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KG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새 브랜드 KGM을 선보이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등 성장에 속도를 낸다.KG 모빌리티가 우선 인재 육성과 자동차 정비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KGM은 이날 토레스, 티볼리, 신형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완성차 20대를 순천제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등 전국 17개 교육기관에 전달했다.이들 학교는 이들 차량을 정비 실습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작업장 환경 개선으로 안전을 높이고 있어서다.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최근 시상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중대 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과 제안 부문이며, 현대차그룹은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폭스바겐과 혼다가 각각의 방법으로 한국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경기도 평택에서 제15회 혼다 CS(고객 만족) 콘테스트를 최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혼다 CS 콘테스트는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한 대회다. 이 대회는 일반 정비, 정기 점검, 부품, BP(판금, 도장), 서비스 상담 등에서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해 각 부문의 자웅을 가린다.올해 대회에는 전국 혼다 자동차 판매사에서 선발한 대표 선수와 혼다코리아 임직원 등 150명이 참석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자동차 업계가 연말을 맞아 성과를 내고 있거나, 성과를 내기 위해 팔을 걷었다.HL그룹(회장 정몽원)이 자사의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니국 인스파이어 어워즈에서 대상을 최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인스파이어 어워즈는 현지 최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집단인 LACP가 주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세계 12개국 기관, 500개 작품이 이번 어워즈에 나왔다.HL그룹은 HL클레무브가 처음으로 이번 어워즈에 참여해 쾌거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100점 만점에 99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가 아프리카의 모래바람을 뚫고 올해 회사의 흑자를 견인한다.KG 모빌리티는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결별하기 직전인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2016년을 제외하고 적자를 냈다.다만, 올해 KG그룹 일원인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KG 모빌리티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은 2조995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037억원)보다24.6% 급증하면서 영업이익(424억원)과 순이익(4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싱가포르에 혁신센터를 최근 마련했다. 이곳은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기지다.현재차그룹은 싱가포르 혁신센터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이곳은 울산 전기자동차(EV) 전용공장과 함께 현대차그룹 혁신의 두 축 가운데 하나다.현지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자리한 혁신센터는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사업혁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내년에도 올해 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KG 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 424억원을 달성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냈다.KG 모빌리티 이를 고려해 현지 푸타 그룹의 자동차 부문 계열사인 킴롱모터와 최근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앞으로 양사는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현지 자동차 시장을 공략한다.이를 위해 KG 모빌리티는 우선 티볼리와 토레스 등의 반제품을 내년 1만5000대 규모로 공급한다.KG 모빌리티는 토레스 EVX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의 1위 완성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 노사가 내년 임금과 단체협상안을 최근 도출했다.20일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임단협과 관련해 파업을 펼친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3개 업체 가운데 GM 노조가 처음으로 내년 임단협 안을 가결했다.GM 노조가 전체 조합원 3만6000명 가운데 찬성 54.7%(1만9683표)로 잠정 합의안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다만, GM의 11개 조립공장 가운데 7개 공장이 이번 합의안을 거부하는 등 반대(45.2%, 11만6274표)도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GM 노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현철 부원장을 KAIDA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최근 시상했다.KAIDA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초석이 되는 학술적 발전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한국자동차공학회와 2016년 이 학술상을 제정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양측은 이후 매년 관련 논문 가운데 산업기여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 저자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김현철 부원장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연구로 학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 3억원을 17일 제공했다.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푸르메재단은 이를 통해 만 18세 이하의 장애인 100명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어린이 재활병원을 운영한다.관련 장애인은 내달 15일까지 의료, 복지기관 등을 통해 보조기구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볼보코리아는 2017년부터 매년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현재까지 700명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이 혜택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자기 자리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애초 폭스바겐부문은 수입차 업계 4위를 기록했지만, 스웨덴 볼보에 2021년에 이어 올해 4위 자리를 내줬다. KG 모빌리티 역시 국산차 업계 4위 기업이지만, 내수에서는 3위를 달렸다. 다만, 지난달 미국 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에 3위를 뺏겼다.이를 고려해 KG 모빌리티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최근 고객이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이에 따라 KG 모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폭스바겐그룹의 최고급 세단 브랜드 벤틀리가 한국 성장세 회복에 팔을 걷었다. 자사의 인기 차량인 플라잉스퍼 고객에게 특별한 전달식을 마련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서울이 플라잉스퍼 국내 2000호 고객에게 차량 인도식을 최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행사에서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가 2000번째 플라잉스퍼 한국 고객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했다.플라잉스퍼 한국 2000호는 매그놀리아 색상의 플라잉스퍼 아주르 트림으로, 고객의 취향과 안목에 맞춘 가죽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가 한국 수입차 업계 3위 달성을 위해 전기스포츠유티리티차량(SUEV) EX30을 투입한다. 지난해 초 선보인 C40 리차지의 한국 초도 물량 1500대가 5일 만에 모두 팔려서다.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아우디가 1만5258대를, 볼보가 1만3770대를 판매해 업계 3위와 4위에 각각 올랐다.다만, 최근 2개월간 볼보가 아우디를 잡고 3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볼보가 37.7%(3767대), 아우디가 –10.7%(1836대) 각각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볼보가 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 유지를 위해 이달 구매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한국사업장이 이달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블랙박스, 캠핑용 자동충전 에어매트, 캠핑·피크닉용 접이식 웨건 등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와 함께 한국사업장은 이달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혜택과 5%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특별 할부 혜택(선수율 20%)을 제공한다.전기가 구매고객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슈퍼카 제조사인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역대 가장 야심 차고 정교한 맞춤형 비스포크 도장 3-7-59 테마를 최근 공개했다.13일 맥라렌 서울에 따르면 3-7-59 테마의 비스포크 도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선보인 것이다.3-7-59 테마는 맥라렌이 우승한 3개 경주 대회와 3대의 우승 차량에서 따온 것으로, 20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뤘다.맥라렌은 도색 작업에만 1200시간이 필요한 3-7-59 테마를 750S 쿠페, 스파이더 등 6대를 특별맞춤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맥라렌은 이들 차량은 이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대중브랜드 폭스바겐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승행사를 마련했다.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한국에서 업계 4위를 탈환한다는 복안이다. 종전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은 수입차 업계 4강을 구축했지만, 2021년 스웨덴 볼보가 사상 처음으로 4위에 오르면서 獨 4강 구도를 깼다. 다만, 지난해 폭스바겐이 4위 탈환에 성공했지만, 올해 1~10월 판매는 볼보(1만3770대)가 폭스바겐(7819대)을 크게 앞섰다.이를 고려해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이 내달 1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기침체 지속과 함께 중고차 업계가 비수기로 들어서면서 경소형 세단이 인기다.중고자동차 거래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이달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1.07%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같은 기간 국산차 평균 시세는 1.26% 하락했다. 다만, 100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경차와 가성비가 탁월한 소형, 중형 세단 시세는 소폭 상승했다. 실제 이 기간 기아차 모닝 어반 프레스티지가 0.16%, 제너럴모터스 스파크 프리미어가 0.15% 시세가 올랐다. 현대차 아반떼 AD 1.6 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HL만도(대표이사 부회장 조성현)의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차량이 강원도 인제 서킷을 질주했다.HL만도가 최근 사흘간 스티어링 트랙데이를 현지에서 열고 자사의 기술을 시현했다고 9일 밝혔다.인제군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HL만도 스티어링 BU의 트랙데이에는 정부, 협력사,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스티어링 트랙데이는 서킷 택시, 모바일 휠 등을 참가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SbW 서킷 택시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카니발’을 사전 판매하고 올해 고성장을 지속한다.기아차가 이번 신형 카니발은 2020년 8월 4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차량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신형 카니발은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으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다양한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탑재해 가족차로서의 정체성도 강화했다는 게 기아차 설명이다.이외에도 신형 카니발은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차량을 항상 최신으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를 수성하기 위해 고객 홍보대사를 위촉했다.한국사업장은 국산 자동차 업계 3위지만, 내수에서는 KG 모빌리티에 밀려 4위다. 다만, 지난달에는 국내에서 4469대를 판매해 KG 모빌리티(3804대)를 앞섰다.이에 따라 한국사업장이 고객 박경란(56, 여) 씨를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 콜로라도의 명예 홍보대사로 최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경북 경산시에 사는 박경란 씨는 콜로라도 2대를 구입하고, 이를 통해 가족과 제트스키 등 야외활동을 즐겼다. 다만,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