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CJ(회장 이재현)와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있거나, 이로 인한 결실을 맺었다.CJ나눔재단이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아동·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문화다양성 교육 업무 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아동권리기반 문화적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CJ의 문화사업 자원과 연계해 더 심도 있고 다양한 구성으로 개편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200곳의 아동과 교사 3200명에게 제공되며, 금융산업공익재단은 7억원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솥(회장 이영덕)이 국내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념이 없던 1990년대 초부터 윤리 경영을 실행한 덕에 최근 최고 상을 받았다.한솥은 ‘고객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사훈으로 1993년 출범했으며, 이후 모든 식재료를 국산으로만 사용하고 착한 가격으로 이를 공급했다.한솥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주말 열린 인권·문화축제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에 동백 도시락과 생수 1150명분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지속하면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최근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해서인데,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사상 최고 실적을 각각 달성했다.현대차는 울산 북부소방서에서 최근 가진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르 통해 정의선 회장이 52억원 상당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 8대를 소방청에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회복버스는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전용 차량이다. 차량 내부에는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과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2020년 폭스바겐, 2021년 볼보, 2022년 폭스바겐, 올해 1분기 볼보.수입차 업계 4위 업체다.독일 폭스바겐과 스웨덴 볼보가 업계 4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다만, 볼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앞세우고, 폭스바겐은 인기 전기차를 앞세우는 게 다르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고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전기차 ID.4를 6월 들여온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9월 국내 상륙한 ID.4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
[스페셜경제=박현주 기자] 은행권과 보험사가 11일 강릉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산불 피해와 가계에 긴급자금지원, 기존 대출 만기 연장, 상환유예, 연체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는 금융위원회가 '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최근 내놓은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시중은행과 상호금융은 산불 피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은행별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시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국
[스페셜경제=박현주 기자] 시중은행이 기준금리(연3.5%)에도 못 미치는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19개 은행이 공시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39개의 금리 가운데 1개만 연간 4%이고, 19개 상품의 예금 금리는 기준 금리(3.5%) 이하다.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 내외인 것을 고려하면 은행권이 기준금리에도 못 미치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반면,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3.56%로 0.03% 상승하면서 시중은행은 가계대
[스페셜경제=박현주 기자]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힘을 쏟는 반면, 해외 소송과 부실한 이사회 관리 등 미흡한 경영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을 명령을 받았다.KB손해보험은 국가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취약계층 아이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이달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면과 안전체험 교육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행사로 이뤄질 계획이다.KB손해보험 ESG담당자는 “최근 화재 및 재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자동차 전장부품과 전기차, 자율주행차 원천기술 등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 정몽원)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주력하는가 하면, 세계 유수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HL그룹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컴퍼니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iF 디자인 상은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이름났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56개국의 기업이 1만1000개의 작품을 출품했다.HL그룹이 지난해 사명과 CI(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국내 시공능력 10위권 내 건설사들이 하자심사분쟁에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뒷전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허종식(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실에 따르면 2020~2022년 최근 3년간 시공능력순위 10위권 내 국내 건설사 중 하자분쟁이 가장 많은 곳은 GS건설(573건)로 두 번째로 많은 대우건설(295건)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 번째로 하자심사분쟁 신청이 많은 건설사는 현대건설이다. 이후는 현대엔지니어링(97건), 디엘이앤씨(87건), 포스코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주말 경남 김해 부곡동 일원에서 펼쳐진 제 23회 장유의 날 행사에 의료진과 구급 차량 등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장유의 날 기념행사는 장유 무계시장의 3.1독립만세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매년 4월 열린다. 이곳 주민은 1919년 4월 12일 장유 무계시장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다만,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LG(회장 구광모) 화담숲이 방문객의 음식반입을 막기 위해 개인 휴대 물품을 검사해 눈총을 받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곤지암 수목원인 화담숲이 이달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열면서 연일 인파가 몰리고 있다.다만, 방문객이 북적이는 화담숲 관리자는 ‘외부음식 반입 금지’ 규정을 내세워 방문객의 가방을 최근 검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는 게 법조계 지적이다.이에 대해 LG그룹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관리 지침을 내린 것은 없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이동통신 3사가 고유 기술과 플랫폼 등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면서 고객의 일상에 깊게 침투하고 있다.SK텔레콤은 금천구청,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전력, 행복커넥트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안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서비스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가정에 별도 기기 설치 없이 통신 빅데이터, 전력 사용량, 센싱 애플리케이션 등을 분석해 이용할 수 있다,일정 기간 통신이 발생하지 않거나 전기 사용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공동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속한다.동행복권은 동행곱하기 사회공헌을 통해 (사)들꽃청소년세상과 (사)한글문화연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동행복권은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들꽃청소년세상과 독창적인 한글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한글문화연대에 각각 1000만원을 후원했다.동행곱하기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후원단체에 기부 활동을 펼치는 동행복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동행복권은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사회 취약계층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통신 3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으로 고객 일상에 더 다가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한 것이다. 5~6일 양일간 관계 기관 사이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전시 일정에 맞춰 SK텔레콤이 UAM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영덕 회장이 이끄는 한솥이 사회공헌 대상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사회공헌 대상은 국내 유력 온라인 매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것으로,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솥은 1993년 창업 이후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꾸준히 ESG 경영을 펼친 결과라며 5일 이같이 밝혔다.실제 한솥은 창업 이후 양심, 배려, 정직을 사훈으로 ESG를 선택이 아닌 필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20년대 들어 기업의 필수 항목으로 자리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HL그룹(회장 정몽원)이 ESG 개념이 나오기 전부처 실시한 나눔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따른 주력 계열사의 경영성과도 업계 화제다.HL그룹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 등 1500만원을 최근 수여했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인영’, ‘월계’ 장학금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창업 회장과 부인 고(故) 김월계 여사의 나눔 정신과 창업 회장의 면학(勉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20년대 들어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자리한 가운데, CJ와 KBI그룹의 ESG 경영이 눈길을 끌고 있다.CJ(회장 이재현)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의 꿈 키움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를 발족하고 올해 25억원을 투입한다로 30일 밝혔다.CJ는 2019년부터 이를 통해 현지 소수민족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여성 고용 확대 등을 각각 돕고 있다.이번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성, 까오방성, 꼰뚬성 학생의 자신감 증진, 교사와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앱에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기반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결제 연동 협업이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가장 최신 버전의 네이버페이 앱 내 결제 영역 상단에 삼성페이 탭을 누르면 결제에 이용할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페이처럼 단말기 카드 긁는 곳에 스마트폰을 대면 결제가 된다. 키오스크에서는 신용카드나 삼성페이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 앱을 통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시에도 삼성페이가 연동되도록 할 예정이다. 네이버파이낸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 등 자동차 업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을 통해 봄을 맞이하고 있다.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주말 경남 김해시 율하천 일대에서 펼쳐진 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에 의료지원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갑을장유병원은 이번 행사에 구급차량과 의료서비스 등을 투입했다.율하카페거리 벚꽃축제는 올해 4회째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갑을장유병원은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후 처음 열리는 올해
[스페셜경제=박현주 기자] 은행권이 전년 고실적을 지속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팔을 걷었다. 최근 고객이 가치소비를 추구하면서,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어서다.KB국민은행이 작년 고금리로 낸 실적을 고객과 나눈다. KB국민은행의 작년 순이익은 2조9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냈다.KB국민은행이 고금리로 힘든 고객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다. 우선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금리 부담에 서둘러 빚을 갚는 가계대출자들에게 연간 이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