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앞으로 저축은행 체크카드도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체크카드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대상은 46개 저축은행이 발급하는 체크카드인데, 사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BC카드의 레드페이는 11일부터, 삼성페이는 오는 12일부터 각각 등록이 가능하다.특히 중앙회는 "간편결제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10만원 이상 이용고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캐쉬백을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고객 중 상위 20명에게 5만원을 돌려줄 예정"이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저금리 시대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원유를 기초 자산으로 하고 유가 움직임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를 했다가 올해 들어 3천5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원금손실 규모는 올 1월 보다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4월 원유를 기초 자산으로 한 DLS 6천443억원어치의 만기가 도래했으며, 이 중 3천515억의 원금 손실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2천928억원만 돌려받은 것으로 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10일 임 위원장은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금융공공기관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금융공공기관이 무사 안일한 신의 직장이라는 국민의 지적에서 벗어나려면 성과중심 문화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성과연봉제 도입이 지연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그 정도에 따라 인건비와 경상경비를 동결·삭감하는 등 보수, 예산 정원 등에 대한 불이익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은 대표적인 고임금 구조인 만큼 성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구조조정 최종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임 위원장은 9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금융 데이(Day)' 행사에서 "구조조정의 최종 목표는 경기민감업종 등 공급과잉 분야를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고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중견·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미래신성장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향후 우리 경제의 구조조정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임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로 산업·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연 4.0%의 수익을 추구하는 77배리어 ELS를 포함한 총 5종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을 판매한다.10일 신한금투는 이와 같이 밝히며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394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상품으로 S&P500,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77%(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0%(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B국민카드가 제휴가맹점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선다.KB국민카드는 4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휴 가맹점인 ‘스타샵’ 가맹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아반떼 5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찾아라 스타샵!!’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벤트에 응모하고 스타샵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로 이용한 누적 금액이 2만원 이상인 경우 선착순 100만명에게 포인트리 2000점을 제공한다.또한, 누적 이용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아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최근 증권가에서 기관투자자의 ‘윈도 드레싱(Window dressing)’ 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윈도 드레싱’은 기관투자자들이 월말이나 결산기를 앞두고 수익률을 끌어올릴 목적으로 보유 종목의 종가를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과거 국내 증시에서는 실제로 매월 마지막 거래일에 기관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가 오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다.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월말에 증시가 약세를 띠고 있으며, 기관 매물이 증가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매월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최근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월별 최고 증가액을 나타냈다.지난달 주요 대형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3조원 넘게 증가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특히 이는 올해 들어 월별 증가액으로는 가장 큰 수준이다.또한 작년을 제외하고 2010년 이후 4월 증가분으로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9일 금융권과 각 은행 등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은행 등 6대은행의 4월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56조5천956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월인 3월말 잔액(353조3천889억원)보다 3조2천67억원 증가한 수치다.특히 올해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자사 설계사(FC) 1600명이 '존경받는 FC 2016 나눔의 품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9일 미래에셋생명은 이와 같이 밝히며 “설계사들은 오는 27일까지 전국 1600명의 독거노인을 일대일로 찾아가 쌀, 라면, 김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보험의 본질인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주 2회씩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금융권에서 출시되는 많은 상품 중 판매가 개시되기도 전에 주목을 받아왔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최근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저금리 시대 '만능통장'으로 불려왔던 ISA는 '깡통계좌' 형태로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9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에 제출한 'ISA 금융사 가입금액별 계좌 현황 자료'에 따르면, ISA가 출시된 3월 1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한 달간 은행권에서 개설된 ISA는 136만2천800여개로 집계됐다.가입금액은 6천311억여원, 계
▲ (좌측 세 번째부터)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과 Mya Than MPU 회장 Myanmar Oriental Bank (MOB) 회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하나카드가 올해를 글로벌 카드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해외진출을 통해 위상을 높이고 있다.하나카드가 지난달 25일 미얀마 유일의 결제 네트워크 제공 기업인 MPU와 미얀마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시스템 및 노하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
▲ 올해 역시 공모주 인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올해 역시 공모주 청약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저금리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공모주 청약 신청을 받은 14개사(스팩 제외) 중 8곳에 청약 증거금으로 조 단위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이 몰렸다.실제 공모주 받기를 원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청약 시 증권사에 예치하는 증거금이 수조원대인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특히 최근 해태제과식품에 2조3000억원대 자금이 몰린 가운데,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또한 증거금이 3조60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 등 대대적인 돈 풀기 정책을 이어가면서 본원통화(통화공급량) 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6일 일본은행에 따르면 4월 말 본원통화 잔고가 386조1900억엔(약 4175조563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3%나 늘어난 역대최고치다.일본은행은 거센 디플레이션 압박에 맞서 지난 1월 열린 금융정책회의에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일본은행은 지난해 10월 본원통화를 연간 80조엔(약 864조원) 정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6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통화정책, 길 끝에 서 있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현행보다 25bp(0.25%p) 낮출 것으로 예측했다.한국의 기준금리는 지난 2011년 6월 3.25%까지 오른 이후 7차례 인하돼 현재 1.50%까지 떨어져 있다. 또한 대만은 12.5bp, 인도네시아는 25bp 각각 인하할 것으로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전망했다.올해 1월 사상
▲ 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코데즈컴바인과 같이 감자 진행 후 다시 유상증자를 실시해 유통주식 수가 급격히 적어진 종목의 이상 급등을 막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단기과열 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선안을 내놨다.한국거래소는 자본 감소로 인한 장기간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 되는 코스닥 종목의 이상과열을 차단하기 위해 단기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부 개선해 오는 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현행에서는 일반종목의 경우 주가상승율, 거래회전율, 주가변동성 등 3개 요건이 동시에 충족하면 3단계(요건 해당 2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조용병 신한은행 행장이 기업 구조조정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상황을 주시하면서 충당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행장은 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구조조정 때문에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은행들이)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최근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은행은 부실 대출에 대비해 쌓아둬야 하는 충당금 부담도 안고 있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구조조정 대상이 아닌 기업들도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KB국민카드가 소상공인 지원을 빅데이터를 활용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4일 KB국민카드는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전자부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이들은 ▲맞춤형 마케팅 전략제공 솔루션 ▲홍보물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등에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DGB금융지주는 자회사인 대구은행이 계열사 DGB캐피탈에 운영자금지원을 위해 1500억원을 대여키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스페셜경제= 유민주 기자]신한금융그룹이 '보험 복합점포 3호점'을 4일 개점했다.이날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 '보험 복합점포 3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3호점 개점으로 금융그룹 중에서 가장 먼저 보험이 포함된 복합점포를 3곳에 개설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선진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사업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출범식에는 김형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창구 그룹 WM사업부문장,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금융위원회 정은보 부위원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란을 방문했다.특히 그는 이란 방문 기간 중 이란 중앙은행과 상호진출 은행 감독을 위한 정보공유 및 감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정 부위원장은 한·이란 금융당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이란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부위원장은 이란에 방문해 금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하마트 페타낫 이란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당시 그는 증권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