2%로 급락했다. 이는 강달호 부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80원의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고속국도휴게소는 독립공간이다. 휴게소 이용자가 대체할 선택지가 없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실제 휴게소 있는 식당의 경우 음식 맛과 서비스가 엉망이지만, 이용한다. 최근에는 일부 대기업이 이들 휴게소에 진출해 맛과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주유소도 마찬가지다. 휴게소에 있는 주유소도 대체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다만, 정부가 2011년 국내외 유가가 매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자, 유가 안정화를 위해 알뜰주유소를 선보였다.알뜰주유소는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름을 사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2021년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지 2년 만이다. 아울러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익도 두자릿수로 급증하면서, 김정수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1929억원으로 전년(9090억원)보다 31.2% 늘었다.이로써 김정수 부회장은 2021년 대표이사 취임 후, 1961년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자사의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이럴 거면 없는 게 낫지.”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하는 한 승객의 말이다. 자주 고장나는 에스컬레이터에 대해서다.11일 퇴근길에 카메라로 잡았다.이 에스컬에이터는 2022년 중반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을 못했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난다고 이 남성은 지적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보수적인 소비성향의 일본을 공략하고 실적 회복을 노린다.LG생활건강이 자자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현지에 특화한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CNP가 현지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에 벚꽃철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각질 제거로 현지 고객에게 인기인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를 1+1, CNP 블랙헤드 클리어 제품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기획은 97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현지 미용 일본 미용 인플루언서 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심(회장 신동원)이 신제품을 통해 지난해 실적 고공행진을 올해도 지속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9%(2815억원) 증가한 3조4106억원이다.같은 기간 농심의 영업이익이 89.1%(1122억원→2121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농심의 영업이익률 역시 3.6%에서 6.2%로 상승했다. 이는 신동원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6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62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 능력을 뜻한다.농심은 국내 주력사업인 면과 스낵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독자경영 2년 만으로, 이수일 대표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과 2020년 하반기까지 공동으로 한국타이어를 경영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9396억원, 1조3279억원으로 전년보다 6.5%(5454억원), 88.1%(6221억원) 늘었다.이로써 이수일 대표는 2016년(1조1032억원) 이후 7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다시 열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지난해 선전했다. 9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414억원으로 전년(3조5592억원)보다 13.5% 증가했다.지난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의 차량 생산이 늘어난 데다,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많아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RE 업계 1위다.지난해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 역시 4110억원으로 전년(231억원)보다 1676.5% 급증했다. 매출과 원재료, 물류 비용 등이 하향 안정화해서라는 게 금호타이어 설명이다.이로 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흑자를 달성하면서 선방했다. 전년 기록한 최고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 적자를 극복했기 때문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넥센타이어의 연결기준 매출은 2조7017억원으로 종전 최고인 전년(2조5974억원)보다 4% 늘었다.세계 완성차 생산이 지난해 늘어서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넥센타이어의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1867억원으로 전년 손실(543억원)을 극복하고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6.9%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강호찬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많은 이가 인격이 불완전한 사람을 견공(犬公)에 비유해 깎아내린다. ‘O만도 못한 사람’처럼.아울러 단어에 개를 붙이면 욕이다. O새끼처럼.다만, 犬公은 때로 사람보다 낫다. 풍산개가 주인 목숨을 살렸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게다가 개는 충직하다. 절대 주인을 배신하지 않고, 주인을 물지 않는다. 먼 곳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수백리를 달려 애초 주인에게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놀랄 일이 아니다.4,10 총선을 앞두고, 당을 갈아타는 철새 정치인보다 犬公 더 훌륭하다는 뜻이다.아울러 1, 2인 가정이 급증하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효성(회장 조현준)이 배당금 1000억원 이상을 풀면서 주주 이익 극대화에 나섰다. 다만, 지주회사와 주력 계열사의 지난해 실적은 희비가 교차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주회사 효성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4367억원으로 전년(3조7193억원)보다 7.6% 감소했다.주요 계열사의 매출 증감에 따른 것이라고 효성은 설명했다.같은 기간 효성의 영업이익이 45.4%(649억원→944억원)으로 급증하면서, 효성의 이 기간 영업이익률도 1.7%에서 2.7%로 상승했다.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이 급증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