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3일 주재한다.한덕수 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진의 집단행동에 대응하려는 방안 등을 이날 모색한다.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범정부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한덕수 총리는 앞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2000년 우리나라 입원 환자 320만명에서 2023년 920만명으로 늘었다. 1998년 이후 27년째 단 한 명도 의대 정원을 늘리지 못했다”며 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안정을 위해 이번 주 예정한 독일과 덴마크 방문을 미룬 가운데, 현장을 찾아 민심 등을 살폈다. 울산광역시에 자리한 전통시장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한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의 신정상가시장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전 울산에서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그는 이어 남구 신정상가시장을 방문하고, 민생 현안 등을 점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현장에서 상인의 애로를 듣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지역구 공천 방식을 결정한 가운데, 주력인 서울 강남과 영남에 대한 물갈이 공천을 시행한다. 4월 총선이 50일도 남지 않았고, 승리를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인사를 후보로 내세워야 하기 때문이다.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가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11차 회의를 열고 20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 우선추천, 경선 진행 여부 등을 내놨다.전체 253곳의 선거구 가운데 195곳의 후보자를 결정했지만, 현역 의원 중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은 아직 없다.다만, 공관위가 심사 보류한 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 안정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이를 위해 이번 주 예정한 독일과 덴마크 방문을 연기했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독일 대통령과 덴마크 총리 등과 전화 통화하고 양해를 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우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에게 전화해 “국내 민생 현안 등으로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양해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충분히 이해한다. 양국이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독일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1일 단수, 우선추천, 경선 여부 등을 결정하지 않은 78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를 전날에 이어 지속한다.공관위가 이날 선거구 획정에 따른 경계조정이 필요한 곳을 제외한 지역구를 중심으로 공천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현역의원 평가 결과 하위 10%에 해당하는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 통보 시기 등도 논의한다. 현역의원 하위 10%가 대상이다.공관위는 애초 서울 강남을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대문을 출마로 선회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 대해서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피력한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의사의 집단행동에 대한 우려도 표명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9회 국무회의를 주최한다.그는 이번 회의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 배경과 이유 등을 설명하고, 대(對) 의료계와 국민 설득에 나선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사 인력 확대를 늦출 수 없다. 2035년까지 1만5000명의 의사가 더 필요하다”며 의대 정원 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단수추천과 우선추천(전략공천), 경선 여부 등을 결정하지 않은 78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20일 진행한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자당이 강세인 서울 강남과 영남에 대한 공천을 확정하지 않은 곳이 많다.이들 지역에서의 현역 의원 공천배제나 지역구 재배치, 경선 탈락 여부 등이 향후 최대 관심사라는 게 정치권 일각의 말이다.공관위는 공천 신청자가 있는 242개 지역구 가운데 현재까지 단수추천 99곳, 우선추천 4곳을 확정했다. 이중 61곳은 경선하고, 78곳은 결정을 보류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월 총선에서 험지인 수도권과 상대적으로 양지인 영남권의 인력 재배치를 추진한다.공관위가 이를 위해 19일 오후에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한다고 밝혔다.공관위는 전날까지 전국 253개 선거구 가운데 133곳에 대한 심사를 마쳤으며, 각 지역 전략에 따라 단수 추천 후보자 86명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경선을 치를 선거구 44곳도 공개했다.공관위는 여기에 당의 희생 요구를 수락한 서병수, 김태호, 조해진 의원은 우선 추천 지역 후보로 선정했다.공관위는 남은 지역구의 후보자도 조정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문화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정재 씨도 참석했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한남동 사저로 서랜도스 CEO와 이정재 씨 등을 초청해 점심을 먹었다.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대표는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이후 진행 상황 등을 대통령과 공유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넷플릭스 측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지속해 국내에 투자를 늘려달라고 주문했다.두 사람은 한미 문화동맹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경기 북도(가칭) 도청 소재지로 유력한 경기 의정부시를 방문해 경기 분도와 서울편입 등에 대한 민심을 듣는다이는 4월 총선에서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후 경기 의정부시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방문한 이후 시민간담회를 갖는다.그는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시의 서울편입과 경기 분도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듣는다.경기 분도와 서울편입 등은 국민의힘이 내세운 행정구역 개편 공약이다. 현재 의정부에는 경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배에 있는 사람 살리는 게 최우선이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화물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서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해군·해경 등 가용 장비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15일 22시경 제주 서귀포시 해역에서 화물선 금양6호가 침수하는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1명이 승선한 금양6호는 전남 광양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이었다.이에 따라 해경이 헬기 2대와 경비함정 4척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작업에 착수했다.해경은 신고 접수 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하면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승리 기대감을 키웠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 42%, 민주당 42%를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어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무당층은 6%로 각각 나타났다.국민의힘 지지도는 1월 1주차보다 3%포인트,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도는 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에이스리서치가 풀이했다.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1개월 전보다 1%포인트 오른 43%로 나타난 것이다.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결과를 통해 긍정평가가 43%, 부정 평가가 55%, 잘 모르겠다가 2% 각각 나타났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인 1월 1주 차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지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이 각각 55%, 서울과 인천·경기가 40%, 대전·충청·세종·강원은 51%로 각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제11회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는 비수도권에서 열린 첫 민생토론회다.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가진 부산 민생토론회에서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산업과 일자리뿐만이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를 비롯한 지역의 정주 여건을 확 바꿔 삶의 질을 확실하게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를 위해 일자리-인재-생활 환경 등을 연계한 ‘지방시대 3대 민생 묶음’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호남, 제주 지역에 대한 단수 공천 결과를 14일 내놓는다.국민의힘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들 지역에 출마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날 면접을 실시하고, 이날 오전에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대상 지역은 서울, 호남, 제주 등이다.단수 공천은 특정 지역구 후보 한 명을 공관위가 정하는 것으로, 복수의 신청자 가운데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공천신청자가 1인일 때, 복수의 신청자 가운데 1인을 제외한 모든 자가 범죄경력 등 윤리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한 경우, 공천 심사 총점(1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월 총선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13일 시작한다.이번 면접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인천·전북(14일), 경기·전남·충북·충남(15일), 세종·대전·경남·경북(16일), 강원·울산·부산·대구(17일) 순이다.공관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제주·광주 지역 공천신청자를 면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서울 지역 면접은 최재형 의원이 현역인 종로부터 시작한다. 전현직 의원이 몰린 중·성동갑과 을, 김경율 비대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마포을 지역 면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민생 안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력한다. 그가 이를 위해 영남과 충청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지속하는 것이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10회의 민생토론회를 수도권에서 개최했지만, 앞으로는 지역 현안에도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민생 중심의 국정 운영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로지 민생이라는 각오로 영남, 충청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설날 민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4월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쟁한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원희룡 전 장관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양 시민은 다시 속지 않는다”고 적었다.이는 이곳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 등을 겨냥한 말이다.원희룡 전 장관은 “계양에서 당선돼 민주당 대표를 지낸 한 사람은 구치소에 있고, 10개의 혐의로 재판에 출석하느라 정신이 없는 현 대표는 지역에서 보기 어렵다”고도 했다.그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적이 도발할 경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설날에 해병대 2사단을 찾아 장병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설날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에 감사하다. 해병대 2사단은 6·25전쟁 당시 도솔산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서울수복 작전 시 최선봉에서 눈부신 전과를 거둔 역사적인 부대”라고 말했다.그는 “병사와 초급 간부가 임무에만 전념할 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이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표심 잡기에 나섰다. 많은 유권자가 나흘간의 설 연휴 기간 총선 지지 방향을 잡기 때문이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희룡 전 장관이 인천 계양을에서 출마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쟁한다.그는 앞서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고,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이자 국민의힘의 험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최근 등록했다.원희룡 전 장관이 이에 따라 전날 인천 계양산시장을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했다.원희룡 전 장관 측은 이번 출마가 정치생명을 걸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