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예지수 기자] 배달의민족과 경찰청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24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이륜차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아한청년들-경찰청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월부터 경찰청이 운영하는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안전 교육을 수료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받아 경찰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서약한 라이더는 ‘착한
[스페셜경제=예지수 기자] 포켓몬빵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스터를 생활용품으로 만난다.LG생활건강은 오는 23일 다양한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와 ‘포켓몬’이 만난 에디션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피지오겔 썬케어’ 제품 3종과 ‘유시몰 여행용 치약칫솔 세트’, ‘미니스 여행용 세트’를 구입하면 포켓몬 24종 중 랜덤으로 1종의 ‘트래블 캔뱃지’를 받을 수 있다.포켓몬의 귀여움을 담은 LG생활건강의 포켓몬 에디션 제품은 오는 23일부터 ‘지마켓 빅스마일 데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내달 2일부터 전국 대
[스페셜경제=예지수 기자] GS리테일이 친환경 퀵커머스 서비스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GS리테일은 16일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 와요 시장'(이하 놀장)을 운영하는 위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GS리테일의 보도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는 협약을 통해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로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이용 고객을 늘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도보 배달 역량을 전통
[스페셜경제=예지수 기자] NFT 열풍에 빼빼로도 동참했다. 롯데제과가 제과업계 최초로 NFT(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비트코인 같은 가상 화폐와 달리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 받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해 희소성을 지닌다.롯데제과는 빼빼로의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이용한 NFT 전문 아티스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빼빼로 프렌즈 NFT’ 작품 11종을 제작했다. ‘빼빼로 프렌즈 NFT’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소비자와 다시 만난다”농심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한다. 농심은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견학로 점검과 시스템 개선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내달 중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한다. 오는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유통업계가 여성 사외이사를 모시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계는 표면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측면을 내세우지만, 실상은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자본시장법 때문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J와 롯데지주,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쇼핑, BGF리테일,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은 이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각각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이는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새 자본시장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산 2조원 이상 상장 대기업은 여성 사외이사를 1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오리온은 지난 1~2월 꼬북칩, 촉촉한초코칩, 카스타드 등의 대용량 규격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꼬북칩, 오!감자, 썬 등 대용량 지퍼백 스낵은 지난해에만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2월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했다. 지퍼백 스낵은 기존 중간(M) 사이즈 제품 대비 3배 이상 많은 용량의 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카스타드 30개입과 촉촉한초코칩 28개입 등 대용량 제품은 1~2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0%, 38%씩 대폭 늘었다. 같은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 오너 일가 중 ‘연봉킹’ 자리에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이 올랐다. 이들 회장은 연봉으로 각각 218억원, 150억원을 받았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CJ지주에서 급여 31억원과 상여 59억7300만원을, CJ제일제당에서 83억9200만원, CJ ENM에서 43억원9600만원을 수령해 총 218억6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150억원을 상회하는 보수를 수령해 2위를 차지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급여 35억원과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이커머스 3강 네이버·쿠팡·신세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위 11번가는 적자 늪에 빠지면서 고심도 깊어가고 있다.이에 11번가는 지난 24일 신임 CEO로 하형일(53) SK텔레콤 CDO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하 내정자의 임기는 4월 초부터다. 하 내정자는 지난 2020년부터 11번가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지난해 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출시를 주도했었다.11번가는 하 내정자를 앞세워 내년 예정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SSG닷컴이 자체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물류 네트워크 거점 확보에 나선다. 식료품 중심의 온라인 장보기 당일배송 외에도 패션, 뷰티, 잡화, 생활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익일배송을 늘리기 위한 포석이다.2SSG닷컴은 28일 전국 단위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시와 ‘스마트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SSG닷컴은 오는 2025년까지 부산시에 2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또 부산 지역 내 3만㎡의 부지를 사용하게 되며, 오는 2025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25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2조1192억원,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1378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대 기록이다.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7% 각각 증가했다.올리브영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글로벌 실적이 동반 신장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확고한 삼각편대를 완성했다”고 자평했다.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업체 출점이 둔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쿠팡이 신규 회원에 이어 기존 회원에 대해서도 ‘와우 멤버십’ 회비를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한다. 적용 시점은 6월 10일 부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유료로 운영하는 ‘와우 멤버십’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엔 “고객님의 와우 멤버십 월회비가 6월 19일부터 4990원으로 변경된다. 멤버십 혜택을 유지하려면 쿠팡 최신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6월 18일까지 월회비 변경에 동의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회비 인상 시점은 6월 10일이다. 이날까지 동의를 하지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입수합병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코리아세븐은 국내 편의점 프랜차이즈시장에서 '3강 구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미니스톱 가맹점주들의 이탈 우려가 제기되면서 코리아세븐의 사업 성패는 가맹점 확보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22일 코리아세븐과 한국미니스톱 인수를 승인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 주식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모집 직군은 ▲영업본부 영업부문 및 영업지원부문 ▲상품본부 상품기획관리부문·상품개발부문·디자인부문 ▲매장지원본부 매장지원부문 ▲물류본부 남사 및 부산허브센터 ▲TQC본부 품질부문 ▲IT본부 보안인프라부·기획개발부문·영업 및 물류정보시스템부문·통합시스템부문 ▲대외협력본부 고객만족부·준법관리부·사업지원부 ▲인사총부본부 인사총무부·교육부·법무지원부 등이다.오는 27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며 신입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교 졸업자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부하직원에 '막말'을 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LG생활건강 '30대 최연소 여성 임원' A상무가 결국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에서 데일리뷰티사업 총괄을 맡았던 A상무는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직장인 익명앱 블라인드에 따르면 LG생활건강 직원은 A상무가 "사람한테 대놓고 바보다, XX이냐, 모자라냐 각종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다"라며 이 때문에 관련 부서에서 많은 인원이 퇴사했다고 주장했다.이에 A상무는 지난해 7월 해당 사실이 알려져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고, 올 초 사의를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 가맹점이 동해안 지역 산불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한 bhc치킨 가맹점 13곳은 해당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직접 조리한 치킨을 전달하면서 감사와 응원을 보냈다.치킨을 전달한 해당 지역 bhc치킨 가맹점주들은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의 임무에 최선을 보여준 소방대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지역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bh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출국하는 내국인에게 적용됐던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됐다. 1979년 구매한도신설 이후 43년 만이다.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려 코로나19로 침체된 면세업계를 지원하겠다는 조치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관세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 그 전까지는 해외로 나갈 때 5000달러 내에서 면세 물품을 구매해야 했지만 이제는 한도 제한 없이 시내 및 출국장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외화 유출과 과소비를 막기 위해 정부가 1979년 내국인의 구매 한도를 신설한 지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패션·뷰티 업계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뛰어든 모습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사진,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소유권을 부여하는 기술인 NFT로 젊은 세대를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NFT가 가치 변동성이 큰 데다 투기장화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일시적 열풍에 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달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NFT를 발행했다. LG생활건강은 첫 NFT 발행 브랜드로 탄탄한 브랜드 세계관이 구축돼 있는 '빌리프'를 선정했다.빌리프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BYC가 최근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BYC는 경북도청을 통해 피해 지역 복구에 필요한 물품 약 1억 9000만 상당을 전달한다.전달 물품은 BYC 내의 8300여개와 양말, 마스크, 장갑, 타올 6만4000여개를 포함한 생필품 약7만3000여개다.BYC 관계자는 “최근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피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창업 6년차 축산물 유통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상홀딩스의 유기농 식품 유통업체 ‘초록마을’을 인수했다.17일 정육각은 대상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초록마을 지분 99.57%를 약 9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육각이 초록마을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2주 만이다. 거래는 내달 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2016년 2월 설립된 정육각은 유통단계 단축을 통해 도축 4일 이내 돼지고기, 산란 당일 달걀 등 신선한 축·수산물을 당일·새벽 배송으로 판매하는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