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교권을 확립해야 학생 인권도 보장할 수 있다. 결국 교권확립이 학생을 위한 것이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교권 회복을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 교육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정작 교육현장의 선생은 아이를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해 교권 보호 5법(교육기본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아동학대처벌법) 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저격수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4월 10일 예정인 총선 승리를 위해서다.1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출마 예정인 인천 계양에서 원희룡 전 장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인 마포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출마를 공식화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신년인사회가 열린 마포와 인천을 최근 각각 찾아 두사람의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지역이 호남이든, 영남이든, 서울이든 인천이든, 충청이든 정정당당하게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한변리사회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에게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17일 수여했다.지식재산분야 우수의정활동상은 대한변리사회가 매년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이로써 양금희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으로 지식재산 우수의정 활동 수상만 3번 받게 됐다.양금희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 국정감사에서 민간 선행기술, 상표, 디자인 조사 전문기관 등이 공무원 전관 특혜의 본산인 점을 밝혔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신임 장차관급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태열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왕윤종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 등에게 임명장을 줬다.이날 행사에는 이들 공직자과 부인도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에게 꽃다발을 제공했다.앞서 국회는 인사청문에서 조태열 장관, 안덕근 장관, 조태용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 4선 이상 중진 의원과 17일 오찬을 가지는 것이다.한동훈 위원장이 당내 4, 5선 의원과의 만나는 것은 위원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이 이들에게 헌신을 주문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중진 의원에게 불출마 혹은 험지(수도권) 출마 등 헌신을 주문했다.이는 국민의힘이 젊은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물갈이를 추진하는 것이라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21대 국회가 초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반도체 없이 돌아가는 산업은 없다.”운석열 대통령의 말이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도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기간을 연장하겠다.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우선 이를 위해 622조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를 300만개 이상 만들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연구개발(R&D)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인천을 찾아 현지에 출마한 원휘룡 국토부 전 장관을 지원한다. 원희룡 전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최근 천명해서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인천 계양구에서 열리는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원희룡 전 장관도 한동훈 위원장을 동행한다.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 일각의 전망이다.이는 한동훈 위원장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역 맞춤형 전략 구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인천이 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4월 10일 총선에 대비해 민생과 지역개발 공약 등을 발굴할 공약개발본부를 15일 발족한다.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약개발본부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다.공약개발본부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외부 영입 전문가가 총괄 공동본부장을 맡는다. 외부 전문가로는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다.공약개발본부는 유의동 총괄공동본부장을 필두로 개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전날 오후 북한 미사일 발사 포착 직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합동참모본부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55분경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파락했다.북의 미사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4월 총선을 89일 앞둔 12일 친 윤석열계 인사가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과 대통령실 관계자 등 50명이 이번 총선에 출마한 것이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이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의 사직 기한이다.공무원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90일 전에 사직해야 한다고 공직선거법이 규정하고 있어서다.이를 고려해 현직 장관 중 8명이 사직했다. 한동훈 법무부 전장관을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전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전 장관, 박진 외교부 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서 뒤처진 사람들이 시장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돌보고 지원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든 정책은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는 결국 국민이 모두 다 잘살게 되는 시스템이다. 교육, 문화, 경제적인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실질적으로 자유를 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민당정이 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 대사면을 추진한다.국민의힘이 정부와 금융권 등과 협의회를 11일 갖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당정은 우선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서민·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신용사면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당에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태규 정책위 수석 부의장, 송석준 정책위 부의장, 송언석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정희용 원내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과 11일 오찬하면서 대화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자문위원 둥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정책의 수립을 논의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아주 효율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시장에 관여하고 개입해야 하는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발의한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근 통과했다.양금희 의원은 주요국이 자본 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처럼 자원빈국이 자원안보위기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핵심자원의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등 자원안보위기 대응역량이 강화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등으로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이로 인해 국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전국을 돌며 4월 총선 표심을 잡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1일 국민의힘 텃밭인 부산을 찾는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부산에서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도 주재한다.한동훈 위원장은 우선 이날 오전 경남 창원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에서 열리는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도 참석한다.그는 이어 부산 동구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청년의 애로 등을 수렴한다.한동훈 위원장은 해운대 벡스코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았다.이날 음악회에는 전국 12개 교향악단 단원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승원, 피아니스트 신창용, 성악가 사무엘 윤 씨, 양준모 씨, 박혜상 씨, 국립합창단,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 등이 참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사한 출연진을 격려했다.이날 음악회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국민 2000명이 참석했다. 이중에는 국가유공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맡을 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4월 총선 승리를 의해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천명해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가 공관위원 구성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당헌·당규상 10일에 공관위가 출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고려할 경우 국힘이 이번 주중에 공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주 초에 공관위를 출범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현재 공관위원장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한동훈 위원장이 204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새해 첫 주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별 신년 업무보고 대신 현안별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윤석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 부속실 설치를 추진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설 폐지를 공약한던 만큼 우선 국민에 양해를 구한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부속실 관련해 “과거 정부의 사례, 해외 사례 등과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각각 살펴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그는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뜻이다,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없앤 조직을 다시 살리는 작업이다. 상당히 까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8일 갖는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청문회 통과를 낙관한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시각이다.국민의힘이 조태열 후보자는 장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에 부족함이 없다고 8일 밝혔다.조태열 후보자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외무부에 입부해 지역통상국장, 주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 대사, 개발협력대사,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외교부 제2차관, 주유엔대표부 대사 등을 두루 지낸 외교통(通) 이라서다.대통령실은 조태열 후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