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완(향년 88세) 씨 별세, 준규, 숙자, 길재씨 부친상, 남경민(스페셜경제 대표이사 발행인) 장인상, 12일 01시, 충남 홍성의료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7시 10분, 장지 선산가족묘, 문의 전화(041-630-6244)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최고급 전기차 EV9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차는 EV9가 영국 올해의 차에 최근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카, 오토카, 왓카, 오토트레이더 등 현지 자동차 매체의 전문 기자로 이뤄진 심사위원단(30명)이 최근 1년 사이 선보인 차량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EV9은 1차 심사에서 대형 다목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부문별 최고의 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가족차량 부문), 르노 클리오(소형차 부문), 볼보 EX30(소형 다목적), 피스커 오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보수적인 소비성향의 일본을 공략하고 실적 회복을 노린다.LG생활건강이 자자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현지에 특화한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CNP가 현지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에 벚꽃철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각질 제거로 현지 고객에게 인기인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를 1+1, CNP 블랙헤드 클리어 제품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기획은 97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현지 미용 일본 미용 인플루언서 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심(회장 신동원)이 신제품을 통해 지난해 실적 고공행진을 올해도 지속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9%(2815억원) 증가한 3조4106억원이다.같은 기간 농심의 영업이익이 89.1%(1122억원→2121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농심의 영업이익률 역시 3.6%에서 6.2%로 상승했다. 이는 신동원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6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62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 능력을 뜻한다.농심은 국내 주력사업인 면과 스낵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올해로 법정단체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홍보대사를 12일부터 모집한다.중견련이 이들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중견기업과 중견련 역할 등에 대한 대(對) 국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내달 1일까지 홍보 대사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모집 대상은 영상 촬영과 편집 능력을 등 보유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다.중견련은 지원동기, 관심도, 사회적관계망(SNS) 활용도,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고려해 10명(팀)을 선정한다. 홍보대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각각 찾아, 이곳에서 출마하는 자당 후보자를 지원한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영등포갑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으로 나와 승리한 곳이며, 영등포을에는 박용찬 영등포을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찾아 표심을 공략한다. 그는 이어 영등포역 옥상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는다. 그는 1월에도 경기 수원을 방문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놨다.한동훈 위원장이 이후 양천구를 방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공중파 방송사 M본부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가 38%, 잘못하고 있다가 57%로 각각 나타났다.역시 공중파 방송사 K본부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38%, 58%로 집계됐다.이들 조사 결과 모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씩 상승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안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놓고, 관려해 최근 전국을 돌며 국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많은 이가 인격이 불완전한 사람을 견공(犬公)에 비유해 깎아내린다. ‘O만도 못한 사람’처럼.아울러 단어에 개를 붙이면 욕이다. O새끼처럼.다만, 犬公은 때로 사람보다 낫다. 풍산개가 주인 목숨을 살렸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게다가 개는 충직하다. 절대 주인을 배신하지 않고, 주인을 물지 않는다. 먼 곳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수백리를 달려 애초 주인에게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놀랄 일이 아니다.4,10 총선을 앞두고, 당을 갈아타는 철새 정치인보다 犬公 더 훌륭하다는 뜻이다.아울러 1, 2인 가정이 급증하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흑자를 달성하면서 선방했다. 전년 기록한 최고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 적자를 극복했기 때문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넥센타이어의 연결기준 매출은 2조7017억원으로 종전 최고인 전년(2조5974억원)보다 4% 늘었다.세계 완성차 생산이 지난해 늘어서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넥센타이어의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1867억원으로 전년 손실(543억원)을 극복하고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6.9%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강호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지난해 선전했다. 9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414억원으로 전년(3조5592억원)보다 13.5% 증가했다.지난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의 차량 생산이 늘어난 데다,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많아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RE 업계 1위다.지난해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 역시 4110억원으로 전년(231억원)보다 1676.5% 급증했다. 매출과 원재료, 물류 비용 등이 하향 안정화해서라는 게 금호타이어 설명이다.이로 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독자경영 2년 만으로, 이수일 대표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과 2020년 하반기까지 공동으로 한국타이어를 경영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9396억원, 1조3279억원으로 전년보다 6.5%(5454억원), 88.1%(6221억원) 늘었다.이로써 이수일 대표는 2016년(1조1032억원) 이후 7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다시 열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가 독일 아우디를 따돌리고 수입차 업계 3위를 노린다. 아우디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1만868대로 16.5%(3534대)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판매가 17.9%(1만4431대→1만7018대) 급증한 볼보를 제치고 아우디가 업계 3위를 수성했다.다만, 올해 1~2월 판매에서 볼보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5%(1834대→1926대) 증가해, 이 기간 판매가 90.4%(4654대→447대) 추락한 아우디를 제치고 볼보가 3위에 올랐다.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를 고려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겹경사를 통해 3월 성수기를 맞아 고객 몰이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가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가 판매 3일 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현재까지 3000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으며, 설치 공간도 40% 축소할 수 있다.아울러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 등 최대 용량을 가진 점도 이 같은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게다가 해당 제품이 일체형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리무진 Summit(써밋) 트림을 11일 선보이고 올해 실적 제고를 추진한다.KGM은 지난해 판매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냈다.KGM은 이번 렉스턴 리무진이 2열 2인승으로 최고급 독립 좌석부터 머리받이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최고급 SUV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렉스턴 리무진의 최상급 2열 천연가죽 독립 좌석의 경우 140℃ 등받이 조정 기능과 16.8㎝ 간격 조정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학교 영양사, 조리 관계자 등이 다양한 면요리를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요리책 만들어 11일부터 배포한다.면사랑은 단체급식의 특성상 다양한 면요리를 식단에 구성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요리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요리책이 학생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면요리와 면에 어울리는 요리를 더해 영양사, 조리사 등 단체급식 관계자의 수고를 덜기 위한 면사랑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일환인 셈이다.이에 따라 면사랑은 이번 책자에 한식, 일식, 중식,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주)을지공조시스템(대표 김동관)과 페이버스그룹(회장 민병도)이 최근 손을 잡았다.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1983년과 1985년 각각 발족한 을지공조시스템은 냉방기(에어컨) 유통을 영위하고 있으며, 페이버스그룹은 국내외 유통망을 구축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실제 페이버스그룹은 말레이시아 정부 개발 사업,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티웨이항공 지사 업무 수행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경험을 축적했으며, 을지공조시스템은 현재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전문점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자환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근 성행하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대비 35.4%(514억원) 급증했다.민관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반면, 금융소비자가 상대적으로 예방 수단을 갖추지 못해서다.최근 성행하는 보이스피싱은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이자환급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히고 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사기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이번 주도 전국을 돈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우선 이날 경기 고양시를, 익일에는 서울 영등포와 양천구를, 14일에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를, 15일에는 전남 순천과 광주 동남구, 전북 전주를, 16일에는 경기 평택 등을 각각 찾는다.한동훈 위원장이 이들 지역 유권자에게 내달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주문한다.이날 방문하는 고양시의 경우 갑은 심상정 녹색정의당 대표가 5선에 도전하는 곳이며, 나머지 을, 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현재와 같은 전공의 의존체계를 정상화하는 게 중요하다.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필요하면 제도화하겠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말이다.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성태윤 실장이 ”의료개혁은 언젠가, 누군가 할 일이라면 바로 우리가 하겠다“며 최근 이같이 밝혔다.성태윤 실장은 ”집단행동 기간을 예단하지 않는다. 현재 사태를 해결하면서 국민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도 했다.그는 “의사의 이탈을 부추기거나 위협적인 행동은 매우 부적절하다. 복귀를 희망하고 실제로 국민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기자동차 판매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때문이다.충전기 부족과 충전비용 인상, 높은 가격에 정부의 구매보조금 축소 등이 겹친 결과다. 게다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운전자의 막연한 두려움 역시 여기에 힘을 보탰다.이로 인해 많은 고객이 대체재로 가성비 최고인 하이브리드차량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하이브리드차는 1997년 12월 토요타 프리우스가 나오면서 포문을 열었다.프리우스는 이후 28년간 지속적인 개선으로 안정적인 시스템, 합리적 가격, 고연비, 배출가스 저감 등 다양한 강점으로 내연기관차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