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BBQ는 지난 22일과 24일 패럴림픽 선수단이 훈련을 하는 이천 선수촌에 치킨 160박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곧 개막하는 동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패럴림픽 선수단에 전달된 160박스의 치킨은 인근 이천 마장면의 제너시스BBQ 치킨대학에서 메뉴 개발을 담당하는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 직원들과 교육생들이 직접 조리한 것이다.이번 동계 패럴림픽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간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BBQ 관계자는 "얼마 전 끝난 전세계인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하이트진로가 3년만에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달 23일 0시부터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공장 출고가격을 7.9%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 인상 제품은 360㎖ 병과 일부 페트류 등이다.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후 처음으로 출시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률은 참이슬과 같은 7.9%로 인상 후에도 진로는 참이슬보다 낮은 가격에 출고된다. 반면 일품진로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공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행복 건강 키트’ 제작 활동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 막바지 감기 예방에 좋은 수제청이 담긴 건강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마포구 내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계비 지원사업, SOS 의료비 지원사업, 사회복지관 지원사업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침체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029억원으로 2.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08억원으로 18.2% 감소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해외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소비침체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bhc는 7일 자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2017년 7월 아웃백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본인(Bone in) 스테이크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며 1분당 1개꼴로 판매된 바 있다.‘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최고급 소고기 품종인 ‘블랙 앵거스’의 단 1%에 해당하는 새우살, 갈비살, 꽃등심 등 3가지 고급 부위만을 사용해 독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김동한 bhc 부장은 "토마호크 스테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캔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가정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용량 400㎖와 463㎖의 신규 테라 캔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국내 주류 시장에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이다. 지속적으로 홈술시장이 확대되면서 가정 시장에서도 더욱 다양한 용량의 주류를 원하고 있는 추세다. 캔 맥주에 있어서는 소비자들이 선택의 기준으로 용량과 가격을 꼽고 있어 하이트진로는 6개월간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적의 두 종류 용량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오비맥주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오비맥주는 2021년 카스가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과 마케팅 혁신을 거듭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치킨을 최대 1만5000마리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는 날마다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품을 주문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1만5000마리의 ‘황금올리브 치킨’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뉴 주문 시 자동 응모되며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남양유업 매각 작업이 갈수록 꼬여가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당초 계약자인 한앤코와의 딜을 깨고 대유위니아그룹과 맺은 ‘인수 계약’이 법원의 판결로 효력을 잃게 됐기 때문이다.홍 회장은 법원 판결에 불복하고 곧 바로 이의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법원이 총 3회의 소송에서 모두 한앤코의 손을 들어준 만큼 홍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줄지는 미지수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홍 회장 측은 “서울중앙지방법원(제50민사부 재판장 송경근)이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과 대유위니아 간 맺은 계약이행금지신청에 한앤코 손을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2022년 한 해 동안 1만9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최고의 커피전문가로 활동할 서우람, 양정은 바리스타를 2022년도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하고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이번 선발대회에는 1만9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중에서 지역 커피마스터로 선발된 240 명이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식품업계가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색 제품 출시에 한창이다. 높은 화제성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맛이 검증돼, 신제품 출시보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케첩과 마요네즈를 조합한 ‘케요네스’를 선보였다. 케요네스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케첩, 고소한 마요네즈, 매콤한 할라피뇨를 더해 만들어졌다. 과자, 튀김요리를 먹을 때 딥핑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신제품은 정식 출시 전 빙그레와 협력해 선보인 과자 ‘참깨라면타임’에 동봉된 소스로 출시된 바 있다. 이후 해당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가격 인상 첫날인 13일 개인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그간 스타벅스는 개인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300원 할인’이나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제공했다. 금일부터는 할인 혜택을 ‘400원’으로 강화해 개인 컵 이용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럭키 뉴이어 보너스 스타’ 이벤트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리워드 회원이 제조 음료를 주문하면 개인 컵 이용과 상관없이 음료 1잔 당 별 1개가 추가 증정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푸드테크 기업 양유가 ‘CES 2022’ 테크 웨스트(FOOD TECHNOLOGY 섹션)에 마련한 부스에서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를 10일 공개했다.양유가 선보인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자체 발효 기술을 통해 기존 비건 치즈가 해결하지 못했던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동물성 치즈와 거의 유사한 수치(100g 당 최대 20%)의 단백질 함량을 자랑한다.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기존 비건 치즈와 달리 아몬드 밀크를 베이스로 자체 개발한 키믹스를 이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선사한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13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를 포함해 총 46종 음료가격을 100원~400원씩 인상한다.이번 조정을 통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끼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스타벅스 더블 샷 등 음료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 음료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은 ‘100원’이 인상된다.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지속 상승 중인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각종 요인이 지속 누적됨에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카페 매장 내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일회용품 사용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6일 환경부에 따르면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폐기물 발생이 증가해 이를 줄이고자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을 개정해 고시한다.실제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후인 2019년과 2020년 폐기물량을 비교해보면 ▲종이류 25% ▲플라스틱류 19% ▲발포수지류 14% ▲비닐류 9%가 증가했다.개정안에 따라 4월 1일부터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더 이상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스페셜 리저브’ 커피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스페셜 리저브 커피에는 ▲아라비카 커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산지에서 자란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 마우나 로아 산비탈에서 재배된 ‘하와이 코나’ ▲커피 생두를 3년 이상 에이징한 ‘에이지드 수마트라’로 구성됐다.먼저 가파른 산비탈, 영양이 풍부한 화산 토양, 섬 안개가 만들어 낸 그늘까지 아라비카 커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산지에서 완성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Jamaica Blue Mountain)’은 짙은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1984년 4월, 서울 종로에 개점한 KFC 국내 1호점이 38년 만에 문을 닫았다.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경인빌딩에 소재하고 있는 KFC 종로점이 이날부로 폐점했다.KFC 종로점은 국내 1호점이라는 상징성과 강북의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이었다. 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서울 대학생들의 만남의 장소로 등장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하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인근 상권이 축소된데 따른 영향을 받고, 오래된 매장을 유지 보수하는 데 드는 비용도 적지 않아 결국 폐점을
[스페셜경제=최인영기자] 식품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미래성장 전략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에 주목하고 있다.정부가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외식 대신 집밥에 주목하고 있는 ‘집콕족’의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RMR은 레스토랑 인기 메뉴를 집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으로, 고급 메뉴를 1~2만원 대인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첫 RMR 제품으로 외식 고객사와 협력해 ‘조가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최근 교촌과 bhc 등 치킨업계 1,2위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업계 3위인 BBQ가 나홀로 가격 동결을 선언했다.BBQ는 15일 “당분간 치킨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 2017년 황금올리브 치킨 가격 인상을 마지막으로 최근 4년간 가격을 조정한 바 없다.BBQ 측은 이번 입장에 대해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인상 요인이 넘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연말연시와 대선 등 정치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인 만큼 5000만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서민 대표 음식인 치킨이 배달비를 제외해도 '마리당 2만원'인 시대가 열렸다.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교촌치킨이 지난달 치킨 값을 인상한데 이어 업계 2위 bhc치킨도 제품 가격 인상에 합류했다. 치킨 값 도미노 인상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bhc치킨은 오는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가격 동결메뉴를 제외하면 평균 7.8% 인상이다. 2013년 제너시스BBQ로부터 독자 경영을 시작한 이후 8년만의 첫 가격 조정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