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재형 기자] 삼성생명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상 쪼그라 들었다.11일 삼성생명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 실적(잠정)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45억) 보다 64.3% 급감했다. 3분기 순이익 역시 절반 가량 쪼그라 들었다. 올 3분기 순이익은 1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3454억원 보다 54% 감소했다.증권가에서는 변액보증 관련 비용이 어닝 쇼크를 나타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최근 푸르덴셜생명과 공동으로 중학생 대상 교육과정을 개발, 오는 12월 18일부터 5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보험연수원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경제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과정은 중학생 눈높이에서 인구, 우주, 미래교육, 공공경제, 디지털 등 5개 분야와 관련한 문제해결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며 성실 수료자에게는 기념품(
[스페셜경제=이재형기자]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중반대 증가율을 보이며 깜짝 반등했다. KB손보는 지난 2017년부터 지속적인 실적부진에 시달려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운행 감소가 보험 손해율 개선에 주요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692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3% 증가한 수치다.3분기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일반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보험손익이 줄었지만 투자펀드 배당이익 증가로 투자이익이 확대돼
[스페셜경제=박은비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ESG경영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롯데손해보험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1년 KCGS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부여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올해 평가에서 롯데손해보험은 환경(E) B·사회(S) A+·지배구조(G) A를 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보다 높은 통합등급 A를 기록했다. 통합등급 A 이상을 부여받은 회사는 평가대상 회사 950개사 중 185개사로 상위 24.2%에 해당한다.롯데손해보험의 환경(E) 부문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DM 등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자동차 보험료가 내려간다. 경상 환자의 치료비 중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과실 정도와 무관하게 상대방 보험사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제도를 개선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생활속 보장을 강화해 국민 권익보호를 확대하겠다고 30일 밝혔다.최근 자동차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면서 보험가입자(약 2360만명)의 보험료 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 경상환자의 과잉진료, 객관적인 보험금 지급기준 미비(상급병실 입원료, 한방진료 수가 등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DB손해보험은 오눈 1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 313개점에서 DB손해보험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특약미가입 고객은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DB손보 관계자는 “손보업계 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화생명의 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네트워킹 이벤트 ‘드림플러스 타운’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제한된 환경 속에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플러스 입주사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입주사들은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드림플러스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협업 관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입주사 관계자는 “메타버스로 행사를 참여해보니 제한된 시간 동안 오프라인보다 더 빠르게 유대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 한화생명은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개발한 AI OCR(인공지능을 활용한 광학식 문자판독장치)을 실손보험금 접수업무에 도입했다.AI OCR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광학식 문자판독장치(OCR)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다. 딥러닝(강화학습)을 통해 AI가 서류를 스스로 판단하며 학습하게 된다. 자유로운 형태의 병원 진료비 영수증까지 판독할 수 있기 때문에 서류 인식률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기존의 OCR시스템은 병원 진료비 영수증 중에서도 사전에 정의된 양식이나 글자만 읽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병원의 개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삼성화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 운전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슬기로운 운전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의 계약자·피보험자가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까지 삼성화재 홈페이지·모바일 앱 또는 TMAP 이벤트 화면에서 '슬기로운 운전생활 참여하기'를 통해 본인인증 후 참여하면 된다.이벤트 참여 후 이번 달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동안 TMAP을 사용해 100Km 이상 주행하며, 안전점수 90점 이상 획득하는 두 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커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한화생명이 1일자로 기존 보험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신사업 발굴 및 실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에 기존 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이나 동종 업계의 유사한 전략이 아닌 보험업계를 넘어선 핵심 신사업 영역을 조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실행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의 사업화에 속도를 올려 회사의 미래가치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추진한다.디지털기반의 신사업 영역은 오픈 이노베이션(OI), 드림플러스(DP) 등을 활용한 CIC형식의 조직을 적극 지원해 사업화를 신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교보생명은 ‘무배당 특정산정특례대상보장관련특약(갱신형)’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신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독점적 판매권한을 주는 것이다.교보생명이 부여받은 배타적사용권은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유효하다.산정특례제도는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중증난치질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등록을 신청해 인정받은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동양생명은 앱 없이도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이하 모바일 웹)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모바일 웹 리뉴얼은 모바일 검색을 통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모바일 웹에서도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고객들이 모바일 웹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 디자인과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대-스타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제3탄-자율주행, 바이오’에 대기업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공모전은 지난 2일에 과제를 공개하고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며, DB손해보험을 포함하여 구글-라파스, 셀트리온, 경북대학교병원-GE 헬스케어-Microsoft, 한국로슈, 씨젠의료재단 이상 9개사가 참여하였다.DB손해보험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동양생명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7.8%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1.1% 증가한 1,461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3조 3098억원을 기록했다.수입보험료는 올해 상반기 총 2조 5289억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3.7% 성장한 1조 1961억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여줬다.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4.7%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1년 상반기 매출 1조1,482억원, 당기순이익 76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롯데손보는 상품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건전화 작업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원수보험료 매출이 증가하였다. 더불어 손해율 감소, 비용 감축 및 RBC비율의 지속적 개선으로 올해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롯데손해보험의 '21년 상반기 원수보험료 매출은 '20년 상반기 1조 1,098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19년 10월 대주
[스페셜경제=박숙자기자] 삼성생명과 동양생명이 단기납 종신보험을 내놓는다. 20년납에 비해 납기가 짧아 상대적으로 빠른 기간 내 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MZ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6일 보험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11일 '행복종신보험(가칭)' 출시를 앞두고 있다. 8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10년 이후 환급률이 100%가 넘는다. 동양생명도 이달 중순 ‘알뜰한 종신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7년납이 가능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KB생명과 신한라이프, 미래에셋생명도 7년납이 가능한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DB손해보험은 ‘텔레마케팅(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는 소비자와 보험모집인이 통화중인 상태에서 미러링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자문서를 실시간 상호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중간에 소비자가 질문을 했을 때에도 바로 보험모집인의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은 미러링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화면에서 눈으로 상품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보험모집인의 설명까지도 함께 들을 수
[스페셜경제=홍윤기기자] KB금융그룹 보험 계열은 상반기 낙제점을 받았다. , KB생명은 적자전환 했고 KB손해보험은 이익성장에 실패했다. 지난해 인수한 푸르덴셜생명이 그나마 체면치레 했다.KB손해보험은 22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에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이 개선되었음에도 전년 동기보다 0.8% 감소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KB손보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1억원을 나타냈다. 희망퇴직 비용과 대형화재 보상 관련 손실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스페셜경제=박숙자기자] 삼성생명이 4300억 원대 즉시연금 보험금 지급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이관용 부장판사)는 가입자 57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을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1심 재판부는 “삼성생명은 원고들에게 ‘일부 금액을 떼어놓는다’는 점을 특정해 설명하고 명시해야 설명·명시 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있는데 약관에는 해당 내용이 없고 상품 판매 과정에서도 설명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들의 손을 들어줬다.삼성생명은 판결문 검토 후 항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통상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객의 건강관리 노력이나 성과 등에 따라 보험사가 고객에 자체 포인트를 주면, 소비자는 이 포인트를 건강용품 구매나 보험료 납부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아울러 보험사들은 보험 계약자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스마트워치와 같은 건강관리기기를 주고 운동량을 측정한 뒤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을 내놓을 수도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헬스케어·보험업계 등과 함께 '보험업권 헬스케어 TF(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고 보험사 헬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