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성장지수랩(KDB대우증권)[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KDB대우증권은 저성장·저금리 시대 투자대안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한 '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을 판매하고 있다.'KDB대우 배당성장지수 랩'은 리서치센터가 개발한 ‘대우 배당성장지수’ 구성종목에 투자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았다. ‘대우 배당성장지수’는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가 계량화된 재무정보와 섹터 애널리스트들의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KOSPI 시가총액 300위 내 배당투자 유망종목을 선정해 산출한 지수로 배당과 이익이 안정적인 고배당주와 향후 배당증가 여력이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국회는 본회의에서 해운업 개정안과 선원법 개정안, 선박안전법 개정안 등 이른바 '세월호 후속 3법'을 의결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대안으로 통과된 세월호 후속 3법은 세월호 참사가 화물과적, 선박평형수의 부족, 화물고박 불량 등 내항 여객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소홀과 함께 내항여객선 안전관리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고 권한과 책임, 안전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처벌 수준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해운법 개정안에 따르면, 면허기준에서 수송수요기준을 폐지하면서 운항능력과 자본금을 면허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연금개혁안 연내 처리를 강조하고 당사자들인 공무원들의 반발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정부가 공무원 연금 개혁의 보상책으로 공무원 정년연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8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공무원 연금개혁 보완책 중 하나로 정년연장과 취업알선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지시했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오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실을 찾아 혁신처가 마련한 '공직사회 활력제고' 사기진작책에 대해 보고한 뒤 공무원 정년연장 도입에 적극 동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최근 섀도보팅제도 폐지가 유예되면서 거래소가 임시주총 개최를 뒤집은 상장법인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거래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이날 섀도보팅제도 폐지를 3년간 유예하는 자본시장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섀도보팅제도는 정족수 미달로 주총이 무산되지 않게 하려고 주주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아도 투표한 것으로 간주하는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다.원칙대로라면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 후 이를 취소하게 될 경우 공시번복으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홈플러스 매각설이 또 다시 등장했다.농심 메가마트와 중국 기업에 이어 이번에는 농협이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농협은 하나로클럽과 상권이 중복되지 않는 점포를 검토중이며, 지역별 부분 인수가 될 것이라는 상세한 이야기도 덧붙여져 있었다. 이에 대해 농협 측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라며 "우리는 아직 인수를 검토해 본 적도 없으며 제안서가 온 것도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다만 시장에서 소매·유통을 해서 그런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이야기를 전면 부인했다.홈플러스 전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기내 서비스 불만을 이유로 항공기를 회항시켜 이른바 ‘땅콩리턴’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검찰에 고발될 전망이다.지난 9일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조현아 부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및 항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은 재벌 총수와 그 일가들의 무소불위의 갑질과 횡포를 향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도 조 부사장의 불법 행위를 묵과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오는 10일 오후 서울서부지검에 조 부사장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리스 주요 야당 시리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대표[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그리스가 조기 대선에 따른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구제금융 계획이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주가가 1987년 이래 최대의 하락을 기록했다.그리스의 주축 주가지수는 보수 연립정부가 전날 조기 대선을 발표함에 따라 12.8%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의회에서 선출하는 대선은 어느 누가 3분의 2(1· 2차 투표) 또는 5분의 3(3차 투표) 이상을 얻지 못하면 총선이 진행된다. 그러면 구제금융의 수정을 요구하는 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은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일 정치 분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는 종합편성채널(종편) JTBC의 의뢰로 지난 5일과 8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이 39.7%로 조사됐다.이 수치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리얼미터가 조사한 박근혜 지지율 중 최저치이며, 업계에 따르면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또한 지난 5일 조사를 실시 했을 때 지지율이 42.2%였음을 감안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LG전자 공기가전 제품들이 겨울 성수기를 맞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해도 미세먼지 유입이 잦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와 공기가전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로 인해,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LG전자 공기청정기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150% 증가했다.특히 LG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원형디자인의 ‘몽블랑’ 공기청정기는 이달 들어서 LG공기청정기 판매량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몽블랑' 공기청정기는 사각형에서 벗어난 혁신적 원형 디자인은 물론 강력한 필터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삼성증권이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지난 9일 삼성증권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고객자산운용담당과 상품전략담당을 ‘상품전략담당’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지원담당과 마케팅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통합해 '고객전략담당'으로 바꿔 고객관리를 일원화하고, 가입 전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영업 단계에서 고객보호가 강화되도록 했다. 아울러 대표이사(CEO) 직속으로 ‘투자전략센터’를 신설해 투자정보제공 및 컨설팅지원 기능을 통합한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 시행이 연기됐다.금융위이 지난달 20일 모범규준을 발표하면서 1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재계의 반대 여론을 감안해 오는 24일 안건을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외이사 중심의 상설조직인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금융회사의 대표이사와 임원 후보를 선발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중심으로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등이 강하게 반대 입장을 펼치고
▲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여야는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본회의를 열어 관피아 방지법, 송파 세모녀법 등 183건의 법안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엥서 통과된 주요 법안은 ▲'관피아 방지법' ▲'송파 세모녀 방지법' ▲'섀도보팅 유예법' ▲'수능 피해학생 구제법' ▲'병역기피자 신상 공개법' ▲'헌재 재판관 정년 연장법' 등이다. 퇴직공직자 재취업 시 취업심사 의무 이날 퇴직 공직자들의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관피아 방지법)’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 사회 고질적 병폐인 민관유착 비리, 이른바 ‘관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이랜드그룹이 최근 LIG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그간 이랜드그룹은 쌍용건설 인수전에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건설업 진출을 저울질해 왔다. 하지만 쌍용건설 노조의 반대와 더불어 대규모 PF 채무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쌍용건설 인수를 포기한 바 있어 이번 인수전에서 이랜드그룹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이랜드그룹은 LIG건설 인수와 관련 LIG건설 핵심 자산인 글로리콘도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보다는 ‘자산’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 해운
▲ 사진=KTB투자증권 홈페이지[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KTB투자증권이 자회사 KTB자산운용사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다만 KTB자산운용의 재무구조 개선이 난항을 겪으면서 KTB투자증권의 재정 상태에도 경고등이 들어왔다.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적자를 보고 있다는 점에서 KTB투자증권 역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지난 9일 관련업계 및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KTB자산운용은 일부 투자자가 제기했던 손배소송에서 일부 패소하면서 ‘400억원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받았다.해당 판결에 따라 KTB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최근 여야 합의로 담뱃세 인상안이 2000원으로 확정된 뒤 담배 제조사들도 눈치 싸움에 나섰다. 2000원은 순수 세금인상이기 때문에 제조 원가 상승분과 담뱃세 인상으로 인한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기 위해 담배 제조사들이 추가로 가격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하지만 이미 2000원이 세금으로 인상 돼 소비자들의 반감이 높기 때문에 업체들 역시 쉽게 가격인상 카드를 내놓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점유율 약 62.3%를 기록중인 KT&G의 경우 평균 담뱃값이 2500원 정도로, 2700원 수준의 외산
▲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지난 9일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자신을 '근본 없는 놈'이라고 트집을 잡은 내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이 유출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 최고위원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불만을 드러냈다.이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빈총도 안 맞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찌라시에 이정현은 근본 없는 놈이란 말이 있었다고 한다. 어떤 자리에서 누가 했는지는 모르지만 기분은 영 거시기 했다”고 글을 게시했다.그는 “이정현은 근본 없는 놈이 맞는 말인지 모르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거액의 대출 사기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전업체 모뉴엘은 결국 법원의 파산을 선고받았다.지난 9일 수원지방법원 파산 2부(부장 오석준)는 수천억 원대 사기 대출을 한 가전업체 모뉴엘의 파산 선고를 결정했다.재판부는 “장부상 가액에서 지난 9월까지 파악된 가공 매출 채권을 배제할 경우 모뉴엘의 자산은 2390억 원, 부채는 7302억 원으로 부채가 자산을 초과해 파산 원인 사실이 있으므로 파산을 선고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고 이유로 “모뉴엘의 가공 매출 규모가 지난 2008년 이후 2조 7397억 원으로
[스페셜경제=조경희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셰일가스(Shale gas) 개발 열풍으로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가스엔진 시장 공략에 나선다.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미국 가스엔진 전문기업 파워 솔루션스 인터내셔널(PSI)사와 투자비율 50대 50의 합작법인 '두산PSI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게리 와인마이스터 PSI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두산PSI는 미국 조지아주에 사업장을 두고 발전기, 컴프레서 등에 사용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가 검찰 출두에 앞서 신변보호요청을 해 과잉보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9일 검찰은 10일 정윤회씨 소환조사를 앞두고 정씨의 신변보호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정씨가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신변보호 요청을 했고 검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필요가 있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신변보호는 특정인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각종 위험의 발생을 방지하고 그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경비업무다. 정씨의 신변보호는 정씨가 출석하는 과
▲쪽방촌서 생필품 전달하는 삼성 임직원.[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삼성 사장단 24명이 10일 정기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치고 서울 지역의 6개 쪽방촌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삼성 사장단의 쪽방 봉사활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올해까지 11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총 252명의 사장이 참여한 삼성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도 삼성 사장단과 임직원들은 전국적으로 6400여개 쪽방을 방문해 총 3억원 상당의 쌀, 라면, 김 등이 담긴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박종성 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은 “삼성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