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KB손해보험이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두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를 오는 26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서초빌리지 오픈에 앞서 지난 2017년에 강동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2019년에 위례빌리지(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를 개소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송파구 위례동에 위치한 위례빌리지는 첫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로서 1년만에 입소 대기자가 1300여 명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오픈하는 두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서초빌리지도 선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합리적 소비 문화가 보험으로까지 저변을 넓혔다. '자동차를 탄 만큼만 보험료를 낸다'는 컨셉의 보험상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모양새다. 특히 가성비(가격대비성능)를 따지는 20~30대(MZ 세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같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1월 가입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차량을 운행한 이력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지난해 2월 첫 출시됐다. 현재까지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할 정도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보험 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 설계사가 출시 10개월 만에 5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토스보험파트너는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보험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별도의 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으로, 토스 앱에서 실시간 보험 상담을 신청한 토스 사용자와 설계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피플라이프, 에이플러스에셋 등 보험법대리점(GA)의 경우, 소속 설계사 전원이 토스보험파트너를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채널로 활용 중이다. 최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삼성화재는 지문을 촬영해 계약체결이 가능한 ‘지문(바이오)인증 전자서명’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기존에도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경우에는 간단하게 전자서명으로 보혐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계약자와 실제 보장을 받는 피보험자가 일치하지 않으면서 사망담보가 포함된 경우에는 종이 청약서로 서명을 받아야 했다.하지만 이번 바이오인증 전자서명 도입을 통해 전자서명 후 피보험자 스마트폰의 지문 촬영을 통해 확인 절차가 끝나게 된다.바이오인증 정보는 암호화돼 금융결제원과 분산 보관돼 고객의 정보 보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대량의 데이터를 가공해 가치있는 정보를 누적하고 이를 수요자가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금융데이터댐'이 주목받고 있다. 민간에서는 업종을 뛰어 넘어는 협력이 새로운 트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교보생명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미래에셋증권, 한화손해보험, NICE평가정보와 '금융데이터 융합 기반 금융 트렌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교보생명을 비롯해 이번 금융데이터댐 구축에 참여한 6개사는 데이터 수집부터 결합, 분석, 유통 등의 과정을 간소화하고 정례화해 빅데이터사업에 협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한화생명이 이달 초 출시한 종합간병보험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독점 판매 권한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의 신규위험률 7종 (간병관련 담보 3종, 재활치료 담보 4종)이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다.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가 포함됐다. 또한 국가 공적 제도를 통해 재택 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보장해 사보험의 역할을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 글로벌 일임형자산배분(MVP)펀드의 범위를 퇴직연금 가입자까지 확대한다. 미래에셋생명은 18일 글로벌 MVP펀드를 퇴직연금에도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퇴직플랜 글로벌MVP펀드와 퇴직플랜 상장지수펀드(ETF) 글로벌MVP펀드로 국내외 주식 편입 비율 60% 이상인 주식형 상품이다.올해 1분기 퇴직연금 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DC형 1년 수익률은 7.68%이다. 이는 보험업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로 미래에셋생명은 4분기 연속 1위를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DB손해보험이 중장년층을 겨냥해 만든 레트로풍 보험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DB손해보험이 지난달 20일 공개한 유튜브 영상 ‘전격 DB다이렉트 작전’ 시리즈가 런칭한 지 한 달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중장년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전격Z작전’을 패러디한 이번 영상들은 총 6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성우였던 이정구 씨가 직접 마이클 목소리를 더빙했다. 또한, 보험 광고의 필수 안내사항도 랩 스타일로 표현해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보험 광고에 참신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힘 입어 올 1분기에만 1조원대가 넘는 당기순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과 맞먹는 수준이다.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익은 1조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인 1조265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총 13조1243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삼성생명은 8.5
[스페셜경제=현대해상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했다.보험 전 부문에서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개선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3일 공시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3조7082억원의 매출액(원수보험료)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89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1% 증가했다.이같은 호실적은 일반·장기·자동차보험 전 부문에서 1년 전보다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같은 기간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 없이 합산비율이 약 7%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요율인상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NH농협생명이 온라인보험 모바일 메인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개편된 화면은 기존 상품명 위주로 구성했던 화면과 다르게, 판매 중인 상품 특징과 보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화면 글씨 크기도 확대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또한, 간편비밀번호(PIN) 인증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보험 가입 편의성도 높였다. PIN 인증을 통해 번거로운 공동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6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사용해 전자서명이 가능하다.NH농협생명은 온라인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삼성화재가 올 1분기 43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3%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3% 증가한 43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52억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6% 증가했다. 다만, 매출액(원수보험료)은 작년보다 0.2% 줄어든 4조8493억원을 기록했다.삼성화재가 1분기 매출대비 이익이 급증한 것은 삼성전자 특별배당 등 투자이익 증가가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하나생명이 저렴한 보험료를 내세운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출시했다.하나생명은 사업비를 낮춰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이하 정기보험)을 출시하고, 하나생명 모바일을 통해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정기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 시, 질병이나 재해의 구분 없이 사망보험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하는 상품이다.정기보험은 경제활동기에 가장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남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소득상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정기보험은 피보험자를 사망 시까지 보장해 주는 종신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신한생명은 나이스(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에서 1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란 일정 시점에서 전반적인 보험 지급능력과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과 경영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질적으로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서울에 사는 2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3중추돌 사고를 냈다. 하필이면 앞의 차량 2대가 모두 고가의 수입 차량이라 수리비용만 1억2000만원이 발생했다. A씨의 보험은 1억까지만 가능하도록 가입돼 있어 초과한 2000만원을 본인이 납부해야 했다.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지난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계약을 분석한 결과, 대물배상 한도를 5억 이상 가입한 고객이 전체 60%가 넘었고 7일 밝혔다. 특히 외산차를 보유한 고객들의 경우 최고 한도 10억으로 가입한 경우가 국산차 보유 고객에 비해 5.6% 높은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채널의 변액보험 2종을 리뉴얼했다.미래에셋생명은 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변액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수익성 높은 유가 증권에 투자해 그 수익금을 계약자에게 나눠주는 상품이다.먼저 최저가입보험료를 1만원으로 낮췄다. 소액으로 부담 없이 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경우,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변액저축보험은 월급 1만원, 일시납 100만원부터 글로벌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온라인 변액보험 2종 모두 고액계약과 장기유지계약 추가적
[스페셜경제=정세윤 인턴기자] 한화생명의 보험관리 서비스앱인 ‘보험월렛’이 한화생명의 대표 원스탑 금융플랫폼 앱으로 개편된다.한화생명은 기존의 자사 앱인 ‘보험월렛’에 한화생명을 대표하는 의미를 담아 ‘한화생명 앱’으로 명칭을 바꿨다고 4일 밝혔다.또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인터넷보험 온슈어 채널에 산재되어 있던 서비스를 한화생명 앱으로 통합했다.특히 앱 내에 한화생명 온슈어 채널의 모든 상품을 탑재했고, 모든 보험사의 보험 정보 조회도 가능하다.한화생명 앱은 고객의 사용 성향을 분석해 유아이(UI)도 개편했다. 고객이 자주 쓰는 메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객가치 혁신에 나선다.교보생명은 28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비전(Vision)2025 선포식’을 열고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은 보험·금융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빅테크의 금융영역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고객 기대수준이 변화하고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며 “생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한화생명은 서울 은평, 울산 고객센터가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상생형 고객센터로 재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새롭게 바뀐 상생형 고객센터는 기존 고객센터 공간을 이원화했다. 고객센터 로비의 여유 공간을 지역 상생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보험관련 업무를 보러 온 고객은 별도로 분리된 공간에서 보험 업무처리를 하고 나머지 공간은 카페, 멀티룸, 라운지 등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오후 10시까지 사용 가능한 새로운 라이프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한화생명 상생형 고객센터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를 위해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텐 데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포텐’은 신조어 ‘포텐(Potential) 터지다’에서 도출한 용어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양사는 임직원들의 포텐을 이끌어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