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현지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오늘 오전 리투아니아 현지에서 긴급 NSC를 주재했다”고 이날 밝혔다.북한은 이날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로 보이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10일(현지시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같은 날 저년 현지 빌뉴스 구시가지를 산책했다.두 사람은 산책 도중 미국 미국 상원의원 등 대표단과 조우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피트 리케츠(네브라스카주) 미국 상원의원이 야외 식당에서 식사하다, 구시가지를 산책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발견하고, 다가와 인사했다. 리케츠 의원은 지난 미국 방문시 윤석열 대통령의 멋진 의회 연설에 감사하다는 말을 건냈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리케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로 출국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집중호우 발생시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할 경우 위험지역에서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케 하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그는 이날 장마전선이 강해지며 집중호우가 지속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강조하며 이같이 지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안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리투아니아로 출국한다.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12일부터 14일까지 폴란드를 방문다.이번 순방기간 윤석열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한일 정상회담, AP4(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회담 등에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다룰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염수 해양 방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득권의 카르텔에 또 경고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업계 카르텔과 담합 등에 연일 경고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강도 높은 조사를 펼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정책의 방향은 청년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득권 카르텔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청년정책 점검회의를 마친 이후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사회 공정을 위해 “구조화한 기득권의 카르텔을 정부가 앞장서서 타파해 여러분의 희망을 억누르는 것을 제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특별보좌관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관을 내정하는 등 6일 차관급 인사를 발표한다.유인촌 문화특보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부 장관과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 등을 각각 역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유인촌 전 장관이 문화특보에 내정됐다. 통계청장에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보, 조달청장에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을 선임하는 등 이날 차관급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북 완주 출신인 유인촌 전 장관은 한성고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각각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은 인류의 자유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이같이 축사했다.그는 “세계 최고를 만들어낼 기술 개발을 충분히 지원하고 우리의 삶을 바꿀 연구에 대한 다자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책무”라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한 데는 도전 정신과 혁신 역량, 탁월한 실력을 갖춘 우리 과학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개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보고서에 대해 말을 아꼈다.5일 업계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최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포괄 보고서를 전달했다.보고서는 일본의 대처가 국제적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사안은 대통령실에서 입장을 밝힐 게 아니라 전문가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입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정부입장에 대해 “우리 시찰단이 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소야대의 국회를 정면으로 질타했다. 민생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서다.윤석열 대통령은 주요 민생경제법안과 관련해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실거주 의무 완화를 위한 주택법, 비대면 진료 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법 등 경제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위한 다수 법안이 국회에서 계류 중이라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4일 지적했다.그는 “국회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필수 경제 민생 법안을 신속히 통과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에서 하반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행정안전부에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권고할 예정이다.대통령실이 집회·시위 요건과 제재 강화를 주제로 최근 진행한 국민참여토론에서 찬성이 12만9000건을 넘겼기 때문이다. 반대는 5만3000건.대통령실 관계자는 짧으면 1~2주, 길면 3주 안에 개정 권고 내용을 발표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번 국민참여토론에서 12만명 이상이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법령, 혹은 시행령을 개정할 수 있다는 권고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 현재 대통령실이 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긴축 건전재정이 불가피하다.”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28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열은 이날 “인기 없는 긴축재정, 건전재정을 좋아할 정치 권력은 어디에도 없다. 불가피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정치적 야욕이 아니라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2023~2027년 중기 재정 운용과 내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1년간 전 정부의 무분별한 방만 재정을 건전 기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소폭 상승했다. 충정도 지역에서의 긍정평가가 크게 상승해서다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등이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한다는 42.8%, 잘못한다는 55.6%로 각각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잘 모름은 1.6%였다.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1.9%포인트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1.5%포인트 하락했다.이번 조사에서 대전, 충청, 세종, 강원과 60대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많았다.대전, 충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출생 미신고 영유아 문제 대책 마련을 주문한다.이는 출산 기록은 있지만, 2015~2022년 동안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영유아가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서다.아울러 그는 프랑스와 베트남 방문 성과을 설명하고, 장마철 수해 예방 대책도 강조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남에서 프랑스, 베트남 순방 성과를 먼저 설명하고, 장마철 수해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데 이어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밝고 역동적인 미래 30년을 만들어 가자.”베트남은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현지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신짜오(안녕하세요)”라고 현지어로 인사한 후 “첫 아세안 양자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양국교역은 175배가 늘었고, 한국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프랑스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경제 외교를 펼친다.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베트남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 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 전 국가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고, 이어 트엉 국가주석과 공식 국빈 환영식을 거쳐 한-베트남 정상 회담을 갖는다.그는 이어 베트남 국가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팜 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 지도자를 연쇄 면담한 뒤 만찬에 참석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Busan is Ready.”윤석열 대통령의 일성이다.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현장 연설에서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9 분간 영어로 연설하면서, 엑스포의 부산 개최의 당위성을 설파했다.윤석열 대통령은 “2030년 부산에서 만납시다(See you in Busan in 2030)”라며 “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다.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프랑스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한국과 프랑스 등의 청년 300여 명과 만나 이들에게 일자리 해법을 제시했다.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2030 세대도 실업난에 시달리고 있어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파리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스테이션F에서 이들과 만나 대화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청년이 연대 정신으로 인류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았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미래세대가 자유주의와 국제주의에 기반한 혁신적인 가슴으로 무장해야 한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호소한다.그는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프랑스 순방 이틀째인 이날 윤 대통령은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한프랑스 정상 회담을 갖는다.이번 정사 회담 의제는 원자력발전, 항공 등 경제협력과 인권을 포함한 북한 문제, 유엔 차원의 형안 협력 방안 등이다.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을 찾아 경제 외교를 펼친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해 2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BIE 총회에 참석한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연사로 나서 영어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호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가수 싸이와 학계, 스타트업 대표 두 사람에 이은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연단에 선다.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엘리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쉬워질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에 강도 높은 사교육 경감 대책을 지시하며, 수능 출제 난이도 조절을 제시해서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주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과도한 배경 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비문학 문항 등 공교육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의 문제를 수능에서 다루면 이런 것은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