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의 전장부품 업체 콘티넨탈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사계절 타이어 크로스콘택트 H/T의 체험단을 7일 발족했다.20명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단에는 1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참여했다.체험단은 신제품인 H/T 타이어의 성능과 품질을 고객에게 알린다. 이를 위해 콘티넨탈은 H/T 타이어 4본을 이들에게 제공했으며, 체험단은 내년 1월까지 사용 후기 등을 온라인에 올린다.이번 SUV용 H/T 사계절 타이어는 비포장 등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구현했다. 아울러 최신 컴파운드와 트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2105년 9월 발생한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 이후 각국의 규제와 이에 따른 친환경 차량이 대세로 자리하면서 경유 차량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경유 가격 고공행진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등록된 경유차는 2만2460대로 전년 동월보다 24.8% 감소했다.올해 1~9월 누적 등록은 26만2334대로 전체 등록의 17.9%를 차지한다.수입 경유 차량 판매도 시들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1~10월 수입 경유차 등록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가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의 앞세워 지난달 실적 추락을 만회하고, 하반기 성장에 속도를 낸다.KG 모빌리티가 이를 위해 경기 평택공장에서 토레스 EVX의 양산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정통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인 토레스 EVX는 자율주행기능,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커넥티비티 내비게이션 기능, 전자식 변속시스템 등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가졌다.그러면서도 차량 가격은 4000만원 후반부터 5000만원 초반으로 동급차량대비 높은 가성비를 구현했다. 이에 따라 고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0월 국내 자동차 산업 성장을 또 견인했다. 수입차 업계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을 제외하고 대부분 추락했다.국산차 승용 5사와 수입차 승용 26개 브랜드가 최근 각각 발표한 10월 내수와 해외 판매 현황 등을 스페셜경제가 3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지난달 세계 판매는 모두 5.4%(79만562대→83만3391대) 증가했다.같은 기간 국산차와 수입차 내수가 각각 2.3%(12만26대→11만7322대), 15.9%(2만5353대→2만1329대) 감소했지만, 국산차의 해외 판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HL만도(대표이사 조성현 부회장)가 국내 최초로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독일 노이비베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독일 엑시다의 관련 인증을 받은 것이다. 엑시다는 미국 국가표준협회가 승인한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다.HL만도는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가 반도체를 기반으로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해킹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엑시다는 그동안 자동차 보안을 강화한 HL만도에 자동차 사이버보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_가 친환경 완성차업체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KG 모빌리티는 종전 주력인 렉스턴 브랜드와 코란도, 토레스, 티볼리 브랜드 등 내연기관 중심의 차량 운영에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코란도 이모션, 토레스 EVX 등 전기차를 선보였다.KG 모빌리티가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와 손을 잡았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앞으로 양사는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팩 한국 공장 건설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한국에서 생산 예정인 배터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일본 혼다가 2S 마케팅으로 한국 성장에 속도를 낸다. 스포츠(SPORTS)와 영화(SCREEN)를 통해 자사 차량과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다.혼다의 한국 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S-OIL 챔피언십에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펼쳐지며, 혼다코리아는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최초 선수에게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준다.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으로 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산 자동차 업체 가운데 올해 최고 성장세를 달성한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하반기 성장을 위해 자사의 두 번째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투입한다.이를 통해 KG 모빌리티는 흑자를 지속하고, 올해 흑자 원년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2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KG 모빌리티가 올해 1~10월 누적 세계 판매가 10만2820대로 전년 동기(9만3644대)보다 9.8% 증가했다.내연기관 차량인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코란도 등이 이 같은 성장을 견인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다만, K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시장 수성을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한다. 이는 최근 소비자가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해서다.이에 따라 대중브랜드 폭스바겐부문과 고급브랜드 아우디부문이 관련 활동을 마련했다.아우디부문이 30일까지 고객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겨울철 안전운행을 돕는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우디 고객은 전국 아우디 서비스센터에서 13가지 필수항목에 대한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아우디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세계 3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해외를 달구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 선수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번째 경주인 중부 유럽대회에서 지난주 1위를 차지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올해 신설된 중부 유럽 경주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서 각각 대회가 펼쳐진다. 중부 유럽 경주는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으로, 참가 차량의 성능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진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현대차 월드랠리팀의 티에리 누빌, 에사페카 라피, 티무 수니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임현기)이 업계 3위 수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아우디는 종전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업계 3위를 고수했지만, 월간 판매에서 종종 볼보에 3위를 내줬다. 실제 지난달 판매에서 아우디(1416대)는 볼보(1555대)에 3위를 뺐겼다.올해 1~9월 누적 판매에서는 아우디(14107대)가 볼보(1만2507대)를 누르고 3위를 유지했지만, 이는 4분기 판매에서 역전 가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이를 고려해 아우디부문이 서울 강동 서비스센터에 고객 45명을 초청해 사후서비
[스페셜경제=강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여성 인재 육성에 팔을 걷었다.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다국적 여성 사회단체 SWE 코리아가 최근 개최한 SWE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가해 GM 엔지니어의 역량 강화와 지도력 제고 등을 추진한 것이다.30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의 천인숙 엔지니어, HP코리아, IBM과 베이커 휴즈 등 다양한 지식과 배경을 가진 여성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이들은 여성 임직원의 역량과 기업과 사뢰에서의 지위 향상을 위한 방안 드에 대해 토론했다.아울러 이들은 기술 공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자동차 시세가 전기차는 약세지만, 하이브리드차는 강세다.중고차 거래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전기차 5종과 하이브리드 6종의 지난달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시세 감가율이 전기차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전기차의 9월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11%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의 시세는 0.19% 소폭 상승했다.하이브리드의 경우 현대차 신형 싼타페 HEV 1.6 2WD 캘리그래피의 시세가 0.29%,토요타 캠리 2.5 XLE가 3.94% 각각 시세가 상승했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양측이 아프리카의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센터 두곳을 설립하는 것이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양측이 우선 현지에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LD)를 개소했다.런던대는 현재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대학 소속 장하준 교수, 크리스토퍼 크레이머 교수, 조나단 디 존 교수 등이 DLD를 운영한다.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런던대와 지속 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지난주 펼쳐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자사의 친환경차량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등을 대거 선보였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를 위해 현대차는 315㎡(95평), 기아차는 270㎡(82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차 등을 전시했다.현대차는 우선 첨단 자동화 기술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해 아이오닉 6, 신형 코나 전기차 등을 전시하고, 아이오닉 6 시승 행사도 진행했다.현대차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 전기자동차 성능 향상과 함께 최근 1년간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서다.현대기아차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독일 뮌헨에서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을 최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 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차종별로 맞춤 설계가 필요해 공급업체와 생산 규모가 한정적이다.현대기아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올해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4년 연속이다.TGR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다.볼보코리아는 1년 이내에 신차를 구매한 7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TGR 평가에서 볼보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61점이나 높은 86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4504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최근 선보인 신형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2008년 영광을 되찾는다.혼다코리아는 내연기관 차량이던 이들 차량을 통해 같은 해 한국 수입차업계 최초로 1만대(1만2356대)를 견인했다. 실제 당시 수입차 판매 1위는 어코드 3500㏄(4948대)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CR-V(3113대)가, 4위에는 어코드 2400㏄(1836대)가 각각 올랐다.아울러 어코드와 CR-V는 2019년 7월 한일경제갈등이 불거지기 직전까지 혼다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 대세인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자동차가 각각의 방법으로 한국에서 성장을 추진한다. 이중 볼보는 고성장을, 벤츠는 반등을 노리는 게 다르다.전년 동기대비 올해 1~9월 벤츠 판매가 3%(5만6074대→5만4376대) 감소했지만, 볼보 판매가 32.5%(9437대→1만2507대) 증가해서다.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를 고려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최근 소비자가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볼보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자동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차와 함께 중고차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성수기에 돌입했지만, 시세가 하락하고 있어 구매와 판매 적기다.중고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연휴가 지나고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산자동차와 수입자동차의 이달 평균 시세는 전월과 비슷하다고 13일 밝혔다.엔카닷컴의 이달 평균 시세가 전월대비 0.64% 하락한 것이다.같은 기간 국산차 평균 시세는 0.51% 하락했으며, 르노코리아의 신형 SM6 1.8 TCe 프리미에르는 3.77%, 쉐보레 트래버스 3.6 4륜구동 레드라인은 2.25%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