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이스타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5일 국내선 일부 항공편에서 탑승 어린이들을 위한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운항하는 ‘김포-제주’ 국내선 일부 항공편에서는 어린이 승객이 실제 기내에서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승무원 체험을 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어린이날 기념 ‘즉석사진 이벤트’와 ‘가위바위보 게임’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해당 이벤트를 통해 과자세트, 이스타항공 로고 기념품, 색칠공부세트, 종이접기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 군산조선소 폐쇄가 임박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진 가운데, 대선 유력주자들의 관련 입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현대중공업이 일감 부족을 이유로 오는 6월부터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군산을 넘어 전북 경제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여론이 비등해졌다.이런 가운데, 내달 9일 대통령 선거에 나설 유력 주자들이 잇달아 ‘군산조선소 해법’을 제시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대重, “군산조선소 6월부터 가동 중단할 것”…지역 반발문재인(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신예 A350 1호기 도입 기념행사를 가졌다.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인수된 아시아나 A350 1호기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직접 탑승했으며 디디에 에브라 에어버스 부사장, 이웬 맥도널드 롤스로이스 부사장의 환송을 받으며 툴루즈를 출발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이 날 행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아시아나항공 ‘A350 1호기’의 성공적인 도입을 축하했으며, 항공기의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대표적인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국내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진에어는 25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올해 말까지 상장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기업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 리딩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이스타항공이 이벤트 팀 운영을 통해 고객 추억 제공을 통한 서비스 만족을 높이고 있다.이스타항공은 21일 오후 본사에서 “ET(이벤트팀) GO!”라는 슬로건으로 ET팀 선발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기를 맞은 이벤트팀 오디션은 50여명의 승무원들이 지원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오디션에서 선발될 10여명의 인원은 다음달초 최종합격자를 발표, 6월부터 이벤트 비행에 들어간다.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기내이벤트팀을 구성해 국제선 방콕 노선 등의 중장거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과학의 날’을 앞두고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꿈 실현 장’을 마련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에서 부천중흥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색동창의 STEAM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색동창의STEAM교실’은 아시아나항공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항공 공학도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제2격납고를 방문해 A330항공기를 정비하는 모습을 직접 견학했다.견학을 마친
▲ 사채권집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엔 손배소에 연달아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사채권자집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초단기 법정관리를 의미하는 ‘P-플랜 돌입’은 피했지만, 이번엔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자들의 ‘줄소송’ 가능성이 대두되며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5차 사채권자집회 성공적 마무리 직후 불거진 ‘줄소송’ 문제18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앞서 국민연금 측은 지난 14일 서울지방법원에 대우조선해양을 상대로 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다음달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석 달 만에 부과되지 않는다.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업계는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이 배럴당 62.34달러, 갤런당 148.44센트로 0단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국내 항공사들은 저유가로 인해 2015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17개월 동안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받지 않다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석 달간 1단계 수준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부과했다.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 17일 오전 열린 대우조선해양의 첫 번째 사채권자집회에서 99.9% 찬성으로 원안 가결됐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무재조정과 관련, 회생의 핵심 열쇠로 평가된 사채권자 집회의 첫 번째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17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대우조선해양 1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3000억 원 규모 제4-2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에서 채무재조정안에 대한 99.9% 찬성률을 확보했다.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첫 집회는 오는 7월 만기 도래하는 3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에 대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지난달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오픈한 이스타항공이 ‘애플 앱스토어’에 IOS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17일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창립 10주년 엠블럼을 적용한 새로운 버전의 어플리케이션을 재오픈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이스타항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높은 접근성을 통한 항공권 구매는 물론 이스타항공의 다양한 항공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항공권 구매 비중이 늘어남에
▲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들이 13일 이른바 'P-플랜' 시행을 반대하고 나섰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대우조선해양의 1300여 개 협력업체들이 초단기 법정관리를 의미하는 ‘프리패키지플랜’(이하 P-플랜)에 반대하며 투자자들의 채무조정안 수용을 호소하고 나섰다.대표단, “P-플랜 가동시 5만 명 생존 걸린 연쇄 부도 현실화”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 1300여 개의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대표단은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대표단은 “대우조선해양에 P-플랜이 추진될 경우 1300여 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에어서울이 서울(인천)~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 별 혜택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에어서울은 단독 노선의 경쟁력을 살려 각 일본 지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 프리패스, 주요 관광지의 무료입장 및 할인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먼저,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에게는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 ‘지브리 대 박람회’ 입장권을 제공한다.‘지브리 대 박람회’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한국에서도 큰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대한항공이 페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페루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지난 12월 엘니뇨 현상 이후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90명의 사망자 및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계속된 홍수와 산사태로 페루 전역에서 약 12만 가구가 침수되는 등 6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대한항공은 국내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로 이번 구호 계획에 적극 동참한다고 설명했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5분 인천에서 페루 리마로 출
(좌로부터)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김광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장, 김기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과 사회공헌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실시된 이 날 협약식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김광만 연세대 치과대학장, 김기덕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이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유조선 최대 10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에 최대 10척에 달하는 초대형 유조선(VLCC)을 발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박 발주는 정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선박 신조 프로그램’의 첫 번째 사례로 평가된다.10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7일 대우조선해양과 VLCC 신조 발주를 위한 건조계약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현대상선은 이번 VLCC 신조 발주를 위해 지난해 말 꾸린 ‘신조 검토 협의체’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진에어는 홍콩과 마카오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총액 운임 기준으로 ▲인천~홍콩 왕복 22만원 ▲인천~마카오 왕복 19만3000원이다.특가 항공권을 구매하도 무료 위탁수하물 및 무료 기내식 등의 기본 서비스 혜택은 제공된다.탑승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진에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예매 가능하다.진에어 관계자는 “홍콩과 마카오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여행지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 종이없는 조종실 운영에 나섰다.7일 국토교통부는 진에어에게 국내 전 항공사 최초 조종실 내 태블릿 PC를 통한 EFB(전자비행정보) 사용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EFB는 기존에 운항승무원들이 비행시 필요로 하는 비행교범, 공항 정보, 항로 차트 등 업무 매뉴얼 및 각종 서류를 전자화한 전자정보시스템을 일커른다.앞서 진에어는 지난 2014년 당시 6개월 정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조종실 내 태블릿PC(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시범 운영을 한 바 있다. 진에어는 이 때 당시 노하우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이스타항공이 올해 초 진행한 채용절차를 거쳐 26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3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 승무원들은 9주간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승무원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교육 기간 동안 기내 안전을 위한 비상착수훈련,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을 비롯해 객실서비스, 비행실습 교육 등을 진행, 최종 교육 이수를 통해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 근무에 투입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항공기 도입 및 동남아 등 해외 노선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도 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필리핀 아이따족이 거주하는 ‘아시아나 빌리지(Asiana Village)’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 19명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에 위치한 ‘필리안 마을’을 찾아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활동과 위생·건강 관리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봉사단은 파손된 기존 염소우리를 보수해 염소 사육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염소 17마리를 기증해 염소 개체 수를 늘려가는 방식의 자립지원 활동을 돕는 한편, 마을 주민들의 지속적
▲ 인천국제공항의 정기공연.[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인천공항의 대규모 문화축제 ‘인천공항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이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올해 첫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냈다.이번 정기공연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 동안 ‘문화의 판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준급의 오페라, 관현악, 전통국악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으로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방문객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진다.정기공연 첫날에는 '봄을 여는 목소리의 향연'라는 소제목으로 한국 오페라의 거장 장수동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