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금융감독원은 진료기록부를 조작한 병원 36곳을 적발했다고 21일 전했다.병원은 환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실손의료보험금의 부당 수령을 방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병원은 치료횟수와 치료비를 부풀리거나 건강·미용목적의 시술을 다른 치료로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자세교정 치료 등을 해놓고서 진단병명을 조작하거나 보건당국의 승인절차를 받지 않은 의료기술로 치료한 뒤 실손보험이 보장되는 치료로 허위기재한 병원도 있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금감원 조사결과 서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국제유가는 올 들어서만 25% 넘게 떨어지며 13년만의 최저치를 보이고 있다.이는 공급과잉 현상 속에 세계2위 석유소비국인 중국의 경기둔화세가 겹쳤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산유국과 신흥국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베네수엘라는 국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러시아는 주가 폭락과 통화가치 하락에 흔들리고 있다.이밖에 국제유가의 폭락으로 뉴욕증시도 폭락하며 장을 마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韓銀, 국제유가 전망?한국은행은 국제종합팀(이재원 과장과 정준우·조인우 조사역)은 21일 ‘국제석유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중궁과 홍콩 증시의 폭락에 주가연계증권(ELS)이 휘청이고 있다. 원금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ELS 투자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증권가에서는 ELS의 절반 이상이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편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ELS 원금의 상당 부분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원금 손실 ‘위기’21일 증권가에 따르면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20일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H지수 기초 ELS(공모형·원금비보장형) 중 원금 손실 구간(
▲LG U+ 할인포커스 KB국민카드.[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B국민카드가 휴대폰·인터넷·IPTV 등 통신요금 할인에 혜택을 집중한 ‘SKT 할인포커스 KB국민카드’와 ‘LG U+ 할인포커스 KB국민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종의 카드는 휴대폰 요금을 포함해 전화요금, 국제전화요금, 인터넷요금, 인터넷전화요금, IPTV요금, 소액결제요금 등 해당 통신사의 자동이체 요금에 대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1만원 할인, 80만원 이상이면 1만5천원 할인이 제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크라우드펀딩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임 위원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크라우드펀딩 오픈 기념행사 축사에서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아이콘으로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다"며 "크라우드펀딩이 자본시장의 금융 혁신 및 경쟁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은 신생·창업 기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증권업계 대표 제도로 정착하고 있는 ‘고객수익률 평가제도’의 2015년 운영 결과를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1년간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점검해 본 결과, PB 755명이 자문하는 2만여 고객들의 평균 수익률은 5.7%(금융상품 포함)로 나타났다.특히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KOSPI) 상승률 2.4%보다 3.3%P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으며, 수익률 우수 직원에 선정된 10명은 평균 114.2% 수익률을 보이며, 탁월한 고객 수익률을 기록했다.또한 고객 수익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IBK기업은행은 투자를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기업투자정보마당’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크라우딩펀딩 중개업체,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등은 기업투자정보마당에서 창업·중소기업의 기업IR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또한 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사에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펀딩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기업정보는 각 기관이 등록하며, 기업은행이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연 3만개 이상 기업 정보를 게시하며 창업기업과 투자자의 매칭을 도울 것”이라며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해 투자를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기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보험사들이 한방진료 시장에 눈길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잇달아 한방진료 보장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전문가들은 “기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한방진료 비용을 특약 형태로 보장하는 '라이나플러스한방보장특약' 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이 상품은 고객이 주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카드사들이 일부 가맹점에 대해 수수료 인상안을 밝혔지만 정치권의 압박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일각에서는 도를 넘은 정치권의 압력이 민간기업에 대한 가격 결정권까지 침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카드사 임원들이 모여 인상안에 대한 논의를 펼친 끝에 일반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 인상 방침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상을 통보받은 가맹점 24만곳 중 약 10만곳이 가격 인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인상안이 철회된 가장 큰 이유는 정치권의 압
▲ 한국콜마 홈페이지 캡쳐[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와 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국내 증권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 ‘화장품주’가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화장품주가 주식시장에서 충분한 휴식을 거치고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LG생활건강과 한국콜마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이날 한국희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을 제외한 화장품주가 고평가 부담 등으로 6개월 넘게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신규 면세점 공급 등으로 다시 고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융위원회가 부실채권 전문회사 유암코(연합자산관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지난해 11월 1호 구조조정 기업을 선정해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기대와는 달리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금융위는 지난해 10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 운영방안을 통해 유암코의 기업구조조정 일정을 발표했다. 계획대로라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선정 실사와 평가를 통해 이달 대상 기업의 채권 및 주식 인수를 완료 했어야 했다.하지만 유암코는 아직도 대상기업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NH농협은행은 150억원을 출연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20일 NH농협은행은 이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우수 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특별출연 100억원과 보증료 지원 5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특히 이를 재원으로 7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여력을 마련해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의 자금을 지원한다.이어 NH농협은행은 2월 중 창업기업 전용 장기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의해 지원되는 대출에는 최대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원/달러 환율이 최근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원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수출주’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수출주 투자를 확대할 시기”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삼성증권 김동영, 옥혜인 연구원은 이날 '수출주를 확대해야 하는 이유'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수출주 주식 성과는 환율의 움직임과 높은 연관성을 유지해왔고 특히 원/달러 환율의 절대 수준이 높거나 환율이 상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KB국민카드가 할인, 캐시백, 경품,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2016 설맞이 위시 페스티벌」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일부카드 제외)로 사용한 일시불 및 할부 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총 2,016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같은 시기에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일부카드 제외)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16
▲ 홈페이지 캡쳐[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신한은행은 30~40대 고객 위한 ‘5분만에 은퇴설계’ 서비스를 출시했다.이와 관련,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은퇴 준비자금 마련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간편 은퇴설계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정한 은퇴 이후 예상 생활비에 따른 설문을 토대로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은퇴설계부터 진단결과까지 제안되며 은퇴 자산 준비를 원하는 30~40대 고객에게 주로 적합하다.특히 이 서비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부부 설계도 가능하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형 보고
[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금융감독원은 청각장애인과 수화통역사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금감원은 한국농아인협회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금융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금감원은 이와 관련한 협약에 따라 월 1회 한국농아인협회의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서 청각장애인과 수화통역사를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하게 된다.또 금감원의 간이 상담소인 금융사랑방버스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주기적으로 금융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수화·한글자막 형태의 금융 교육 교재도 제작할 방침이다.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이란 경제 제재 해체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건설주가 변동폭을 나타내고 있어 투자업계와 투자자들이 이를 눈여겨 보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 오른 112.62를 기록했다.건설사들의 주가 상승세가 눈에 띈 것이다. 이와 관련, 신세계건설(5.42%)과 두산건설(3.29%), 현대건설(2.27%), 대림산업(1.27%) 대우건설(3.07%) 등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건설사들 기대감↑업계 관계자들은 “건설주는 이란 경제 제재 해제로 건설사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정부는 온라인 환경에서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도입한다.정부가 도입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는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여러 투자자들에게 공모 증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19일 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은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투자에 참여하거나 연계 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조치로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금융위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금융감독원,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이 합동
▲ 비철금속(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비철금속의 가격 하락이 관련 업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증권사들은 고려아연의 실적 감소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고려아연이 비철금속 가격 하락 여파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라고 분석했다.이어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종전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변종만 연구원은 "금속가격 하락을 반영해 올해 고려아연의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6.6%, 7.9% 각각 하
▲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신영 인턴기자]올해 전라북도 6개 시‧군에 61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방침이다.앞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전북도청 4개 시‧군에 농약안전보관함 500개를 작년 4월에 지원한 바 있다.19일 생명보험 단은 전북도청에서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어 재단은 2010년부터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재단은 이를 통해 5년간 전국 30개 시·군에 435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농약안전보관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