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삼성카드가 서울·경기권 내 5만 여 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TV를 통해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진행한다. 영상은 삼성카드 '아지냥이'에서 제작한 반려동물 에티켓과 상식 관련 정보 영상으로 구성됐다. 오는 4월 4일까지 총 3개월간 6개의 영상이 각 2주씩 아파트 엘리베이터TV에 상영될 예정이다.반려동물 캠페인 영상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펫티켓 ▲엘리베이터에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하나카드·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융당국이 신규 인·허가와 대주주 변경 승인시 운영되고 있는 '심사중단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히면서 각 사의 심사 보류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간담회를 열고 “신규 인·허가 및 대주주 변경 승인시 운영되고 있는 심사중단제도에 대해 예측가능성과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중단제도란 소송·조사·검사 등이 진행 중인 경우 인·허가와 대주주 변경승인 심사절차를 중단할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카드사들이 새해 경영 방침을 줄줄이 발표한 가운데 신한카드가 신축년 핵심 키워드로 '딥 택트'를 콕 집었다. 임영진표 카드상품 '딥 시리즈'도 올해의 전략과 맞물려 보다 확장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2021년도 경영 전략방향을 '딥 택트(Deep-tact)'로 정했다고 밝혔다.임 사장은 전날 신년사에서 "지난 4년간의 ‘딥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이제부터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입금할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여신금융협회의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 또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통합조회해 지정 계좌로 이체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그간 다양한 카드에 적립돼 있는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개별 카드사의 앱을 모두 설치하고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제는 앱 하나만 설치하고 본인인증절차를 거치면 미사용 포인트를 간편하게 계좌로 입금 받을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삼성카드는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15일부터 31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에서 1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5000원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GS25 행사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새해 선물세트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1' 혜택을 제공한다.CU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행사 대상점에서 삼성카드로 정화 실속맥반석버터구이, 샘표 질러직화육포, 경진 꾸이맨 등 행사 상품을 구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올해 정도경영을 기반으로 상품·채널·고객서비스·시스템·조직문화 등 비즈니스 활동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삼성카드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 깨끗하고 존경받는 회사로 만들어나가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가맹점수수료율 재산정 주기 도래, ICT 기업 등과의 업권을 넘어선 경쟁 심화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어 "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우리카드 창립 이후 8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과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온 힘을 다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오래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올해의 경영 사자성어로 꼽으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을 기회로 삼아 올해를 '디지털지급결제 금융사'로 도약하는 해로 삼아주길 당부했다.경영 키워드로는 ▲영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디지털 전환은 생존과제"라며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읽고, 이해하고, 앞장 서서 끌고 나갈 수 있는 우리만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들이 발빠르게 진행돼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조 대표는 4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신종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 최고금리 인하,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등 우리 앞에 많은 도전과제들을 던지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에 따른 걱정이나 염려보다는, 올해도 우리 방식으로 우리만의 롯데카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은 과학 기술의 진보와 빅테크 등 새로운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으로 '건곤일척(乾坤一擲)'의 승부를 벌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뱅킹은 필요하나 은행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현실화된 것처럼 미래에 카드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단순한 외형성장이 아닌 성장의 본질 안에 진정한 고객의 가치와 행복을 담아내기 위해 고정 관념을 부수고 업(業)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새해 전략방향으로 '딥 택트(DEEP-tack)'를 제시했다임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지난 4년간의 ‘딥(DEEP)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며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해 신축년 전략방향을 ‘딥 택트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딥택트는 아날로그 콘텍트와 디지털 언택트의 합성어다. 임 사장은 딥 택트를 이끌기 위해 ‘디지털·이코노믹·익스텐디드·퍼스널라이즈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카드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광교마을지역아동센터에 제508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아름인 도서관은 아동·청소년을 미래 주역으로 키우는 취지로 2010년 시작한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이날까지 508개 도서관을 설치하고 권장도서 62만권을 지원했다.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됐다.신한카드 임직원은 매달 급여 일부를 '사랑의 계좌'와 '우수리'라는 이름으로 모금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17억원 등을 지원했다. 지역사회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BC카드가 제주특별자치도와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 분야 민·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현재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에 공급 중인 카드 결제 데이터를 제주도 산하 출자·출연 기관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결제 데이터와 제주도 및 산하 기관이 보유한 관광, 교통, 복지, 환경 등 각종 공공데이터 간 융·복합도 이뤄질 전망이다. 보다 최적화된 정책 수립이 가능해지고, 이는 도민의 후생 증진으로 직결된다는 설명이다.가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카드사 수장들의 거취가 인사철을 맞아 속속 결정되고 있다. 저마다 안정을 꾀하거나 변화를 위해 자리를 교체하고 있다.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 경쟁이 본격적으로 예고된 가운데 각 카드사가 정비한 CEO 체제가 무리없이 순항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정원재 사장이 물러나고 김정기 우리금융지주 사업관리부문 부사장으로 교체됐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7일 개최한 자회사경영관리위원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카드가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을 제시했다. 기존 카드업과 금융의 영역을 초월해 데이터·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로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다.신한카드는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하고, 사업 인허가 취득 및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을 부서급으로 승격했
▲가상카드 발급절차 예시/제공=금융감독원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내년부터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서비스를 모든 카드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정보를 임의로 생성하는 만큼 해킹 등 유출피해도 줄어들 전망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일부 카드사에서 시행 중인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를 오는 1월부터 전 신용카드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가상카드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효성확인(CVC)코드를 임의로 생성하는 서비스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도록 해 카드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부정 사용 등의 우려가 없다. 가상카드를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해커조직 '클롭'이 이랜드그룹 서버를 공격해 빼돌린 카드정보가 실제 이랜드로부터 훔친 정보인지 여부가 안갯속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클롭이 200만건의 훔친 카드정보를 차례대로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데이터가 실제 이랜드로부터 유출됐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클롭은 최근 이랜드의 고객 카드정보 약 200만건을 훔쳤다며 이랜드 측에 445억원 규모의 금전을 요구한 바 있다. 이랜드는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클롭 조직은 1년간 이랜드그룹의 POS기에 악성코드를 심어 신용카드 정보를
▲현대카드 모집인 36명이 회원모집시 금지행위를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제공=현대카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현대카드 모집인 36명이 회원모집시 금지행위를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카드 모집인 36명이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으로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여신전문금융업법에는 신용카드 모집인이 소속된 신용카드업자 외의 자를 위해 카드회원을 모집하거나, 타인에게 회원 모집을 하게 하거나, 길거리 모집을 하거나, 신용카드 발급과 관련해 카드 연회비의 10%를
▲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매장 관리를 위해 '가맹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제공=하나카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하나카드는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매장 관리를 위해 '가맹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가맹점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는 매장 관리를 위한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 시 PC로만 가능하던 기존의 방식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다. 모바일을 통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관리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속해 빠르고 편리하게 매장 관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날 총 21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제공=하나카드, 삼성카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금융당국이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 리스트를 발표했다. 신청 카드사들이 대부분 예비허가를 받은 가운데 삼성카드와 하나카드가 대주주 요인으로 풀어야할 숙제가 늘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날 총 21개사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카드업권에선 △KB국민카드 △BC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 5개 카드사가 이번 1차
▲신한카드가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제공=신한카드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신한카드가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카드매출 정산 소요기간(2~3영업일)을 1영업일로 단축해 카드매출 대금을 결제 익일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영세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