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기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여기에 대응하고 있다.전기차 업체도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전남 담양군에 있는 도래수 마을을 국내 첫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하고, 최근 출시한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400년 역사의 도래수 마을은 자연이 훼손되지 않아 유네스코가 지질공원 특화 마을로 지정했다.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도래수 마을에 친환경 차량인 토레스 EVX가 최적이라 이번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에서 3위와 4위를 놓고 경쟁하는 볼보와 폭스바겐그룹이 이달에도 맞붙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마케팅을 강화하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맞불 작전으로 나선 것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을 제고와 고객에게 볼보만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서비스센터(AS)를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볼보 판매사인 에이치모터스(대표 황호진)가 운영하는 인천서비스센터는 2013년 개장한 이후 인천과 수도권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최근 급증한 볼보 고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품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한국 법인인 폭스바겐룹코리아가 다양한 마케팅으로 반전을 노린다.지난달 판매에서 폭스바겐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1416대)이 볼보(1555대)에 3위를 내줘서다. 종전 아우디는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수입차 3강을 이뤘다.아울러 기존 수입차 4강인 폭스바겐 부문 역시 이로 인해 5위로 밀렸으며, 올해 1~9월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30.7%(1만56대→6966대) 급감했다. 이 기간 아우디 부문 판매도 2.4%(1만4457대→1만4107대) 감소했으며, 볼보 판매는 32.5%(943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자동차 업계에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깜짝 3위에 올랐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판매가 2만2565대로 전년 동월(2만3928대)보다 5.7%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달 1위는 6971대의 벤츠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27.2%(1490대) 판매가 급증해서다. BMW는 16.4%( 1217대) 감소한 6188대 판매로 2위로 밀렸다.양사는 올해 업계 1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벤츠는 3월, 4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 자동차 판매가 올해 들어 9개월 연속 강세를 보였지만, 내수가 처음으로 줄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 등은 성장을 지속했지만, KG 모빌리티가 주춤했다. 르노코리아 판매는 여전히 급감했다.국산차 승용 5사가 최근 각각 발표한 9월 내수와 해외 판매 현황 등을 스페셜경제가 6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모두 67만3715대로 전년 동월(65만8654대)보다 2.3% 증가했다.이 같은 성장은 해외 판매가 주도했다.같은 기간 국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의 인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가 가을을 맞아 검정으로 변신했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개성을 중시하는 최근 고객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다.통상 검정 차체는 고급스러움을 부각하기 위해 중대형 차량에 주로 쓰이고, 검정이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경소형 차량 적용은 드물다.KG 모빌리티가 다만, 검정 특별판을 출시하고, 코란도의 특별한 존재감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코란도 검정 특별판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으며, 코란도 트림 가운데 88% 판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일본 혼다가 신차를 선보이고 각각 한국 판매를 늘린다.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신형 어코드를 이달 들여온다고 5일 밝혔다.어코드는 혼다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으로 출시 1976년 이후 세계에서 꾸준한 인기를 끈 차량이다.이는 혼다코리아가 2008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1만대를 돌파한 배경이다. 어코드는 같은 해 4948대가 팔려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당시 국산차 업체가 어코드와 자사 차량의 비교 시승 등을 진행하는 등 혼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과 KG 모빌리티가 성수기 10월을 맞아, 내수 3위 싸움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달 다양한 판매조건을 내놓은 것이다.KG 모빌리티가 캠핑과 차박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을 맞아 이달 고객 맞춤형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KG 모빌리티는 이달 신형 토레스 구매 고객에게 캠핑용품 등을 지급한다. KG 모빌리티는 이달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2명을 선정해 LG전자의 휴대용 스크린 스탠바이미 Go(117만원 상당) 등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의 전장 업체 콘티넨탈이 현대자동차의 신형 코나에 최첨단 V자형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4일 콘티넨탈에 따르면 이번 V자형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1열 디스플레이 등을 하나로 통합 것이다.V자형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가 달린 2개의 고해상도 평면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됐으며, 광학접착기술을 적용해 V자 모양의 곡선 유리로 덮였다. 운전자 좌석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져 있는 디스플레이 화면의 반경과 각도는 운전자 시야에 맞춰져 있으며,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필요한 정보 등을 볼 수 있다.신형 코나는 무선 소프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임현기)이 중형 세단 A6 50 TDI(경유) 콰트로(4륜구동) 나르도그레이 특별판 20대를 27일 들여왔다.이 차량은 기존 A6의 외관에 특별한 색상인 나르도그레이(Nardo Grey)를 적용해 강력한 차체를 완성했다.A6 50 TDI 콰트로 나르도그레이 특별판은 2000㏄ V6 경유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각각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3.2㎏·m를 구현했으며, 안전을 위해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하반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중에서도 주력인 유럽, 동유럽 판매를 확대한다.KG 모빌리티가 이를 위해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의 우수 판매사원 24명을 초청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경기 평택 본사에서 KG 모빌리티 고위 관계자와 대화하고, 회사 현황과 발전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들 우수 판매자는 이어 평택공장 생산 시설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보며, KG그룹 일원으로 출발한 KG 모빌리티를 파악했다.이들은 해외사업본부와 상품본부 관계자 등과도 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와 스웨덴 볼보가 각각의 방법으로 하반기 판매를 늘린다. 이중 볼보는 기존 인기 차량의 특별판으로, 혼다는 대(對) 고객 행사로 각각의 목적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혼다의 한국법인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모터사이클 고객을 초청해 전북 무주에서 혼다의 날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혼다의 날은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펼쳐지며, 무주 행사에는 800명이 참여했다.혼다코리아는 본격적인 가을 주행 철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참여 고객은 자신의 바이크를 소개하고, 거북이 경주, 공연 등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의 내수 3위 싸움이 치열하다. 양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마케팅을 강화하기 때문이다.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판매는 한국사업장이 28만8318대, KG 모빌리티가 8만6636대로 각각 업계 3위와 4위를 기록했다.다만, 내수에서는 KG 모빌리티가 4만6915대, 한국사업장이 2만6424대로 순위가 바뀐다.이를 고려해 한국사업장이 추석 연휴에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고객이 경험하고,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객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전기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가 전기차충전기 제조사와 함께 국내 OCPP시험인증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OCPP는 전기차 충전기의 운영과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한 OCA(Open Charge Alliance) 산업 표준이다. 일종의 통신 규격으로 충전 이용자를 위한 정보 안내와 사용자 인증, 충전소 상태, 고장 관리 등에 적용하고 있다.전기차협회가 SK시그넷(주), 대영채비(주), 이브이시스(주), ㈜클린일렉스 등 국내 제조사와 개선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최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다음은 공동선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G 모빌리티가 고성장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최근 소비자가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인데, KG 모빌리티는 올해 세계 판매가 급증하면서 흑자를 냈다.KG 모빌리티가 이를 고려해 본사와 공장이 자리한 경기 평택시의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평택 연탄 나눔 은행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KG 모빌리티 임직원은 이날 평택 연탄 나눔 은행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연탄 나눔 활동도 펼쳤다.평택 연탄 나눔 은행은 KG 모빌리티 사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이 이달로 취임 1년을 맞아, 발전전략 등 경영 목표를 내놨다.22일 KG 모빌리티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이 최근 컨퍼런스를 주재하고 “취임 1년은 판매 확대와 흑자 전환,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 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실제 KG 모빌리티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구현했으며, 세계 판매도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급증했다.그는 “앞으로 KG 모빌리티는 차별화한 상품 개발과 통합 이동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외국계 자동차 관련 기업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가을 성수기를 공략한다.영국 벤틀리모터스가 플라잉스퍼 아주르와 플라잉스퍼 S를 한국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플라잉스퍼 아주르와 S는 각각 벤틀리가 지닌 고유의 우아함과 안락함, 모터스포츠에 근간을 둔 강력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고객은 차량 구매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15가지 색의 시트 가죽과 23가지 색상의 박음질 실을 조합할 수 있다.이들 차량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m을 구현한 400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일본 혼다가 신차로, 독일 폭스바겐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한국에서 명예를 회복한다.혼다는 2000년 중반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08년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한 이후 고성장을 지속했다. 다만, 2019년 중반 불거진 한일경제갈등으로 주춤한 이후 지난해와 올해는 신차 부족으로 약세다.폭스바겐 역시 전통적으로 수입차 시장 4강을 이뤘지만, 2015년 9월 디젤게이트(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를 유발하면서 추락했다. 이후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2018년 하반기 재진출하면서 단숨에 업계 4위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사령탑에 자리한 최진환 호(號)의 롯데렌탈이 순항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이 반기 사상 최고를 달성한데 이어, 주력인 롯데렌터카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올해도 렌터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이로써 롯데렌터카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롯데렌터카는 올해 KCSI 조사에서 87.1점으로 업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많은 고객이 예약의 편리함과 높은 회사 신뢰도, 편리한 차량 대여와 반납 등에서 롯데렌터카를 호평해서다.현재 롯데렌터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잘나가는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임현기)이 지속 성장을 위해 맞붙었다.다만, KG 모빌리티는 신차로, 아우디 부문은 고객 행사를 통해서라는 게 다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KG 모빌리티는 세계에서 8만6636대를 팔아, 전년 동기(6만8926대)보다 판매가 25.7% 늘었다.같은 기간 아우디 부문의 내수는 0.4%(1만2645대→1만2691대) 상승했다.이 기간 국산차 세계 판매와 수입차 내수는 각각 20.1%((23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