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서 뒤처진 사람들이 시장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돌보고 지원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든 정책은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는 결국 국민이 모두 다 잘살게 되는 시스템이다. 교육, 문화, 경제적인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실질적으로 자유를 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민당정이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 대사면을 추진한다.국민의힘이 정부와 금융권 등과 협의회를 11일 갖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당정은 우선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정책위 수석 부의장, 송석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정희용 원내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과 11일 오찬하면서 대화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자문위원 둥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정책의 수립을 논의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아주 효율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시장에 관여하고 개입해야 하는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발의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근 통과했다.양금희 의원은 주요국이 자본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처럼 자원빈국이 자원안보위기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핵심자원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등 자원안보위기 대응역량이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등으로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이로 인해 국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았다.이날 음악회에는 전국 12개 교향악단 단원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승원, 피아니스트 신창용, 성악가 사무엘 윤 씨, 양준모 씨, 박혜상 씨, 국립합창단,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 등이 참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사한 출연진을 격려했다.이날 음악회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국민 2000명이 참석했다. 이중에는 국가유공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전국을 돌며 4월 총선 표심을 잡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1일 국민의힘 텃밭인 부산을 찾는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부산에서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도 주재한다.한동훈 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에서 열리는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한다.그는 이어 부산 동구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청년의 애로 등을 수렴한다.한동훈 위원장은 해운대 벡스코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새해 첫 주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별 신년 업무보고 대신 현안별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윤석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맡을 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4월 총선 승리를 의해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천명해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관위원 구성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당헌·당규상 10일에 공관위가 출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고려할 경우 국힘이 이번 주중에 공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주 초에 공관위를 출범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현재 공관위원장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한동훈 위원장이 204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 부속실 설치를 추진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설 폐지를 공약한던 만큼 우선 국민에 양해를 구한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부속실 관련해 “과거 정부의 사례, 해외 사례 등과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각각 살펴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그는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뜻이다,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없앤 조직을 다시 살리는 작업이다. 상당히 까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8일 갖는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청문회 통과를 낙관한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시각이다.국민의힘이 조태열 후보자는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부족함이 없다고 8일 밝혔다.조태열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해 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개발협력대사,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외교부 제2차관, 주유엔대표부 대사 등을 두루 지낸 외교통(通) 이라서다.대통령실은 조태열 후보자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과 토론하고, 고민하고,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만 금지하고 또 4월 선거가 끝나면 풀릴 거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푸는 것이지, 이게 안 되면 계속 금지하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R&D 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을 돌면서 맞춤형으로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전날 광주광역에서는 5·18정신을 헌법헤 수록하겠다고 했으며, 충북 청주에서는 힘 있는 여당을 강조하며 4월 총선 승리를 호소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야권이 강세인 광주를 찾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직후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정신이다.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그 정신이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그는 “헌법 개정 절차가 이뤄진다면 5.18 정신을 헌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광역시를 4일 찾아 4월 총선 표심을 잡는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광주 북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각각 참배한다.그는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다만, 국민의힘은 부산을 찾은 이재명 대표가 불의의 습격을 당한 점을 고려해 이날 한동훈 위원장의 신변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로 이동해 충북도당 신년 인사회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 5명에 임명장을 3일 수여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니날 오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한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 인사에 대한 임명안을 최근 재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이 공속이 부처에 대한 인사도 서두른다. 이에 따라 국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8일과 11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에 이어 3일에도 발걸음을 빨리한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이후, 대한노인회를 찾는 것이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면한다. 이는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대면이다.그는 아울러 윤재옥 원내대표와 장동혁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도 만난다.이어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도 주관하고, 주요 당직자와 공천관리위원장 인선 등을 논의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신임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등에게 2일 임명장을 수여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에 대한 임명장을 이날 오후 전달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김대기 전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락하고,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했다.대통령실 정책실장이었던 이관섭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외교부 1차관이던 장호진 안보실장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 성태윤 정책실장이 새로 자리를 잡았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발걸음을 빨리한다. 2일 대전시당, 대구시당, 경북도당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는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 당원과 지역 주민의 목소리 등을 수렴하는 것이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앞서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국민을 위한 정교한 정책을 준비하겠다. 이를 위해 전국을 돌며 지역 민심을 청취한 뒤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동훈 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이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적 도발시 선 조치하고, 후 보고하라.”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 연천군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5보병 사단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기 바란다”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북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다. 자기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여러분의 만반의 대비 태세를 보면 걱정할 일이 없다. 국민도 여러분이 강력한 힘과 결기로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9일 발족한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첫 위원회도 주관한다.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비대위원 추임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비대위원 추인 결과가 나오면 오후에 첫 비대위가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비대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비대위원인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지명직 비대위원인 김예지 의원, 민경우 수학교육연구소장, 김경율 현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장서정 자란다 대표,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의 차관을 28일 발표했다. 내부승진이 대부분이다.기재부 차관인 김윤상 현 조달청장은 기재부에서 30년간 재직한 정책 전문가다. 국토부 차관에는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승진했으며, 그는 국토부에서 30년간 일했다.해수부 차관인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도 해수부에서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등을 지냈다.이번 인사로 차관 부부도 나왔다.여가부 차관인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행정고시 3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