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사령탑에 자리한 최진환 호(號)의 롯데렌탈이 순항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이 반기 사상 최고를 달성한데 이어, 주력인 롯데렌터카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올해도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이로써 롯데렌터카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롯데렌터카는 올해 KCSI 조사에서 87.1점으로 업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많은 고객이 예약의 편리함과 높은 회사 신뢰도, 편리한 차량 대여와 반납 등에서 롯데렌터카를 호평해서다.현재 롯데렌터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잘나가는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임현기)이 지속 성장을 위해 맞붙었다.다만, KG 모빌리티는 신차로, 아우디 부문은 고객 행사를 통해서라는 게 다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KG 모빌리티는 세계에서 8만6636대를 팔아, 전년 동기(6만8926대)보다 판매가 25.7% 늘었다.같은 기간 아우디 부문의 내수는 0.4%(1만2645대→1만2691대) 상승했다.이 기간 국산차 세계 판매와 수입차 내수는 각각 20.1%((235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올바른 타이어 사용이 크게 늘었습니다.”윤태균 대한타이어산업협회(회장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실장의 말이다.통상 경기침체기에 공기압 상태(과다·부족), 마모 이항(과마모·편마모), 노후 타이어, 외상(펑크·못박힘) 등의 타이어 사용이 증가하지만, 최근 들어 올바르게 타이어를 사용하는 운전자가 늘었다는 뜻이다.타이어산업협회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은 종전 설과 추석 연휴, 여름 휴가 기간 전국 주요 고속국도휴게소에서 고객 차량의 타이어를 무상으로 점검했다.20일 타이어산업협회에 따르면 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 전기차 RS Q e-트론이 스페인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스에덴 스톡홀름 등을 질주한다.아우디가 RS Q e-트론의 다카르랠리 완주를 기념해 이번 도심 운행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아우디는 지난해 RS Q e-트론의 자국 함부르크 질주에서 호평을 받은 이후, 이번 3개국 3개 도시에서 도심 운행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아우디는 사막에서 진행되는 랠리 특성을 고려해 RS Q e-트론을 최적화했으며, 지난해 다카르랠리에서 우승했다.아우디 관계자는 “이번 3개국 운행은 서킷이나 사막에서 시작하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서를 18일 획득했다.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KMR이 조직의 부패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인증한다.롯데렌탈이 이번에 인증받은 서비스 영역은 자동차, 사무기기, 산업 장비의 종합 임대 사업 등이다.롯데렌탈은 그동안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관련 이사회와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전장부품 업체인 콘티넨탈이 자국 뮌헨에서 열리는 IAA모빌리티에서 미래 지향적인 타이어 콘티시티플러스를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이번 최첨단 타이어는 에너지 효율을 최대 10% 증대해 내연기관 승용차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전기차 차량의 주행거리를 늘렸다.콘티시티플러스는 낮은 회전 저항을 제공하고, 제동과 가속시 타이어 변형을 줄이기 위해 특수 설계한 트레드를 지녔다.아울러 콘티넨탈은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울트라콘택트 NXT도 선보였다.콘티넨탈 관계자는 “콘티넨탈이 지속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롯데렌터카를 무료로 이용해 짧게는 6일, 최대 17일간의 추석 연휴를 즐길 경우 하루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주력인 롯데렌터카가 추석 연휴 차량을 대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일(24시간)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정부가 내달 2일을 임시공휴일 공표하면서 추석 연휴가 6일이지만, 국내 주요 기업의 경우 내수 진작을 위해 휴가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회사원이 9월 마지막 주 평일 3일과 10월 첫 주 평일 3일을 각각 휴가로 사용하면, 이번 추석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전기자동차가 대세로 자리하자 수입차 업체 역시 전기차로 대결한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11월 볼보의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EX30을 들여온다고 15일 밝혔다.EX30은 소형 SUV이자, 볼보의 네번째 전기차다. EX30은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으며,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EX30은 하반기 생산을 시작해 2024년부터 세계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 예정이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메르세데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750S를 한국에 출시했다.맥라렌은 750S가 720S를 잇는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750S는 4000㏄ V8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750마력에 최대토크 800Nm(유럽 기준)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이로 인해 750S의 제로백은 2.8초, 제로이백은 7.2초다. 최고 속도는 332㎞/h다. 750S는 전작 720S보다 17.5㎏이 가볍다.750S는 맥라렌의 차세대 프로액티브 섀시 컨트롤 III 유압식 서스펜션을 탑재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이 성장세 회복에 주력한다.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 접점을 늘린 것인데, 아우디 부문이 연말로 갈수록 성장세가 둔화해서다.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올해 1~8월 아우디 부문은 1만2691대를 팔아 전년 동기(1만2645 7대)보다 판매가 0.4% 증가했다.반면, 아우디 부문의 전년 동기대비 판매는 1분기 89.4%(3651대→6914대)에서 상반기 13.8%(8470대→9636대)로 크게 줄었다.이를 고려해 아우디 판매사인 고진모터스가 경기 스타필드 안성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추석의 경우 가족 단위 이동이 많고, 6인 이상 탑승할 경우 카니발이 고속국도 버스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중고자동차 매매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카니발이 올해 1월부터 8월 엔카홈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엔카홈서비스는 엔카가 확인한 무사고 차량을 대면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엔카닷컴은 중고차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1월부터 8월까지 엔카홈서비스 신청 건수가 높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6일간의 추석 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중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구매하는 발길이 꾸준하다. 다만, 중고차 시세 변동이 적어 9월이 중고차 구매 적기로 부상했다.중고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9월 인기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달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 하락 폭이 전달대비 1% 미만이라고 8일 밝혔다.같은 기간 국산차 평균 시세는 0.77% 하락했다.이 기간 투싼 (NX4) 1.6 터보 2WD 인스퍼레이션은 1.26%, 투싼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은 1.81%,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자동차에 대해)고객이 더 잘 알죠”쉐보레 동서울대리점 박노진 대표의 말이다.요즘 자동차 구매자가 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와 가격 등을 인지하고, 이들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는다는 것이다.KG 모빌리티가 이를 고려해 TV 홈쇼핑을 통해 토레스 특별판을 공개하고, 판매한다.KG 모빌리티가 CJ온스타일을 통해 토레스 특별판을 선보이고, 고객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특별판은 토레스 출시 1년 만에 5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한 것으로, 500대 한정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앞으로 대(對) 고객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경기도 군포에 광역서비스센터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흑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KG 모빌리티가 구로동에 자리한 서울서비스센터를 군포시로 이전해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0평에 사무동과 작업장, 정비시설 등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이상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 지그 장비와 도장, 샌딩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자동차금융 전문회사인 롯데오토리스(대표 이강산)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뽑는다. 롯데오토리스는 롯데렌탈의 자회사로 자동차금융 전문회사다.롯데오토리스는 이번 채용이 마케팅·상품기획, 리스영업 등에서 펼쳐진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이중 마케팅·상품기획은 시장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영업 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리스영업은 자동차 상품의 계약부터 반납까지 과정에서 고객에게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것이다.롯데오토리스는 18일까지 서류를 받고, L-TAB전형(온라인 인적성), 면접전형(역량면접, 직무P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8월 국산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했다. 수입차 업계는 업체간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요동쳤다.국산차 승용 5사와 수입차 승용 26개 브랜드가 최근 각각 발표한 8월 내수와 해외 판매 현황 등을 스페셜경제가 6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모두 67만7161대로 전년 동월(63만9148대)보다 5.9% 증가했다.이 같은 성장은 국산차의 해외 판매가 늘면서 주도했다.국산차 승용 5사는 같은 기간 세계에서 54만6482대를 판매해 7.1%(3만6275대) 판매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의 주력인 롯데렌터카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올랐다. 2015년부터 9년 연속이다.롯데렌터카는 신속하고 원활한 고객센터 운영, 전문적인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고객 편의를 높인 비대면 서비스 등이 호평을 받았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롯데렌터카는 우선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챗봇 상담과 함께 전문 인력이 외국인 고객 등을 응대하고 있다.아울러 롯데렌터카가 장기렌터카 고객을 위한 방문 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올해 수입차 업계 2위로 추락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고차 사업을 강화한다. 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이달 하남 서비스센터와 중고차전시장에서 고객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더클래스 효성이 더클래스 효성 하남 서비스센터·인증 중고차전시장에 보내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고객이 이달 하남 인증 중고차전시장 방문하면 머그잔을, 하남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하면 주차 번호판을 각각 받을 수 있다.하남서비스센터는 이달 엔진오일을 포함한 일반 수리 부품 20% 할인, 벤츠 장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달 임기를 시작한 헥터 비자레알 제너널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현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취임 이후 인천 부평공장과 충남 보령공장을 각각 방문한데 이어, 경남 창원공장을 찾은 것이다.5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비자레알 신임 사장이 전날 창원공장을 방문해 신형 트랙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로써 비자레알 사장은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으며, GM 한국사업장의 모든 제조 사업장을 방문하게 됐다.창원공장은 현재 신형 트랙스를 생산해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GM의 핵심 공장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차 업체 KG 모빌리티와 수입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내수 3위를 놓고 경쟁한다.GM은 전체 판매에서는 업계 3위지만, 내수에서는 KG 모빌리티에 이어 4위다.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올해 1~8월 세계 판매는 GM이 28만8327대, KG 모빌리티가 8만6636대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다만, 같은 기간 내수에서는 KG 모빌리티가 4만6915대, GM이 2만6424대로 업계 순위가 뒤바뀐다.이를 고려해 GM이 고객의 차량 구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