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네이버지도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우리투자증권은 NH농협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본사 조직을 축소하고, 이에 따른 임원을 감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우리투자증권 측은 "지원 부서가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자산관리(WM) 사업부, 경영지원총괄, 연금신탁본부 내 3개 부서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임원 인사의 경우 직원 희망퇴직 이후 후속조치로 신규 임원 선임 없이 3명의 임원을 감축했다. 지난 11일 집행임원 27명 중 사장과 감사를 제외한 25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3명이 수리
[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제지업계 한솔이 또 하나의 주력사업으로 IT 부문에 힘쓰고 있다.한솔그룹은 주력인 제지사업 이외 그룹 내 IT 계열사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제지와 IT부문에서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생각이다.한솔그룹 관계자는 지난 29일 “그룹 내 주력 사업은 제지 부문”이라며 “향후 IT 부문을 더 강화해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그룹내 IT 계열사인 솔라시아의 지난해 1분기 R&D 투자비용은 총 9억3959만50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지방선거 투표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며 '격전지' 서울의 시장후보인 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는 30일 노년층 유권자들과 접촉하는 등 득표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 화력발전소를 방문하고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시 지도자 축구대회에 참석한다.그는 이어 노원구 월계동 사슴아파트에서 탈북자 동지회 주최 행사에 참석해 노년층 유권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한다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정부는 포털과 금융, 쇼핑 등 10개 분야 100대 웹사이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프로그램 '액티브X'가 없이도 공인인증서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지난 27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글로벌 표준 기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웹선도포럼 100' 발족식을 실시했다.미래부는△웹서비스 호환성 확보 △글로벌 웹표준 확산 △웹사이트 개방성 확대 △이용환경 개선 지원체계 강화 4대 과제를 추진했다.웹표준 전문 인력 또한 3000명까지 육성하고 인터넷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종합지원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박근혜정부가 집권 2년차를 맞은 가운데 사령탑 부재 속에 총체적 위기에 빠져버렸다.청와대와 여권에서는 ‘국정 올스톱’에 대한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내각을 총괄 지휘하는 사령탑의 공백 상태가 계속 이어갈 경우 현 정부가 준비했던 2년차 국정과제가 줄줄이 추진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세월호 사고 이후 민심이 최악인 상태에서 개혁을 이끌 선장의 부재는 앞을 내다 볼 수 없다. 고강도의 공직 개혁과 부패 척결로 이반된 민심을 되돌릴 수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데, 내각을 총괄 지휘하는 정
[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가 추후로 미뤄졌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9일 제20차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부과한 불법 보조금 과징금과 추가 영업정지 결정에 대해 추후 논의하기로 최종 의결했다.방통위는 이날 시행과 관련한 방안 3가지 안을 놓고 고민하다가 추후에 결정하자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이와 같은 의견을 보인 것은 LG유플러스가 전체 회의에 앞서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과 유통 대리점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다만 오는 10월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통과될 예
[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국세청은 무리한 세무조사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세금 추징실적을 사전에 미리 정해놓고 조사기간 등을 연장하며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는 관행을 줄이겠다는 전망이다. 세무조사 기간 또한 기존 대비 최대 30%까지 줄일 예정이다.세월호 참사 등으로 내수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무리한 세금 추징을 줄이고 납세자들이 불편해하는 사항은 개선해나가겠다는 뜻이다.지난 29일 국세청은 '국민이 바라는 10대 세정개선 과제'를 발표했다.10대 과제는 개인·법인사업자·세무대리인 등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납세 불편사항을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수입 유모차와 국산 유모차 간에 품질차이가 별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29일 국제소비자테스트기구가 시행한 유모차 품질 15개 제품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테스트는 유모차의 안전성, 내구성, 강도, 안정성에 관한 구조적 테스트와 유모차 조립, 사용, 운행 편리성에 대한 품질 평가로 이루어 졌다.ICRT의 유모차 품질 테스트 결과는 6개 등급으로 분류된다.가장 높은 등급인 ‘최선의 선택’으로 평가받은 제품은 부가부 카멜레온(네덜란드, 151만원), 어파베이비 크루즈(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우리금융그룹의 이익이 우리은행의 충당금 비용 감소에 힘입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연구원은 지난 30일 "우리금융의 충당금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이익이 회복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경기 순환적 관점 뿐 아니라 중장기적 및 구조적 관점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가능한 은행업종 펀더멘털(기초체력) 요소는 충당금 비용"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지난해 STX그룹과 유사하거나 더 큰 규모의 신용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금융의 충당금 비용은 지난해
[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라빅 발전소 준공을 맺었다.한국전력은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라빅市에서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수전력부 장관, 라빅 시장,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 사장 등 사우디아라비아 주요인사와 駐사우디 한국대사 및 차관단 대표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04㎿의 라빅 발전소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라빅 발전소는 총사업비 약 25억불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금까지 한전에서 수주한 해외 IPP 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또한 원전 1기에 상응하는 설비용량 1,204MW
▲ 지난 19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는 박근혜 대통령(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대국민담화를 통해 관피아(관료+마피아)문제와 민관유착의 구태를 척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전·현직 공무원들 간 이른바 ‘짬짜미’ 관행을 종식시키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부 유관기관은 물론 금융권 감사 자리를 두고 만연하고 있는 관피아 문제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 특히 은행권 감사의 경우 관피아 논란은 오래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 받아왔다. 특히 은행장에 버금가
[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지원금 2억원을 기부했다.한국도로공사는 세월호 사고 지원 성금으로 지난 29일 경기사회 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앞서 도로공사는 사고 직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유가족과 구조요원, 군부대에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 애도를 표했다.도공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세월호 피해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것”이라며, “세월호 사고와 같은 사회적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속도로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B국민은행이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한 입찰을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일부에서는 이번 갈등이 전산시스템 교체 문제에서 비롯된 만큼 양측이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날 경영협의회를 열어 전산시스템 교체를 위한 업체 입찰 과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업체 재입찰 추진 방안은 IBM 방식에서 유닉스로 시스템을 교체하자고 하는 이사회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은행 측이 전산시스템 교체를 둘러싸고 이사회 측과 갈등이 커지자 문제를 아예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는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일 앞둔 가운데 '마지막 여론조사'가 공개됐다.전국 곳곳이 초박빙을 보이는 가운데, '빅3' 지역으로 불리는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은 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10%포인트 차 이상 크게 앞지르는 모습이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50.8%, 정 후보는 32.0%로 나타났다. 한겨레와 리서치플러스가 함께 27~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 규제개혁 보고회[스페셜경제=이필호 기자]요양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를 포함함 안전 관련 법률의 규제심사가 연기돼 개정 절차를 끝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9일 소방방재청은 요양병원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 시행령은 지난 3월 입법 예고된 뒤 규제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날 화재로 21명이 사망한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에도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 스프링클러가 의무화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한편, 안전행정부도 작년 11월 엘리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손해보험회사들이 올해 3월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올리면서 손보업계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회사들이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언제 올릴지 집중되고 있다.지난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업계 전체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손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보 이른바 ‘빅4’가 아직까지 개인용 차량의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고 있다.자동차보험 계약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보험료를 올릴 경우 그 여파가 크기 때문이다.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 손보사들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MBC 주말연속극 ‘왔다 장보리’에서 ‘매맞는 승연’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다.한승연은 극중 어머니인 금보라(화연 역)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하는가 하면 가열차게 머리를 맞거나 이마를 쥐어 박힌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한승연은 “차라리 경찰서가 좋다. 집에 가봐야 맞기 밖에 더 하겠냐?”고 말하며 금보라의 혈압을 상승시켜 웃지 못 할 깨알 상황을 연출했다.특히 매 맞는 장면에서 한승연은 풍부한 표정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이가을’ 만의 매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신화 이민우의 콘서트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이민우가 지난 24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으르렁’ 커버 무대 영상이 어제(29일) 밤 라이브웍스컴퍼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해당 영상은 콘서트가 끝난 직후부터 많은 팬들의 끊이지 않는 요청으로 인해 공개한 것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이민우의 ‘으르렁’ 무대를 보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던 팬들을 위한 이
[스페셜경제=김민정 기자]배우 진세연이 전속모델로 활약하는 여성캐주얼 수스(SOOS)에서 SOOS LADY 광고 촬영을 공개했다.진세연과 함께한 2014년 수스 레이디 여름 광고는 수스만의 로맨틱하고 클래식한 스타일과 화려하고 선명한 컬러의 패턴플레이로 다양한 원피스 룩을 제안했으며 패셔너블한 SOOS LADY LOOK을 감도 있게 풀어냈다.공개된 사진 속의 수스 레이디 진세연이 제안하는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파스텔 톤 블루 자켓은 어떤 스타일의 룩과도 자연스럽게 매치되며, 시원한 파스텔 블루 컬러는 스타일링의 단조로움을 보완해
[스페셜경제=진창범 기자]신영증권이 KT&G 목표주가를 상향했다.지난 29일 신영증권은 KT&G가 올해 수익성 향상과 배당증액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김윤오 연구원은 “KT&G의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6.8% 증가한 1조822억원으로 예상돼 금융위기 이후 계속되던 감익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증익으로 전환된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도 이익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KT&G의 목표주가가 올라간 것은 담배세 인상 가능성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