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29일 선보였다.아투라 스파이더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맥가렌 최초의 컨버터블이다.신형 아투라 스파이더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붕을 11초 만에 여닫고 운전을 즐길 수 있다.신형 아투라 스파이더가 3000㏄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를 가져, 최고 출력 700마력을 구현했다.이로 인해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이 최고 속도는 시속 330㎞, 제로백은 3초다.신형 아투라 스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흥행에 이어, 이달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도 초기 고객 몰이에 성공해서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24일~26일 동안 1000대 이상이 팔렸다고 29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과 건조기능을 모두 가져서다. 아울러 15㎏의 건조용량,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 AI(인공지능) 허브 편의성 등을 지녔기 때문이다.실제 비스포크 AI 콤보는 25㎏의 드럼 세탁기와 15㎏의 인버터 히트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최근 자사의 출산 임직원에게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준 것이다.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이 국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최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이중근 회장은 교육 장학 사업을 위해 사재를 출연해 2008년 우정교육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재단은 2010년부터 외국인 유학생에게 매년 두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우정교육문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자동차 업체와 신차 업체가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중고자동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차량 이력을 한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는 신차 출고 정보, 소유자 변경, 보험 처리, 정비, 자동차 검사 내용, 리콜(대규모 시정 조치) 정보, 변경 등록, 엔카 비교견적(내 차 팔기) 이력 등 10개 이상의 주요 정보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차량 이력을 담고 있다.엔카닷컴은 해당 서비스를 엔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롯데건설이 산업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에 대한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2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와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올리면, 단열 정보를 집중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하고, 분류해 단열재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연초 시작한 신제품 출시를 이달에도 지속한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최근 선보인 것이다.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제품으로, 종전 히터 방식 콘덴싱 콤보세탁기의 단점인 건조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최대 용량으로 25㎏의 드럼 세탁기와 15㎏의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가졌다. 이에 따라 고객은 겨울 이불 빨래도 가능하고,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다.비스포크 AI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1월에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24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달에는 가전 신제품으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내구성과 디자인을 개선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23일 출시한 것이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 오븐, 인덕션, 후드, 식기세척기, 무풍 시스템 에어컨 등으로 이뤄졌다.이날 선보인 비스포크 인덕션은 견고한 무광 소재의 유리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실제 이번 제품 유리는 모스 6.5단계인 쇠못보다 강한 8단계다. 국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가 올해 한국 성장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신형 어코드 하리브리드가 올해의 차에 선정돼서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최근 주관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한국에 상륙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세단의 기준이 되는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가졌다.실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으며, 진화한 혼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여성 지도자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이다. 아울러 인권을 증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여성 지도자 프로그램 신설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조직 문화를 만든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아울러 국제연합(UN) 여성 역량 강화원칙(WEPs)에 최근 가입했다. UN 여성기구가 2010년 발족한 WEPs는 세계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SDS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자격을 최근 취득했다.삼성SDS가 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해 관련 분야 운송 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게 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운영,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개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발급하는 세계 표준 인증이다.의약품은 일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최근 제시했다.21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을 발표했다.그는 우선 가덕도 신공항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15조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가덕도 신공항을 위해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260조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이를 육아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처럼 인구 증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설명이다.실제 프랑스의 경우 저출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KGM) 회장이 박리다매 정책으로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KGM이 지난해 세계에서 11만6428대를 팔아 전년(11만3960대)보다 판매가 2.2% 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서다.KGM이 자사의 인기 전기차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이는 정부가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축소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중대형 650만원, 소형 550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이에 따라 토레스 EVX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이 광주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선분양 전환을 추진한다. 한양이 광주시, 사업자, 현지민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20일 밝혔다.한양은 이에 따라 케이앤지스틸㈜과 현지에서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한양은 간담회에서 “선분양 전환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강기정 시장의 의견을 환영하지만, 사회적 합의를 위해서는 광주시, 사업자, 광주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의 주체가 참여해야 한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적 합의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 스웨덴 볼보, 미국 포드 등 수입차 업체가 판매 강화에 나선다. 다만, 업체마다 다른 방식을 내세웠다.아우디가 차량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마시모 프라셀라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에서 일했다.그는 포드와 기아자동차에서도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의 디자인을 총괄했다.마시모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디자인을 통해 아우디를 마치 살아 숨 쉬게 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세계 TV 시장에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위를 기록했다.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23년 세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0.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Neo QLED, 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고급 TV를 앞세워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Neo QLED 등 QLED를 831만대 판매했다. 삼성전자가 2017년 QLED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작년까지 누적 4400만대를 팔았다.삼성전자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차와 마찬가지로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일본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 갈등 이후 판매가 회복하는 것이다.중고자동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중고차 거래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토요타와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 등에 대한 거래가 회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의 지난해 중고차 판매가 전년대비 3.14% 감소에 그쳤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이는 한일 경제갈등이 일어나기 전인 2018년의 7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견 건설업체 부영(회장 이중근)과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올해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중 한양은 집들이를, 부영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각각 앞세웠다.부영그룹이 강원 태백시 황지동 고원로 119에 자리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아파트 단지에서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전정아)을 최근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8월 임대 공급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계약 당시 인파가 몰리는 등 지역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이에 따라 부영그룹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상에서 활용이 늘어나는 인공지능(AI)의 잠재적 위험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글로벌 규범 자문단 제1차 회의를 서울에서 최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자문단은 정상회의의 주요 논의와 합의점 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산업계·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산학연 협의체다.자문단은 올해 5월 우리나라에서 영국과 개최할 AI 안전성 정상회의를 국내 AI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한다.아울러 자문단은 AI 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토요타에 이어 세계 2위 완성차 업체이자, 독일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사상 최대 위기를 또 맞았다. 세계 1위와 2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문제가 발생해서다.폭스바겐은 2015년 9월 경유 자동차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추락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폭스바겐은 당시 세계 1위를 토요타에 내줬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강제노동 연루 의혹을 받는 폭스바겐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펼친 합작사업 철수를 추진하고 있다.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중국 합작 상대와 신장 자치구 내 사업을 조정하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포드와 일본 혼다가 연초부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다.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포드와 혼다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각각 34.9%(5300대→3450대), 55.9%(3140대→1385대) 줄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가 4.4%(28만3435대→27만1034대)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양사의 추락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 풀이다.이에 따라 혼다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앞세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