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취약계층을 상대로 서민금융기관과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한 불법대출광고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서금원은 불법대출광고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한 결과,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 상에서 ‘햇살론 빠른 상담’ 등과 같이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해 이름, 전화번호를 수집한 후,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판매하거나 서금원·금융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고금리 대출을 중개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또한 모바일 앱을 만든 후 소개 정보에 ‘정부지원
▲ KB저축은행이 키위뱅크(kiwibank)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KB저축은행이 키위뱅크(kiwibank)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위뱅크는 지난 13일 론칭한 KB저축은행의 새로운 금융플랫폼이다.KB저축은행은 키위뱅크 출범 기념으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위한 ‘kiwi입출금통장’ 가입 이벤트를 지난 27일부터 올해 9월 6일까지 진행한다.kiwi입출금통장은 기존 KB착한모바일통장(올비)의 상품명이 바뀌면서 새로운 혜택과 서비스를 담았다.기본금리는 연
▲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오는 8월 제도권 진입을 목전에 둔 P2P 대출업계가 잇단 부실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던 ‘팝펀딩’에 이어 P2P금융플랫폼 ‘넥스리치펀딩(넥펀)’이 대규모 투자사기를 벌인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P2P 대출이 사모펀드에 이어 금융업계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P2P 대출은 카카오페이, 토스, SSG페이 등 핀테크 플랫폼 업체와 긴밀히 협업하며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확보해온 만큼 피해 범위가 광범위해질 수 있다는
▲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내려앉으며 금리 인하가 불가피해진 은행권이 자사 플랫폼 전용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놓으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고금리 적금 상품을 미끼로 자사 플랫폼으로 고객의 자금을 묶는 이른바 ‘락인효과(lock-in)’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 3월부터 제로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수신금리를 인하하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평균금리는 연 1.07%로 전월대비 0.13%p하락하
▲ 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고금리를 주는 ‘첫kiwi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KB저축은행이 최대 연 5% 고금리를 주는 ‘첫kiwi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위뱅크 앱 또는 웹에서 가입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1만좌 한정으로 진행된다.키위뱅크는 지난 13일 출시된 KB저축은행의 새로운 금융플랫폼이다.자산을 ‘키’워주고 고객을 ‘위’해준다는 목표로 Kind(착한)의 ‘Ki’ 와 Wireless(무선, 모바일)의 ‘Wi’를 결합한 착한 모바일뱅크를 표방한다.첫kiwi적금은 최고 연
▲ 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 Magic 6 적금’을 출시한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우리은행은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우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 Magic 6 적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우리 Magic 6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6.0%다.우대
▲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소액 급전을 빌려주겠다는 이른바 ‘대리입금’ 광고가 성행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1. A씨는 3일간 10만원을 빌리고 14만원을 상환했지만, 36시간 연체에 대한 ‘지각비’ 5만원(시간당 1500원)을 추가 요구당하며 야간 협박 전화 등 불법 추심에 시달렸다. #2. B양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상품으르 사고 싶었으나 구입비용이 없어 SNS를 통해 여러명으로부터 2~10만원씩 대리입금을 이용했으나, 상환을 못해 계속 돌려막기를 하다 결국 이자 포함 400만원
▲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임 (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부는 불법사금융을 근절하기 위해 이자한도를 현행 연 25%에서 6%로 제한하고, 불법 대부업에 대한 벌금을 최고 1억원으로 상향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부업 등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등록 없이 사실상 대부업·대부중개업을 영위하는 ‘미등록대부업자’·‘미등록대부중개업자’의 명칭을 각각 ‘불법사금융업자’·‘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변경한다. 불법사급융업자에 대한 수취이자를 연 6% 제한하
▲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샛대우는 이날 오후 6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CMA 통장인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인 네이버통장이 8일 오후 6시 가입을 시작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가운데, 예금 계좌 대비 고금리를 제공해 금융 소비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CMA는 금융투자상품인 만큼 가입에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미래에샛대우는 이날 오후 6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CMA 통장인 네이버통장을 출시했다.네이버파이낸셜에 따르면 네이버통장은 최
▲ [이미지출처=뉴시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지난달 은행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예금금리도 1.2%대로 뚝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하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책자금 대출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평균 연 2.88%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6년 1월 이후 최저치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오히려 상승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 우리은행 로고.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우리은행은 8일 우리은행 거래실적과 현대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5.7%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 Magic 적금 by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입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 최대 연 0.5%p와 특별우대금리 최대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5.7%다.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수령조건 충족 시 연 0.5%p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현대카드 이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JB금융그룹의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이 캄보디아 진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 207억을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프놈펜상업은행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47억원) 대비 40.5% 증가한 207억원으로, 출범 이후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게 JB금융지주 측 설명이다. 최근 3년 사이 현지 상업은행 수가 10여개 가까이 증가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순이익 200억원을 돌파, 한국계 진출 은행 중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는 것이다. 아울러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우리은행은 정책 서민대출상품 ‘우리 햇살론17’을 오는 10일부터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원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햇살론17’은 대부업체나 제2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대출상품으로 금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및 시중은행이 함께 개발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우리 햇살론17’로 판매하고 있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아울러 해당 상품의 대출한도는 최대 700만원, 대출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해 가는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지난 3일 하나은행이 사명 변경 기념으로 한시적으로 특별 판매 상품으로 내놓은 적금 상품에 가입자가 몰려, 앱 접속이 불통 상태가 되는 등 그 인기가 대단했다.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대 연 5.01%라는 금리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아 끈 것이다.해당 상품은 사흘간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첫날에만 벌써 20만 명 이상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 기준 개설 계좌 수는 21만1494개이며 가입금액은 무려 590억원에 달했다. 월 30만원 한도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BNK경남은행은 29일 중ㆍ저신용자와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을 출시했다.BNK더조은중금리신용대출은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과 의지 등을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법으로 평가해 대출 가부를 바로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고 한도는 3000만원 이내(개인사업자 최대 2000만원)로 중금리등급 7등급 이상,연소득 1000만원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경남은행 측은 설명했다.아울러 금리는중금리등급 1등급이최저 5.02%(29일 기준,개인사업자의 경우 최저5.69%
[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연계대출 규모에 따라 등록에 필요한 최소 자기자본 요건 차등화 등의 내용이 담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금융법) 시행령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행령은 입법예고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금융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오는 8월27일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연계대출 규모에 따라 등록에 필요한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차등화했다.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 핀크가 설날을 맞아 ‘핀크 티 하이5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세뱃돈을 증정하는 ‘2020 세뱃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새해 목돈 마련을 시작하고자 세뱃돈이나 상여금 등으로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적금 가입하고 2020 세뱃돈 받쥐!’를 콘셉트로, 하얀 쥐띠 해인 올해를 언어 유희적으로 표현했고 핀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5% 고금리의 ‘핀크 티 하이5 적금’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2020년을 의미하는 2,020원을 증정한다고 전해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BNK경남은행이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정책 기조에 발 맞춰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워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을 이용하는 금융소외계층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겠다고 전했다.BNK경남은행은 오는 29일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중ㆍ저신용자와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의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 더조은 중금리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BNK 더조은 중금리 신용대출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협력해 도입한 개인 신용평가 시스템을 적용,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과 의지 등을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대학생이나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금리 대안상품인 ‘햇살론 유스’가 오늘 다시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무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차주를 위한 주택 매각 후 재 임차 지원제도 ‘세일 앤 리스백’도 오는 3월 시행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포용금융 감담회’를 개최해 서민과 청년층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햇살론 유스’는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중소기업 재직 기간 1년 이하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
▲ [이미지출처=OK저축은행 홈페이지][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2000년대 초는 초등학생들까지 대부광고 속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닐 정도로, TV를 통해 무분별하게 대부업 광고가 노출되던 시절이었다. 그 중에서도 러시앤캐시는 ‘무과장’ 캐릭터나 가족 기반 감성 팔이 스토리를 내세운 광고 등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친근한 이미지 탓에 실제로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많이 이용해 우려를 낳기도 했다.결과는 역시 파국이었다.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 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용자들까지 생겨나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