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개인적인 사정으로 피치못하게 빚이 생겼다면 재빨리 갚아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빚이 있다면 원금은 물론 이자도 있어서 많은 빚에 힘들다면 '국민행복기금'을 주목해야한다. '국민행복기금'이란, 빚때문에 허덕이는 소외된 이들의 회생을 돕기 위하여 연체채권 채무조정, 자활프로그램 제공 및 복지지원을 위한 정리해서 말하자면 종합 신용회복 지원 기관이라고 볼 수 있겠다.국민행복기금 주요 기능국민행복기금은 연체자 또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빚 탕감, 고금리로 받은 대출을 낮은 금리 대출로 전환하며 크게 3가지 사업으로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법정 최고금리 인하 여파로 대부업황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리드코프가 올 3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경쟁 대부업체들이 주춤하는 틈을 타 영업에 열을 올린 결과라고 전문가 등은 분석하고 있다.리드코프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8억78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9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매출액 부분에선 1160억3100만원으로 11.1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115억4900만원으로 51.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업과 석유사업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지난달 LG유플러스가 웰컴저축은행과 손잡고 고금리 적금을 특판한 데 이어 SK텔레콤도 고금리 마케팅에 나섰다.지난 30일 SK텔레콤은 KDB산업은행, 핀테크 기업 ‘핀크’와 함께 최대 연 5%라는 고금리를 제공하는 ‘KDB×티하이파이브 적금’을 출시했다. 초저금리 시대에 연 0%대 적금도 등장한 상황에서 이 같은 고금리 특판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DB×티하이파이브 적금은 연 2%의 기본 금리에 SK 텔레콤 가입자에 대해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해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은행권이 불신과 의혹의 눈초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국정감사를 거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수천억원의 원금 손실을 야기한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사태가 결정적인 한 방으로 작용한 듯 하며, 이 때문에 2008년 3조원이상 손실을 낸 키코 사태까지 재조명 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올 초부터도 은행장구속, 파업, 점포축소 등의 이슈로 홍역을 치른 은행권이기에 소비자들의 시선이 더욱 싸늘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에 자성과 개선을 위한 노력이 촉구되는 시점이다.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재 은행 위주인 금융 정책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 지원으로 시선을 옮겨야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이 강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4일 한국금융학회가 서울 공덕동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개최한 ‘금융환경의 변화와 서민금융기관’ 정책 심포지엄에서 자본시장연구원 박창균 선임연구위원은 “서민금융기관이 중심으로 신용을 공급하고 정부 보증지원 사업을 펼쳐야 소기업, 자영업자, 중·저신용자가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중·저신용자를 대상으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낮추는 틈을 타 각종 특판으로 고객 모으기에 들어갔던 저축은행도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에 금리를 낮추는 추세다. 현재 기준금리는 1.25%지만 앞으로 0%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저축은행도 더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하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24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저축은행 79곳의 평균 예금금리는 1년 만기 기준 2.36%였다. 이는 평균 예금금리가 2.48%였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1
[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대한항공이 다음달 운영 및 차환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추가발행한다. 연말을 앞둔 현재 우량채 선호도가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BBB+등급이 대한항공이 목표 발행액을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6일 2·3년물 공모 회사채 1500억~2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KB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SK증권, 키움증권 듯 5곳이 대표주관을 맡았으며 수요예측일은 이달 25일이다. 대한항공은 앞서 지난 7월에도 2500억원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예대율 규제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방침이다.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금리 대출 비중을 줄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알려졌는데, 저축은행들은 대출을 줄이기보다는 저금리 기조를 이용해 예금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동안은 은행과 상호금융에만 적용되던 예대율 규제가 내년부터는 저축은행업계에도 적용된다. 내년 첫 시행에서는 예대율을 110%로 규제하고 오는 2021년부터는 은행과 동일하게 100%를 상한
▲ 김종회 의원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이 공익을 벗어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은“최근 6년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수탁사업 수수료로 244억원을 챙겼다”며“영세한 농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과도한 이자와 수수료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에서 실시하는 농지은행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임대차가 허용된 농지와 노동력부족·고령화 등으로 자경하기 어려운 농지나 농지에 딸린 농업용 시설을 농어촌공사가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저축은행이 내년 1월부터 예대율 상한을 110%로 두겠다고 전했다. 이는 오는 2021년 예대율 100% 시행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5일 발표했다.개정안은 직전분기 말 대출잔액이 100억원 이상인 저축은행에 한해 적용된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봤을 때 69개 저축은행이 규제 대상으로 집계됐다. 이에 금융위는 이미 기준치를 넘어선 저축은행의 경우 갑자기 대출을 줄였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을 줄여주기 위해 일부 저축은행에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금융당국이 보험료 카드납부를 권장하고 나선 것은 작년부터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상용화되진 않는 모습이다. 보험료 카드납부가 보편화되면 소비자나 카드사 입장에서는 물론 좋은 점이 많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막대한 카드 수수료 때문에 이익이 줄게 되기 때문에 주춤하는 모습을 오래 지속하는 것이다.이에 보험사는 카드사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했지만 카드사는 그럴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보험료 카드납부 자체를 거부하는 보험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으로 삼성생명은 상성카드로만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대부업 이용자와 대출잔액은 갈수록 줄고 있는데 대부업체 수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법인세 신고 대부업체는 1423개로 꾸준히 증가해 5년 전보다 80.6% 증가했다.이상한 점은 법인세 신고 업체 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이들의 매출과 납부해야 하는 법인세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세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흑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되기 때문이다.지난해 법인세 신고 대부업체의 총매출액은 3조5564억원이었던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저축은행에 예금자보호 한도인 5000만원이 넘는 예금을 묶어두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선 저축은행에 예금자보호 한도를 넘는 예금은 꺼리는 경향이 짙어졌으나, 저축은행 건전성이 대체적으로 좋아지는 추세인데다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어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한국은행 및 예금보험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보유 5000만원 순초과예금은 전년 대비 약 1조원 늘어난 7조원을 기록했다. 1인당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서민금융을 담당해야 하는 저축은행이 사채업자처럼 고금리 주식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기업 경영을 악화시키거나 주담대의 반대매매에 따른 주가폭락으로 개인투자자 피해를 야기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국회의원(바른미래당·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저축은행 주담대는 총 8795건 실시됐다. 평균 금리는 11% 수준이다. 저축은행 주담대에 따른 반대매매는 총 138건으로 나타났다. 회수금액은 총 284억원 규모이로 알려졌다. 이 중에서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상상인·상상인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계열 저축은행의 평균 가계대출금리가 20.4%에 달해 서민금융 지원이라는 본래 취지가 무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을 사실상 대부업처럼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체가 소유한 저축은행이 일반기업 소유나 은행계열 저축은행보다 대출금리가 높고, 고금리 비중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저축은행 소유구조별 가계대출 현황을 보면, 대부계열 저축은행은 타 계열 저축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저축은행에서 가계신용대출을 받은 차주 10명 가운데 6명은 20%가 넘는 고금리로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마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이용 중인 차주는 총 115만5천 명이었으며 대출 잔액은 총 12조6860억원이었다.해당 대출들의 금리를 보면 연 20% 이상이 63.2%로 가장 많았으며 해당 금리 구간의 대출 잔액은 전체 잔액의 50.3%인 6조3753억원이나 됐다.연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국내 주요 보험사에서 고객이 보험 계약 내역 공개에 동의할 시 온라인 상에서 보험상품 리모델링을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보험리모델링전문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목적이 변질될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30일 보험업계는 삼성화재가 고객 동의 시 보장내역 공개 조건으로 부족한 부분이나 넘치는 부분에 대해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현대해상은 오랜 경력의 설계사를 선택해 컨설팅 받을 수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은행의 ‘금융 안정 상황’ 발표에 따르면, 복수의 금융 기관에 채무를 지고 있으면서 저신용자이거나 저소득자인 취약차주들의 부채가 2018년 말 86조 8000억원으로, 무려 8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보다 무려 4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저소득 또는 저신용자이면서 다중채무자인 취약차주는 2018년 말 149만 9000명으로, 2017년에 비해 3만 3000명 증가했다. 취약 차주들의 대출 비중이 저축은행, 상호금융, 대부업 등 비은행권에 64.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대내외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사되면서 보험업계 자산운용이익률 하락과 역마진 리스크 확대 등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보험사가 적립해야 할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규모도 늘어나고, 공시·예정이율 하락에 따라 보험 판매 유인 감소 가능성도 있어 보험사들의 자본부담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24일 금융권은 세계 각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한국은행도 연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16개 주요국의 중앙은행은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1%대에 불과한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시중은행의 예·적금에 지난달에만 24조원이나 되는 금액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금융권은 최근 대·내외 금융리스크 때문에 안전성으로 투자심리가 기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저축은행도 점점 건전성 등이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에는 안정성과 높은 금리가 보장될 수 있는 저축은행 예·적금으로 시중자금이 몰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18일 한국은행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