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법무부 전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비상대위원회가 이르면 29일 발족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과 한동훈 법무부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안건을 28일 의결할 것이라서다.국민의힘이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 명의로 제10차 전국위를 진행한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전국위는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열리면, 심의 안건은 비대위 설치의 건, 비대위원장 임명 등이다.이헌승 전국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에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비대위원 인선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예수님의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이다. 국민이 행복하고 복된 성탄의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한다.”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 전야인 2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2000년 전 예수님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셨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는 위대한 사랑을 보여줬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는 많은 사람이 있다. 작은 불씨가 더 큰 사랑으로 타오를 수 있도록 정부도 더욱 노력하겠다”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서울 종로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최근 주요국이 자원민족주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해외 자원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해외 자원개발 투자금의 세액공제를 3년 연장하기 때문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국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최근 가결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현행법이 올해 말로 일몰이지만, 양금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로써 향후 3년간 더 효력을 내게 됐다.법은 해외 자원개발 사업자가 자원개발에 투자나 출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것이다.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전 장관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이로써 한동훈 전 장관이 총선을 지휘할 국힘 사령탑으로 자리한 셈이다.아울러 한동훈 장관이 내년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후임으로 유력한 대권 주자가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전날 장관 이임식을 가졌다.그는 행사에서 “서민과 약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앞으로 산업계 주도로 첨단 산업 관련 인재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다.양금희 의원실은 이에 따라 산업계가 주도하는 첨단산업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제정은 산업계가 첨단산업에 필요한 석·박사 인재를 직접 양성할 수 있도록 사내대학원의 설치·운영 근거, 첨단산업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해 첨단산업아카데미·기업인재개발기관의 지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부무장관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전망이다.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한다는 계획이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대위가 이르면는 내주 출범할 예정이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22일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하고, 이후 당 최고위원회와 전국위원회 등을 거쳐 후보자 임명안 의결 절차를 마무리한다.당헌·당규상 내년 1월 10일까지는 공천관리위원회가 출범해야 하기 때문이다.이번 한동훈 장관의 비대위원장 선임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의 의견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일 오전 갖는다.박상우 후보자는 부산 동래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지역계획 석사, 가천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박사를 각각 받았다.그는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박상우 후보자는 이후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장,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그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19일 국민 인재 신청자 가운데 영입 대상 9명을 공개한다. 인재위는 22일 추가 영입 인재를 발표힌다.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이 인재 영입 9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조정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회 최근 회의 이후 “에너지, 환경, 기업,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를 영입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재영입위가 밝힌 중간 국민 인재 신청 건수는 1900이다. 앞서 인재위는 5명의 영입 인재를 내놨다.조정훈 의원은 “(출마)희망지역은 조율하고 있다. 원칙은 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갖는다. 국회는 이어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 6명에 대한 검증도 진행한다.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송미령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고 밝혔다.정치권은 야당 의원이 송미령 후보자의 논문 표절 의혹과 외부 강연을 통한 고액의 수입 등을 지적할 예정이다.앞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송미령 후보자가 지난해 외부 강연과 원고료 등 대외 활동으로 609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지적했다.송미령 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갖는다. 현재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유력하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연석회의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과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200명이 참석한다.윤재옥 권한대행이 최근 비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선임을 둘러싼 당 내부 분위기를 파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원외 인사까지 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비상 의원총회를 갖고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한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의총에서는 비대위원장 인선을 비롯해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김기현 대표의 사퇴 등에 따른 당의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중진 의원 연석회의, 최고위원회를 각각 열고, 비대위를 구성키로 했다. 그는 “총선을 4개월 앞두고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 비대위를 통한 지도 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내년 4월 총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당대표가 13일 당직에서 물러나서다.국민의힘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중진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각각 갖는다.당헌·당규상 당 대표가 사퇴할 경우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는다. 김기현 대표의 잔여 임기가 1년이 넘어 2개월 이내에 새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 전당대회도 열어야 한다.다만,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있어, 비대위로 전환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라는 게 정치권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4월 총선 불출마를 천명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도 이번 주에 결단할 예정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장고(長考)에 들어갔다.현재 김기현 대표는 내년 총선 불출마 혹은 험지(수도권) 출마, 대표직 사퇴 여부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이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혁신위원회가 중진 의원의 희생을 요구해서다.현재 김기현 대표의 선택지는 대표직 사퇴,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 사퇴와 불출마·험지 출마 등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이 김기현 대표를 당 중심에 놓고 있다. 일부 의원이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종용하고 있어서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힘 혁신위원회가 뚜렷한 성과 없이 조기 해산하자, 당 일각에서 김기현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한 중진 의원은 “김기현 대표의 제1 과제는 윤석열 정부를 총선 과반 승리로 안정화하는 것이다. 다만, 김기현 체제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다른 중진 의원도 “이 모양으로 계속 간다면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필패하리라는 것만큼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반면, 21대 국회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성 있는 지원 정책이 대거 나올 전망이다.국회가 부처별로 산재한 중소기업 관련 자료를 주무 부처가 수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서다.양금희 의원실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근 통과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수혜기업의 매출액, 휴폐업일, 근로소득 간이세액 인원 등을 확인하고 있지만, 업종이나 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석열계 불출마 혹은 험지(수도권) 출마 등을 담은 혁신안을 제출하고 3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번 주에 발족할 공천관리위원회에 혁신안을 넘겨 논의를 지속한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혁신위의 혁신안을 접수한다.그동안 혁신위는 당내 통합을 위한 대사면(1호), 국회의원 특권 배제 등(2호), 청년 비례대표 50% 배치 등(3호), 전략공천 원천 배제 등(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8일부터 인재영입위원회를 가동한다.인재위가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1차 영입 인재 명단을 이날 발표한다고 밝혔다.인재위는 우선 의료계와 탈북민 출신 인사를 영입한다. 인재위는 이를 위해 이날 회의를 갖고 5명 가량의 영입 인재를 내놓는다.인재위 관계자는 “1차 영입 인재는 약자에 대한 책임을 주제로 선발했다. 탈북민과 여성, 코로나19를 겪은 의료진, 청년 등이 대상이다. 영입을 제안했고, 이를 수락한 인사를 확정했다”고 말했다.그는 “매주 영입 인재를 발표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사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에 따른 것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신설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 확대 등을 담고 있다.7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과 SPO 역할 강화 방안 등을 내놓는다.이번 방안은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따른 후속 조치다.한 초등학교 한 교사는 이후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까지 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이 조기 해산 수순을 밟는다.혁신위가 당 지도부·중진·친윤석열계 등에 대한 내년 4월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수도권) 출마 등을 포함한 혁신안을 11일 당 지도부에 보고하고 나서다.7일 국힘에 따르면 혁신위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2차 전체회의를 열고 당 주류 희생을 포함한 혁신안을 11일 최고위원회의에 종합 보고할지 등을 논의한다.김기현 국힘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은 전날 오후 만나 주류 희생 혁신안 등으로 불거진 갈등을 봉합했다.김기현 대표는 회동에서 “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요구에 부응한다.혁신위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중진 의원의 험지(수도권) 출마 혹은 불출마 등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그는 “어떤 희생과 헌신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험지 출마 의지를 밝혔다.원희룡 장관은 “특정 지역이나 형태를 정해놓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정권교체와 이후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누구보다 책임이 컸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