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연초부터 최근까지 신제품을 지속해 출시하며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다만, 삼성전자가 신형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을 경험하고 알릴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홍보대사는 고경도 무광 유리를 탑재한 신형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을 체험하고 이를 알리면 된다.이번 모집에는 삼성닷컴에서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마감은 24일이다. 삼성전자는 40명을 선발해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가진 비스포크 인덕션 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독일의 친환경 정수기 업체 브리타가 안젤로 디 프라이아 씨를 한국 지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13일 선임했다.안젤로 디 프라이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 8월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로 합류했다. 그는 이후 아태 지역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주도하며 신규 시장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매출 증가 등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라질에서 마케팅과 법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수학했다. 그는 삼성전자, HP, 그룹세브, 켄우드 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과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나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13일 중견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날 회동하고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자 민생의 근간인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최진식 회장은 “현대 자본주의 체제에서 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우리 기업이 무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악화한 무역 환경을 개선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기업이 경제 발전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통해 개인 투자자를 만난다.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이 공매도 관련 토론회를 13일 오전 주재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상반기 금감원이 발표할 공매도 제도 개선에 대해 개인 투자자에게 이해를 구하고, 투자자와 소통하기 위해 금감원이 마련한 것이다.이복현 원장은 전문가와 개인 투자자 간 토론을 듣고, 참석자의 질의에 답하는 등 토론회를 주도한다.이날 금감원은 공매도 전산 시스템 구축 진척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공매도 전산화가 개인 투자자의 불법 공매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권에서 틀어진 한일 관계 회복에 주력한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상반기 취임 이후 일제 강점 기간 국적인의 강제 징용에 대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욕구하자, 당시 아베 신조 총리는 자국 기업에 원자재와 원천 기술 등을 한국에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갈등이다.이를 고려해 윤석열 정권이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의 새로운 목표를 공동으로 내세운다.현지 유력 일간지 아사히신문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한 고위 관계자의 말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달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미공천 지역구의 출마자 선정에 속도를 낸다.254개 지역구 가운데 상대적으로 국민의힘이 우세인 지역에 유력 인사를 내는 것이다.1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들 지역구 가운데 후보를 정하지 않은 5곳에 출마 신청을 한 국민 추천제 면접을 이날 실시한다.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서울 강남갑과 을, 대구 동구군위군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의 후보를 결정한다.공관위가 구체적으로 면접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이 “180명 선이다. 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정수 삼양식품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2021년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선지 2년 만이다. 아울러 삼양식품의 지난해 수익도 두자릿수로 급증하면서, 김정수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능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1929억원으로 전년(9090억원)보다 31.2% 늘었다.이로써 김정수 부회장은 2021년 대표이사 취임 후, 1961년 회사 출범 이후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자사의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이럴 거면 없는 게 낫지.”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8호선을 이용하는 한 승객의 말이다. 자주 고장나는 에스컬레이터에 대해서다.11일 퇴근길에 카메라로 잡았다.이 에스컬에이터는 2022년 중반부터 지난해 1월까지 운영을 못했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고장난다고 이 남성은 지적했다.
박병완(향년 88세) 씨 별세, 준규, 숙자, 길재씨 부친상, 남경민(스페셜경제 대표이사 발행인) 장인상, 12일 01시, 충남 홍성의료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7시 10분, 장지 선산가족묘, 문의 전화(041-630-6244)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최고급 전기차 EV9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차는 EV9가 영국 올해의 차에 최근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카, 오토카, 왓카, 오토트레이더 등 현지 자동차 매체의 전문 기자로 이뤄진 심사위원단(30명)이 최근 1년 사이 선보인 차량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EV9은 1차 심사에서 대형 다목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부문별 최고의 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가족차량 부문), 르노 클리오(소형차 부문), 볼보 EX30(소형 다목적), 피스커 오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이 보수적인 소비성향의 일본을 공략하고 실적 회복을 노린다.LG생활건강이 자자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가 현지에 특화한 신제품과 마케팅으로 일본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CNP가 현지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에 벚꽃철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이는 각질 제거로 현지 고객에게 인기인 CNP 인비져블 필링부스터를 1+1, CNP 블랙헤드 클리어 제품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기획은 97만7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현지 미용 일본 미용 인플루언서 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농심(회장 신동원)이 신제품을 통해 지난해 실적 고공행진을 올해도 지속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9%(2815억원) 증가한 3조4106억원이다.같은 기간 농심의 영업이익이 89.1%(1122억원→2121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농심의 영업이익률 역시 3.6%에서 6.2%로 상승했다. 이는 신동원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6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62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 능력을 뜻한다.농심은 국내 주력사업인 면과 스낵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올해로 법정단체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홍보대사를 12일부터 모집한다.중견련이 이들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중견기업과 중견련 역할 등에 대한 대(對) 국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내달 1일까지 홍보 대사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모집 대상은 영상 촬영과 편집 능력을 등 보유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이다.중견련은 지원동기, 관심도, 사회적관계망(SNS) 활용도,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고려해 10명(팀)을 선정한다. 홍보대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각각 찾아, 이곳에서 출마하는 자당 후보자를 지원한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영등포갑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으로 나와 승리한 곳이며, 영등포을에는 박용찬 영등포을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찾아 표심을 공략한다. 그는 이어 영등포역 옥상에서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놓는다. 그는 1월에도 경기 수원을 방문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내놨다.한동훈 위원장이 이후 양천구를 방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공중파 방송사 M본부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가 38%, 잘못하고 있다가 57%로 각각 나타났다.역시 공중파 방송사 K본부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38%, 58%로 집계됐다.이들 조사 결과 모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씩 상승했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안전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놓고, 관려해 최근 전국을 돌며 국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많은 이가 인격이 불완전한 사람을 견공(犬公)에 비유해 깎아내린다. ‘O만도 못한 사람’처럼.아울러 단어에 개를 붙이면 욕이다. O새끼처럼.다만, 犬公은 때로 사람보다 낫다. 풍산개가 주인 목숨을 살렸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게다가 개는 충직하다. 절대 주인을 배신하지 않고, 주인을 물지 않는다. 먼 곳으로 팔려간 진돗개가 수백리를 달려 애초 주인에게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는 놀랄 일이 아니다.4,10 총선을 앞두고, 당을 갈아타는 철새 정치인보다 犬公 더 훌륭하다는 뜻이다.아울러 1, 2인 가정이 급증하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이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흑자를 달성하면서 선방했다. 전년 기록한 최고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 적자를 극복했기 때문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넥센타이어의 연결기준 매출은 2조7017억원으로 종전 최고인 전년(2조5974억원)보다 4% 늘었다.세계 완성차 생산이 지난해 늘어서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넥센타이어의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1867억원으로 전년 손실(543억원)을 극복하고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넥센타이어의 영업이익률도 6.9%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강호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가 지난해 선전했다. 9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조414억원으로 전년(3조5592억원)보다 13.5% 증가했다.지난해 국내외 완성차업체의 차량 생산이 늘어난 데다,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많아서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RE 업계 1위다.지난해 금호타이어의 영업이익 역시 4110억원으로 전년(231억원)보다 1676.5% 급증했다. 매출과 원재료, 물류 비용 등이 하향 안정화해서라는 게 금호타이어 설명이다.이로 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수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독자경영 2년 만으로, 이수일 대표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과 2020년 하반기까지 공동으로 한국타이어를 경영했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조9396억원, 1조3279억원으로 전년보다 6.5%(5454억원), 88.1%(6221억원) 늘었다.이로써 이수일 대표는 2016년(1조1032억원) 이후 7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다시 열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가 독일 아우디를 따돌리고 수입차 업계 3위를 노린다. 아우디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1만868대로 16.5%(3534대)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판매가 17.9%(1만4431대→1만7018대) 급증한 볼보를 제치고 아우디가 업계 3위를 수성했다.다만, 올해 1~2월 판매에서 볼보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5%(1834대→1926대) 증가해, 이 기간 판매가 90.4%(4654대→447대) 추락한 아우디를 제치고 볼보가 3위에 올랐다.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를 고려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