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2-2생활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어떤 아파트가 랜드마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는 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이 높아 주변 아파트 시세를 주도하는 특징이 있다. 부동산 상승기에는 먼저 매매가가 오르고 하락기에는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기존에 공급된 세종시 아파트 중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아파트 단지의 특징을 분석해보면, 분양 예정 단지 중에서도 세종시의 부동산 시세를 주도할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효성이 시공하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투자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코오롱싸이언스밸리1차' 4층 홍보관에서 열린다.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2014년 하반기 오피스텔 시장의 정확한 이해와 투자 전략' 특강과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구로'와 복합 개발되는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투자성 소개가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로 전화(02-2025-0890)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 4층~지상 9층과 19층 2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우미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를 분양한다.지하1층~지상25층 6개동 규모로 390가구(전용면적 84㎡~136㎡)로 구성됐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로 조성된다. 카페린 등 휴식공간과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7만7304㎡ 규모 도시개발구역인 호미지구에는 2개 블록 총 1291가구가 조성된다. 2차 물량은 다음해 상반기 분양한다.단지 동쪽으로 순환도로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현대BS&C는 특수가스 전문업체 원익머트리얼즈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구축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원익머트리얼즈는 첨단소재분야인 반도체용 디스플레이 특수가스의 개발과 국산화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산업환경을 주도하는 중견 기업으로 지난해 연 매출 1309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원익머트리얼즈 ERP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업무 프로세스의 표준화와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세스 혁신(PI), 전사적 자원관리 (ERP)시스템 구축, 기 구축된 그룹웨어, 제조실행시스템(MES) 등 내외부 시스템과 통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KDB대우증권은 지난 14일부터 ELS 7종, ELB 1종, DLS 4종, DLB 2종 등 14종 총 1,07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이번에 판매하는 ‘제11934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40% 수익을 제공한다.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코스피 지수는 15일 전 거래일(1929.25)보다 2.86포인트(0.15%) 오른 1932.11에 출발했다.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44.05)보다 2.90포인트(0.53%) 오른 546.95에 장을 시작했다.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지난 2005년부터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던 영풍그룹 석포제련소 토양오염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운동연합과 환경안전건강연구소가 석포제련소 주변 내 카드뮴이 4.7㎎/㎏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1992년에 패쇄된 충남 서천군 소재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 중금속 수치 3.38㎎/㎏보다 4.3배 높은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은 카드뮴 농도가 기준치 보다 2배 이상 초과됐으며 아연의 경우 무려 6.8배나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근 야산 나무가 고사되고, 제련소 방류수 배출
▲ 사진=네이버 지도[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최근 60년 전통의 제약사 일성신약이 주식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이 회사는 상반기 주식투자를 통해서만 400억원이 넘는 평가 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영업이익의 40배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일성신약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0억원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업계 일각에서는 ‘제약사’로서의 정체성에 의문 부호를 던지기도 한다.아울러 지난 2010년 과세당국이 부과한 100억원 규모의 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 일성신약으로서는 당혹스러움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검찰이 계열사를 부당지원하고 2조원대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강 전 회장은 그룹의 회장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로서 사실상 모든 범행을 주도했다"며 중형 구형이유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희범(65·전 LG상사 부회장) 전 STX중공업·STX건설 회장과 권모(56) STX건설 경영관리본부장에게 징역 3년을, 변
▲ 한화손해보험은 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현대인들의 복잡한 생활패턴에 맞게 건강과 노후 생활까지 빈틈없는 설계가 가능한 ‘무배당 마이라이프 투모로 종합보험’을 개발,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일부터 판매중인 ‘무배당 마이라이프 투모로 종합보험’은 ▲다양한 플랜 운영 ▲노후 생활 보장강화 ▲복층설계를 통한 적정 보장강화 ▲핵심고객 보험료 할인 혜택 등 라이프 스타일별 위험에 맞춰 보장을 강화한 상품으로, 그룹 창립 62주년을 기념하여 한화손해보험이 야심차게 개발한 상품이다.이 상품은
▲ 사진=현대건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현대건설이 10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영통’ 전용면적 62~107㎡ 총 214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영통은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지하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 전용면적 ▲62㎡ 442세대(A․B․C타입 구성) ▲71㎡ 442세대 ▲84㎡ 1148세대(A․B타입 구성) ▲107㎡ 108세대로 구성됐다.특히 전 세대 중 9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며, 평면과 채광이 우수하고 공간 효율성이
▲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사이버 검열’ 논란에 휩싸인 다음카카오가 앞으로 수사기관의 감청영장에 불응하겠다고 밝혀 법조계와 정치권의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 13일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감청 영장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집행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실정법 위반이라면 대표이사인 내가 최종 결정을 했기 때문에 벌을 달게 받겠다”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경영진이 내린 판단”이라고 전했다.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2007년 서울시의 온라인 의견수렴공간이었던 '천만상상 오아시스'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플로팅 아일랜드가 세워졌음 좋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세빛섬'의 사업은 급속도로 진행됐다. 당시 서울시가 추진 중이던 한강르네상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9월 공사에 착수, 2011년 9월 준공됐다. 기본적으로 민자사업이지만 서울시가 쏟아부은 예산도 만만치 않다.공사완료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다. 2년 여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호화 모피쇼' 논란과 특혜시비 등의 문제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올해 상반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누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샤오미의 스마트폰 주변기기가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보조 배터리, 이어폰 등이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중국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한국 공습이 다가오면서 이 같은 현상은 '스마트폰 대전'을 앞둔 준비 운동으로 분석됐다.샤오미 주변기기에 열광하는 국내 소비자들국내 샤오미 돌풍의 시작은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지난 4~5월 인터넷 커뮤니티 공동구매로 국내에 상륙한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제일모직이 IPO(기업공개)와 관련해 이색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산재평가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채 IPO를 그대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기업들은 기업 가치를 최대한 높여 주가 상승을 도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제일모직의 행보는 ‘특이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업계관계자들 및 주요 언론들은 삼성그룹의 경영 승계 시나리오와 관련, 공모주의 주가를 높이는 것이 실익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결과로 보고 있다.지난 13일 금융투자업계 및 등에 따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4일 한솔제지의 분할 신설법인 주권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한솔제지는 투자 사업부문과 제지 사업부문으로 분리된다. 투자부문은 한솔홀딩스로 명칭이 변경돼 지주회사로 남고, 제지부문은 신설법인인 한솔제지로 재상장된다.분할기일은 내년 1월1일이며, 변경 및 재상장 예정일은 1월26일이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12월30일부터 내년 1월25일까지다.분할비율은 한솔홀딩스 0.620935 : 한솔제지 0.3790650이다. 이인회씨 외 특수관계인(6인)이 지분 2
▲ 박범계 의원(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지난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기업이 532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이들이 공제받은 법인세도 2조2246억원에 달한다.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범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가운데 법인세법 51조2항에 따라 배당금액 소득공제를 받은 기업들의 현황을 공개했다. 법인세법 51조2항은 법인이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면 그 금액을 당해 사업연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신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 등 지역별로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위례신도시나 강남권 재건축단지 등에서 진행된 청약은 수백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한 반면 강북권이나 경기 양주시 등 단지는 평균 경쟁률이 0.78대 1에 그치는 등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위례자이'는 지난 1일 청약 접수결과, 1순위자만 6만260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369대1(134.59P), 평균 경쟁률 14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기준금리를 결정하는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은이 '내수 진작'을 위한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화답해 기준금리를 어떻게 결정할 지에 대한 의견이 많다.지난 13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 '2014년 10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을 보면 응답자 113명 가운데 50.4%가 기준금리 인하을 전망했다.나머지는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의사를 나타냈다.한은은 앞서 8월, 15개월 만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국 재계가 인사 바람에 떨고 있다. 올해는 주요 기업마다 실적이 크게 뒷걸음질쳐 임직원 모두가 안절부절 하고 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한국의 주력산업 대부분이 구조조정을 피했지만 이번에는 주력산업 모두 최악의 실적을 예고해 올 연말 인사의 물갈이 폭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정부 눈치를 보느라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수년간 줄이지 못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