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임금피크제가 저축은행까지 도입되면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아저축은행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년 연장형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모아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임금피그제를 시행하기로 했는데,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외부전문가의 컨설팅과 노사 협의를 거쳐 시행방안을 마련했다.문제는 임금피크제가 신규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국회 정무위원회 김영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적용인원은 늘어나고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한국은행은 새해 첫 거래일부터 폭락한 증시와 관련해 5일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이와 관련, 전날 중국 CSI300 지수가 7% 넘게 폭락하자 중국 금융당국은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장 마감까지 거래를 중단시켰다.특히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도 전거래일 보다 42.55포인트(2.17%) 떨어지며 흔들렸고, 원·달러 환율도 15.2원 급등한 1187.7원에 거래를 마쳤다.이에 대해 한은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국의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평가가 다수"라며 "향후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
▲ 홈페이지 캡쳐[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우리은행은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계좌개설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우리은행 '위비뱅크 앱'에서 제공한다고 5일 전했다.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금융기관에 기존 계좌 존재 여부, 공인인증서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과 전송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이어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원 접수 기준으로는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금융보안원의 보안성 테스트와 내부
▲ 홈페이지 캡쳐[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우리은행은 5일 펀드평가금액의 95%까지 대출 한도를 늘린 '우리펀드 플러스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상품의 주식형펀드 담보대출 한도를 개인 신용 등급에 따라 50% 수준이지만 이번에 우리은행이 출시한 펀드는 최대 95%까지 확대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 대출 대상은 본인 명의의 펀드 상품 가입자로, 대출금리는 이날 현재 코리보 기준 연 3.06%에서 4.36%의 급여이체이다.또한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자동이체 등이 조건에 따라 최대 0.3%포인트의 우대 금리도 제공된다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올해 카드업계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악재와 핀테크 기업의 시장 진입 등으로 업계 전반의 위기상황이라고 5일 전망했다.업계에서는 카드 수수료로 인하로 연간 6700억원의 수입을 잃어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 감축의 방안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카드사 사장들은 신년사를 통해서도 올해를 업계의 위기로 평가하면서 긴축 경영과 신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올해 카드업황을 "백척간두의 위기상황"이라고 평가하면서 "뼈를 깎는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중국 주식이 지난 4일 급락하면서 장 중에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서는 이번 사태로 인해 국내 채권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5일 KB투자증권은 “중국 주식의 급락 사태 탓에 국내 채권 금리가 추가 하락(채권값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김상훈 수석연구원은 "상하이종합지수 급락으로 인한 코스피 하락 등으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것이 어제 채권 시장 강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이어 그는 "달러화와 엔화도 동반 강세를 보여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77베리어 지수형 ELS등을 총 7종 모집한다고 밝혔다.5일 신한금투는 연 5.0%의 수익을 추구하는 77베리어 ELS를 포함한 지수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총 7종을 오는 6일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판매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이번에 출시되는 ‘ELS 11976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상품으로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특히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77%(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KB손해보험 매직카다이렉트는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한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전했다.이어 KB손보는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으로 인해 상담원들의 인건비 및 통신비, 기타 관리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설계사를 통한 오프라인 채널에 비해 17.3% 저렴하다.특히 주행거리에 따라 추가할인이 가능한 마일리지 할인까지 더하면 오프라인 대비 최대 33.8%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KB손해보험다이렉트 홈페이지(www.kbmagiccardirect.co.kr)에서는 자동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화생명은 '제1회 한화생명 대학생 보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한화생명을 이와 같이 밝히면서 이번 공모전에는 4년제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포함)이면 개인 혹은 팀단위(최대 3명)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anwhalife-idea.kr/)에서 하면 된다.특히 심사는 서류-1차-2차로 나뉘며 서바이벌 방식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이 선발된다.아울러 선발팀 전원에겐 향후 한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B금융지주가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KB금융지주가 획득한 ISMS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 관리, 운영하는 체계가 적합한지 여부를 보안정책, 인력, 장비, 시설 등 104개 점검항목을 통해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 1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제도 및 시스템을 강화해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ISMS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ISMS인증 획득은 KB금융지주가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새해가 밝아오면서 한국 금융에 변화가 나타났다. 즉 격변의 해가 다가온 것이다.새해에는 △계좌이동제 전면 확대 △핀테크(금융+기술) 급부상 △인터넷전문은행 출현 △비대면채널 중심 업무 프로세스 변화 및 생체 인증의 도입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이 시행된다.또한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k-뱅크)이 선정되면서 국내 금융 환경에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도 다가왔다. 현재 주요 은행(신한·KB국민·KEB하나·우리·NH농협 등) 중심으로 재편된 은행 질서이지만 이에 대해 격변을 불러올 것이라는 것.인터넷은행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금융업이 핀테크 시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력을 갖고 있는 회사들이 금융업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황 회장은 4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 신년하례식에서 “본래 금융은 고객과 금융기관이 대면을 해 금융기관이 만든 상품에 고객이 의존하는 셀러 중심이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고객 중심의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금융업에서 온라인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하지만 금융과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핀테크 산업속에서 금융업이 제 역활을 하지 못하고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금융당국이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주식을 보유했는지 여부와 증권 매매거래 기록 등에 대해 전면 조사에 나선다.금융당국은 회계법인과 감사관에서 감사 업무를 진행하는 공인회계사의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 후 감사 대상의 주식 보유 여부와 보유 기간 등을 판단해 위법 사실이 발견되면 조치할 것이라는 계획이다.금융감독원 회계심사국 관계자는 "자율 규제 권한이 있는 공인회계사회에서 회계법인에 근무하는 모든 공인회계사로 확대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며 "조사 결과를 받아 금융위와 최종 결정을 내릴 방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기업공개(IPO)시장이 지난해 호황을 나타낸 가운데 올해에도 이 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기업 계열사들의 상장 소식이 눈에 띈다. 한화그룹의 계열사 한화S&C의 상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이며, 특히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상장으로 방향을 가까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리조트 업체인 용평리조트는 상장을 앞두고 있어 업계에서는 새바람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같이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이 상장 의지를 드러내고 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IPO 시장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현대카드는 캐시백 적립혜택이 있는 기존 현대카드를 강화해 할인금액에 제한이 없는 'X 에디션(Edition)2' 시리즈 4종을 지난 3일 출시했다.이 시리즈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월 이용금액에 따라 0.5%~1%(50만원 이상 100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추가했다.연회비는 국내외 겸용(VISA) 기준으로 2만~20만원이며, 홈페이지와 전용 콜센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일반 국민과의 형평성을 제고해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등 특수직역연금 가입자에게도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보험연구원 정원석 연구위원은 지난 3일 '특수직역연금 가입자의 IRP 가입 허용 검토에 관한 소고' 보고서를 통해 "연금개혁에 따른 특수직역연금액 감소를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가입으로 보전해 줄 수 있도록 관련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특수직역연금 가입자는 IRP 가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어 추가적인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IRP 가입을 통한
▲ 홈페이지 캡쳐[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KB국민은행은 공항철도 이용 고객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일 서울역 지하2층에 서울역환전센터를 개점한다고 지난 3일 전했다.KB국민은행 서울역환전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미국달러를 포함한 18개국의 통화를 환전할 수 있다.특히 국민은행은 이번 개점을 기념하기 위해 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KB 더(The) 드림' 환율우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또한 이벤트 기간 중 서울역환전센터에서 미국달러, 일본엔화, 유로화 등을 환전하면 90%와 기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삼성생명은 지난1일 영하의 날씨 속에 김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있는 삼성산(三聖山)에 올라 신년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3일 삼성생명은 이날 김 사장과 임직원들은 2016년 경영방침인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를 공유하며 7.2㎞의 산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를 통해 직원들은 저성장·저금리로 대표되는 어려운 경영환경과 보험가격자율화 등 금융개혁으로 인한 보험시장의 무한경쟁 속에서도 지속적인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되새겼다.이어 김창수 사장은 산행을
▲ 국내증시[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2016년 새해 첫날 평소보다 1시간 느린 10시에 증시가 개장됐다. 다만 마감은 평소와 같이 3시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해 증시 전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밝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며 위협요인을 제시하고 있다.업계는 2016년에도 지난 한해처럼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안에서 제자리걸음을 보일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전문가들은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 내수 경기 위축과 기업 실적 하향 조정 등이 증시를 활성화시킬 수 없다”고 주장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금융위원회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과 대부업법의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자 금융개혁을 위한 ‘상황대응팀’을 조성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상황대응팀은 상황점검반, 대부금리 대책반, 구조조정 대책반으로 나뉘며 매주 상황 점검을 통한 대응에 나선다.상황점검반이 시장 실정의 본질을 알게 되면 대부금리 대책반과 구조조정 대책반이 분야별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기촉법이 일몰됨에 따라 금융당국은 급한 불을 끄고자 ‘기업구조조정 운영협약’을 제정키로 했다. 금강원이 중심이 된 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