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카페베네는 지난달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포상 행사’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2,187개 사업장 중 상위 1%에 속하는 20곳에 선정되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카페베네는 지난 7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에너지 절감에 자발적으로 참여, 환경부와 한국환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CJ푸드빌은 지난 9월 투썸 바리스타 과정을 시작으로 개설한 취업연계 교육 프로그램 '프로보노 꿈은 이루어진다'의 뚜레쥬르 제빵사 과정을 추가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시작한 이번 과정은 서울시아동복지협회, 노원교육복지센터 등의 협약 기관을 통해 선발한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13주 간의 제빵사 교육과 3주 간의 뚜레쥬르 매장 OJT(현장훈련) 교육을 이수한다.제빵사 과정은 CJ푸드빌의 기업 철학 및 제빵 이론과 실습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사조산업의 명태잡이 트롤선 '501오룡호'가 1일 오후 1시40분께(한국시간) 러시아 베링해 인근에서 좌초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1명과 외국인 선원 51명 등 총 6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현지 기상 상황이 나빠 구조작업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배는 침몰한 상태이며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해양수산부 측은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며 배가 좌초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현재는 침몰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
▲ 새 단장한 코엑스 몰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14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코엑스몰과 잠실 롯데월드몰이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자존심이 걸린 승부다. 양 측은 삼성역과 잠실역은 잇는 상권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 이야기 했지만 호텔, 영화관, 대규모 아쿠아리움 등 유사한 시설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경쟁을 해야하는 처지가 됐다.1일 업계에 따르면 코엑스몰은 지난달 27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센트럴 플라자, 라이브 플라자, 밀레니엄 플라자, 아셈 플라자, 도심공항 플라자 등 5개의 주요 광장과 총 300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거대
▲ 사진=가천대 길병원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인천에 위치한 가천대 길병원 소속 의사가 음주상태에서 수술을 집도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1일 경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성형외과 전공의 1년차 A씨는 음주 상태에서 B군을 진료하고 수술을 집도했다.B군은 바닥에 쏟은 물에 미끄러지면서 턱 부위가 찢어져 길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B군의 상처 봉합 후 A씨의 음주 정황을 의심한 B군 부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A씨의 음주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정식품이 두유대리점에 제품 밀어내기를 한 것이 적발돼 공정위로 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정식품이 대리점에 제품구입을 강제한 행위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2억3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두유업계의 남양유업이 된 셈이다. 베지밀 등 두유제품을 판매하는 정식품은 452개 시판대리점, 14개 군납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14개 지역영업소에서 지역별 대리점을 관리하고 있다.정식품 부산영업소는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매월 10~14개 가량의 집중관리 품목을 선정하고, 각 제품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불닭볶음면'을 판매하는 삼양식품이 '불낙볶음면'을 출시한 팔도를 상대로 "비슷한 라면포장을 사용한 제품의 판매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충분히 다르다는 것이 이유였다. 지난 2012년 4월 불닭볶음면을 출시한 삼양식품은 지난해 2월 현재와 같은 모양의 포장으로 변경했고, 이후 팔도가 지난해 11월 불닭볶음면과 일부 유사한 포장을 사용해 불낙볶음면을 출시하자 삼양식품은 법원에 위와 같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조용철)는 삼양식품 "불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어린이 로봇 전통의 강자였던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2년 6개월 만에 '또봇 시리즈'를 제치고 대표 완구 자리를 차지했다.롯데마트는 30일 2011년부터 올해까지 또봇과 파워레인저의 반기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8월부터 파워레인저 시리즈가 또봇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파워레인저 시리즈'의 매출은 2012년 상반기 처음으로 '또봇 시리즈'에게 역전 당한 후, 올해 상반기까지 2년 6개월동안 뒤쳐져 있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또봇 광풍에 올해 어린이날을 포함한 상반기 '또봇 시리즈'의 상대 매출 비중은 80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일본에서 판매 개시됐다. 또 오는 2015년 초에는 이탈리아와 영국 등에서도 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판매가 시작된다.관련업계는 셀트리온이 일본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본격 신호탄을 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세계에서 2번째로 류마티스 항체 치료제의 매출이 크다는 점에서, 일본 시장의 성패에 따라 셀트리온 전체 실적에도 상당 부분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28일 셀트리온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관보를 통해 램시마의 가격을 5만9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최근 해외로 발을 넓히고 있는 이랜드 그룹이 201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랜드그룹은 201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3명의 부사장을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이번 인사에서는 중국,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사업부문의 책임자를 대거 포함 시켜 해외 산업에 대한 그룹의 의지를 드러냈다.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식, 레저 등 미래 사업부 임원도 대거 승진 시켰다.CFO 및 그룹 재무총괄대표로 신동기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IB 투자은행, 증권사 및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겨울이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우동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상FNF 종가집은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로 맛을 낸 '데이즈 수타식 우동 3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감칠맛 나는 국물이 일품인 '수타식 전통우동', 잘 익은 김치를 급속동결해 김치 본연의 맛을 살린 '수타식 김치우동', 달큰하게 조려낸 고소한 유부로 개운한 국물 맛을 살린 '수타식 유부우동' 등 3종과 전골·국물요리·찌개류·볶음면 등에 활용하기 좋은 '데이즈 우동면 사리' 등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T&G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약 3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4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상상펀드 사랑나눔 행사는 KT&G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내복,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KT&G영주공장 등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스페셜경제=김미희 기자]물류창고 수요자와 창고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창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http://market.nlic.go.kr)' 시범서비스가 오늘 부터 제공된다.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물류창고정보시스템은 창고위치를 지도서비스로 제공, 창고 이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창고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창고 이용자들은 원하는 창고의 조건 등을 시스템에 게시해 창고업체들이 보내오는 온라인 답변을 서로 비교한 후 최적의 창고를 선택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2일과 14일 홍콩의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백화점 하버 시티(Harbour City)점과 IFC몰(IFC Mall)점에 각각 매장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홍콩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연간 10억 달러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크다.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회사명과 동일하게 최고가로 야심차게 론칭했던 '아모레퍼시픽(AP)'은 일본에서 매장을 철수한 데 이어 국내외 매장도 축소키로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동화면세점에서 AP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최근 롯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엔제리너스커피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크리스마스 카드 보내기는 고객들이 엔제리너스커피에서 작성한 엽서를 크리스마스에 맞춰 발송해주는 이벤트다. 엽서는 매장 당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되며, 우체통에 모인 엽서들은 오는 23일부터 발송된다.엔제리너스커피에서 겨울 시즌 신제품(시나몬 모카·초코민트·시나몬모카 스노우·초코민트 스노우) 구매 시 크리스마스 엽서를 받을 수 있으며, 가족 및 지인에게 메시지를 작성해 15일까지 매장 안에 위치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또 온라인 '엽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주방가구회사 에넥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4억9175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99억4450만원으로 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억9122만원으로 0.6% 늘었다.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올해 '의리' 열풍을 일으킨 '비락식혜'가 출시된 지 21년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억개를 돌파했다,지난 1993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국민이 1인당 30개를 먹은 셈이다. 사용된 쌀만 해도 1만500t(톤)이 넘어 13만1000포대(80㎏ 기준)에 달한다.비락식혜는 캔 2종, 페트 4종, 파우치 1종, 냉장컵 1종 등 총 8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비락식혜 캔(238㎖)'이 14억4000만개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비락식혜 1.8L Pet' 제품이 2700만개, '밥알없는식혜 캔(175㎖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병원 진료나 검사 예약시 건강보험 자격 등 확인을 위해 필요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허용된다.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지난 8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시행 이후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이 허용되는 예외적 경우를 명확히 했다고 28일 밝혔다.새 개인정보보호법은 주민번호 수집과 이용, 보유한 주민번호 3자 제공 등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생명·신체·재산상 이익 등 긴급히 필요한 경우에만 개별 법령을 통해 주민번호 수집이용을 허용한다는 내용이다.복지부는 진료·검사 예약시 건강보험 가입여부, 건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소비자단체가 음료에 들어가는 원당의 국제시세가 내렸다는 점을 꾸준히 지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카콜라음료가 1년도 안 돼 또 가격을 인상했다.28일 코카콜라음료는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12월1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9%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카콜라는 올해 초 음료 가격을 6.5% 파격 인상을 시행한 바 있어 이번 인상 결정으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상 품목은 전체 250개 제품 중 22개 품목으로 최소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품목별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롯데·신라면세점 등 대기업들이 자존심을 건 가운데 외국 기업들이 도전장을 던질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이들의 싸움에 업계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한화갤러리아, 워커힐, 현대백화점 등을 비롯해 듀프리, DFS 등 유수의 외국 기업들도 도전장을 던질 것으로 예상돼 국내 면세점 산업의 경쟁구도에 변화의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상징성과 현실적인 매출의 사이에서의 괴리감도 꽤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 매출 2조원대의 국내 최대 규모 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