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설업체 한양을 주력으로 하는 보성그룹이 자회사 BS산업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 전 부사장을 1일 선임했다.BS산업은 2012년 ㈜보성에서 건설사업 부문을 가지고 분사한 부동산개발과 투자, 운영 등을 총괄하는 종합부동산개발 기업이다. BS산업은 디지털·건설ICT(정보통신기술) 확보를 위해 2020년 LG CNS와 코리아디알디㈜를 설립하고 전만 솔라시도, 세종시와 부산 등에서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다.김만겸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건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결혼과 이사 등이 상대적으로 많은 봄을 맞아 인공지능(AI) 가전에 대한 판촉행사를 5월까지 펼친다.삼성전자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AI 가전을 다양한 혜택으로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AI 가전을 대상으로 한다.행사 기간 고객이 2품목 이상 구매하면 최대 5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포인트 또는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사 고객이 행사 기간 6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만원 상당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자동아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를 통해 자동차 경주에 참가한다.1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최첨단 전동화 기술을 통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추가한 경주차다.아이오닉 5 N eN1 컵 카는 레이스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 성능을 강화했으며, 낮고 넓은 스타일의 오버휀더 적용과 휠 트래드(윤거)를 확대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자동차 운전자 80%가 지난해 하반기 시범 시행한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악사손해보험이 최근 실시한 스쿨존 시간제 속도제한에 대해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통해 운전자 5명 가운데 4명이 여기에 참성한다고 1일 밝혔다.설문 결과 제도 시행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79.8%로 집계됐다.많은 운전자가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제한속도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실제 제도 도입 전 시범 운영 당시 교통흐름과 법규 준수에 일부 긍정적인 효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1일 대국민 담화를 내놓는다.대통령실이 의료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이 궁금하다는 의견이 많아,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소상히 설명한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이에 따라 담화를 통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의 필요성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한다.그는 아울러 의료개혁 전반에 관해서도 소개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위해 의료인력 확충을 비롯해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텃밭을 다시 일군다. 일주일 만인 이날 부산을 찾아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것이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 사상구 부산지하철 사상역 인근에서 지원 유세를 펼친다.그는 이어 현지 영도구와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 해운대구, 북구 등을 각각 방문해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한동훈 위원장이 이어 경남 창원시로 이동해 진해구와 성산구에서 자당 후보자의 지지를 주문한다. 그는 이날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에서 지원 유세를 실
현재 국내에서 운행하는 전기자동차가 57만대 수준이다. 자동차 등록(2600만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 정도지만, 현재 전기차가 대세인 만큼 앞으로 지속해 증가할 것이다.2011년 9월 서울과 수도권 일부에 순환 정전이 발생한 이후, 정부가 전력 공급능력을 지속해 개선했지만, 향후 전기차를 위한 전기에너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뜻이다실제 국내에 전기차가 200만대 이상일 경우 시간대에 따라 전력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AI)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도 대량의 전기에너지가 필요하다. 아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교보생명보험(대표이사 신창재)의 문화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교보생명은 1991년부터 서울 광화문 사옥 전면에 촌철살인의 경구를 걸고 있다, 일명 광화문 글판으로, 여기에는 매 계절 시인이나 작가, 혹은 공모 등을 통해 선정한 짧으면서도 강렬한 감동을 주는 글귀가 실린다.아울러 교보생명은 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등에서도 같은 마케팅을 펼친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이 같은 문화마케팅으로 교보생명의 전년대비 지난해 영업수익이 32.9%(19조7151억원→26조1952억원) 급증했다.다만, 같은 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남하나 기자] 삼성물산이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전문경영인을 통해 분업화해서다. 현재 오세철 대표이사(건설부문), 고정석 대표이사(상사부문), 정해린 대표이사(리조트 부문) 등이 삼성물산 사령탑에 있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1조8957억원으로 전년(43조1617억원)보다 2.9% 감소했다.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세철 사장과 정해린 사장의 매출이 같은 기간 32.3%(14조5982억원→19조3101억원), 2.5%(7566원억→7752억원) 각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환기청정기 사업을 강화한다.경동나비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 1위를 차지해서다.경동나비엔이 이에 따라 신선한 공기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의 장점을 담은 TV홍보 영상을 29일부터 전국에 송출한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돌고 돌고 돌고-환기’를 주제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필수인 환기의 중요함을 알리고 기기 한 대로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환기청정기의 특장점 등을 소개한다.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공동주택을 지속해 공급하면서 국내 주거 안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한양이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인근에 자리한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의 입주를 29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78-3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2개동 1021세대 규모다. 이들 세대는 68㎡(4455세대), 84㎡A(531세대), 105㎡(45세대) 등으로 이뤄졌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지하철역 옆에 자리해 반월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군 복무 기간 부상한 군인의 재활 치료를 돕는 것이다.현대차그룹이 우선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내 8만명을 채용키로 하고, 이를 위해 68조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채용을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 차량 등 신사업 분야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8만명 가운데 55%인 4만4000명을 신사업 분야에서 채용한다.투자금 68조원도 핵심기술 선점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의 전기자동차가 세계 주요 자동차 관련 상을 휩쓸었다.현대차그룹이 기아차의 고급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 EV9가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월드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최근 뽑혔다고 29일 밝혔다.EV9는 38개 후보 차량 가운데 볼보 전기차 EX30, 중국 BYD의 Seal 등을 따돌리고 수상했다. EV9는 1월에 북미 올해의 차에, 세계 올해의 자동차 등도 각각 받았다. 아울러 현대차 아이오닉 5N도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해외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 터키와 뉴질랜드 등 신시장에 KGM의 주력 차량을 선보인 데 이어, 전략 지역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대리점 대표와 사후서비스(AS) 관계자 등을 초청해 관련 콘퍼런스를 최근 개최한 것이다.KGM이 네덜란드에서 현지 KGM 관계자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을 강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에는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현지 9개국 KGM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토레스 등 판매 증대 방안과 함께 KGM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장애인 합창단을 만든 것이다.현대엘리베이터가 충북 충주 본사에서 장애인 합창단 발대식을 최근 갖고, 합창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올해 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대엘리베이터가 중증장애인(18명)과 경증장애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29일 수도권 표몰이에 나선다.서울과 경기가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서인데, 2020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은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했다.한동훈 위원장이 이를 고려해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에서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펼친다. 그는 이어 서울 동작구 성대시장으로 이동해 표몰이에 나선다.한동훈 위원장은 정오에 경기 의왕 부곡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한다. 이후 그는 안양 삼덕공원, 산본 로데오거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르면 상반기에 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 중국 청두서 3국 정상회의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희섭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이 최근 중국 하이난성에서 펼쳐진 포럼에 참석한 이후 “세계 위기에 맞서기 위해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올해 4년 반 만에 재개하는 정상회의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그는 “3국 정상회의가 조만간 열리길 희망한다. 3국 정부가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다만, 이희섭 사무총장이 3국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1997년 외환위기부터 현재까지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부터 3년간 대확산한 코로나19로 서민 경제가 몰락했다.서민이 믿을 것은 로또뿐이다.그리고 또 믿을 것은?서울시에 있는 로또 판매점을 22일 카메라에 담았다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이 민생안정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최근 승진하면서, 지난해 추락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주력인 이마트에 칼을 댄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세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3571억원으로 전년(7조8128억원)보다 18.6% 줄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9%(6454억원→6398억원) 감소에 그쳤지만, 순이익이 44.8%(5476억원→3025억원) 급감했다.신세계가 면세사업 영업방식 변동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세법 개정에 따른 법인세 인식 방법 변경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공시했지만, 이는 주력인 이마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달 7일까지 펼쳐지는 미국 뉴욕 오토쇼에 참가해 올해 전략 차량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현대차는 북미 시장 전용인 신형 투싼을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신형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차량으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 이는 고급차 시장인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이외에도 현대차는 4433㎡(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