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당 통합을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 보듬기에 나선다.첫 공식일정으로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30일 찾는 것인데, 이는 보수정당 혁신위원회나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발족시마다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던 전례와 다른 행보다.민주당의 텃 밭인 현지 민심을 달래,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포석인 셈이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인요한 위원장이 12명의 혁신위원과 이날 오전 9시께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인요한 위원장은 참배 이후 5·18 공법 3단체와 간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조기에 총선 체제를 가동하는 가운데, 혁신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해서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위원회 인선을 완료하고, 공천 규정 등 혁신 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혁신위에는 서울 재선 의원인 박성중 의원, 호남 출신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합류했다.여기에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경제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학과 교수, 임장미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26일 참석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펼쳐지는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이날 추도식에는 이들 두사람 외에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권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이날 추도식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이날 당 지도부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보수층 결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사업장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한국마사회의 모바일 앱 전자카드게 구멍이 뚫렸다. 이를 통해 사업장 외부에서도 마권 구매가 가능한 것인데. 마사회는 7억원 들여 해당 시스템을 개발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사업장 내에서만 마권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전자카드로 사업장 외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정희용 의원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해당 모바일 앱을 통해 사업장 외부에서 마권을 사는 영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무성 전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유승민·이준석 신당설과 관련해 “유승민·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이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당이 최대의 위기다. 정당 민주주의 실현으로 당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당헌 당규에 있는 상향식 공천을 통해 모두를 품어 분열 없이 공천으로 이기는 선거를 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며 “유승민·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 경우 의미 있는 표를 얻지 못한다. 수도권에서 국민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을 담은 민생 안정책을 추진한다. 국민 체감형 민생 정책으로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복안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이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 협의하고 있다. 큰 틀에서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이해관계자가 많아 조율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전날 밝혔다.그는 야당이 발표한 공공의대·지역의대 설립과 지역 의사제 도입 관련,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국회 보건복지위 국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 공략에 집중한다.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해서다. 아울러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최근 1년 사이 최저를 기록한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실제 여론조사 전문기업 리얼미터가 10~13일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32%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직전 조사 결과보다 4.3% 포인트 떨어진 수준으로,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다. 서울이 10.2% 포인트, 인천·경기가 4.7% 포인트 각각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수도권 인사 당직 전면 배치와 함께 연대, 포용, 탕평을 주제로 총선 체제를 조기에 가동한다.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져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가진 긴급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영남, 강원권 1기 임명직 당직자 자리에 계파 색채가 옅은 수도권 인사를 대건 배치했다.김기현 대표의 쇄신책인 셈이다.당 정책 수립과 조정, 당정 협의 등을 총괄하는 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현 김기현 대표를 재신임하고, 제2기 당직자를 16일 선출한다.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주재하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수습을 위한 임명직 당직자를 공개할 예정이다.1기 임명직 당직자가 보궐선거 패배 이후 모두 사퇴해서다.제1기 임명직 당직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배현진 조직부총장, 강대식 최고위원, 강민국·유상범 수석대변인 등이다. 이들은 강원, 영남권 출신이다.이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여론을 수렴해 혁신안을 준비한다.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한데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관계자는 “지도부 책임론과 수도권 위기론 등을 무마하기 위해 애초 13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혁신안 관련 여론을 더 수렴해 내놓을 것”이라고 13일 밝혔다.국민의힘은 전날 비공개 최고위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혁신위원회 격인 미래비전특별위원회 출범, 인재영입위원회 구성,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등을 통한 쇄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혁신위원회 성격의 미래비전특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11일 승리하고 웃었지만, 검찰의 칼이 이재명 대표를 또 향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용식)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검찰은 A4 용지 39쪽 분량의 공소장에서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 전 정책보좌관과 공모해 김인섭 한국하우징기술 전 대표의 청탁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해 200억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지적했다.검찰은 당시 성남시가 아파트 건설 목적의 용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당과 야당이 12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어촌 소멸 대책, 해양쓰레기 등 해양환경 문제, HMM 민영화 등에 대해 공방한다.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해서다.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국감의 최대 쟁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다.야당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9월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뒤 비공개 결정에 대한 배경을 집중 질의할 방침이다.이 보고서에는 원전 오염수 방류가 해양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11일 오전 6시부터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 결과에 민심과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선거가 내년 4월 총선의 예비전이자, 여당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도력도 판가름하기 때문이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김태우 후보가 집권 여당 후보라는 장점을 내세워 지역 숙원인 재개발 재건축, 고도제한 해제 등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여기에 민주당 심판을 유권자에 주문하고 있다.강서구가 종전 민주당 텃밭이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유세 현장에 총출동해 김태우 후보 당선을 위한 막판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번 이번 보궐선거가 내년 4월 치러질 총건의 예비전이라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발산역 1번 출구 앞에서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유세 현장에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동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이들은 여당 구청장인 김태우 후보가 당선돼야 강서구 발전이 속전속결로 이뤄질 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뜨겁다. 지난 주말 펼져친 사전 투표에서 투표율이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아서다.이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엇갈린 해석을 내놓았다. 여당은 민주당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정권 심판이라고 각각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실망한 강서구민이 지역개발을 열망하고 있는 것이라고 9일 밝혔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강서구 지원 유세에서 “강서구의 숙원 사업인 재개발을 빨리해야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아마 사전투표로 드러난 것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동력은 기술경쟁력 강화와 개발기술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는 것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 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의 말이다.양금희 의원은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 연구개발(R&D)에 142조5657억원이 쓰였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이는 나라 전체 R&D 투자액의 18%에 해당한다.기술개발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은 2018년 4만8961곳, 2019년 5만430곳, 2021년 5만7786곳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의 부설 연구소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내년 4월 총선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6일부터 시작한다. 이날과 익일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펼쳐지는 것이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리전 구도로, 내년 총선 전초전으로도 불리고 있다.통상 평일 실시하는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저조하다. 다만, 여야가 지지층을 투표장에 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이번 보궐선거 투표율이 다소 높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예상이다.현재 서울 강서구는 야당이 강세다. 현지 갑, 을, 병 지역구를 모두 민주당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놓고 민주당과 공방을 펼쳤다.여당은 여야 대표 회담이 먼저라는 입장이고, 야당은 민생 현안을 챙기기 위해 영수회담을 우선 해야 한다는 것이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서울 강서구에서 기자와 만나 “갑자기 왜 구시대 유물을 들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국회는 여야 대표가 이끌어가는 곳”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표가 최근 구속을 면하고, 영수회담을 제안해서다.그는 “국회 운영과 관련해 여야 대표가 만나 대화하자고 수차례 제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은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쓴소리를 했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 구속을 면하자마자 영수회담을 제안해서다.김기현 대표는 이에 대해 “번지수를 제대로 찾아 여야 대표 회담으로 빨리 복귀하는 게 정상적 수순이다. 그게 정치의 원리”라고 2일 질타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서 기자와 만나 “갑자기 왜 구시대 유물을 들고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국회는 여야 대표가 이끌어가는 곳이다. 국회 운영과 관련해 여야 대표가 만나 대화하자고 수차례 제안했는데. 묵묵부답인 사람이 엉뚱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심사가 9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검찰과 변호인이 치열하게 공방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도 발언 기회를 얻어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8분께부터 9시간 16분 동안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심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이나 27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정이다.이재명 대표는 심사 이후 준비한 식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향했으며, 여기서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