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종로구 후보와 오세훈 광진을, 나경원 동작을 후보를 비롯한 서울지역 후보들, 유승민 의원, 박형준,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전날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국민 호소 합동유세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3일 앞둔 전날 12일 “현재 이 나라는 친문 일색의 나라로 바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15 총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당 후보들의 막말로 지지율이 떨어진 통합당은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통합당은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해 ‘제명’ 대신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다. 차 후보는 통합당 후보로 선거를 완주할 수 있게 됐다. 제명을 지시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각 당들은 이 같은 윤리위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통합당 윤리위는 10일 오전 윤리위를 열어 차명진 후보에 대해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탈당 권유는 앞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요구했던 ‘제명’보다 한 단계 낮은 처분으로, 당규에 따라 탈당권유를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후보.[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10일 “국가에 내야할 추징금을 내지 않고서, 나몰라라 버티고 있는 후보가 있다. 다름아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후보”라고 비판했다.정연국 선거대책위원회 상근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후보는 지난 2007년과 2008년 지인에게서 7억2000만원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벌금 600만원과 추징금 7억2000만원을 선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대변인은 “하지만 김 후보는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1억원만 납부한 채 모르쇠로 일
▲ 주광덕 미래통합당 경기남양주병 후보.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3년간 재산을 허위 축소 신고한 주광덕 미래통합당 경기남양주병 후보는 국민을 위해 일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주 후보가 최근 3년간 재산을 허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상근부대변인은 “주 후보는 선관위 주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본인의 재산을 축소 신고한 사실이 밝혀졌지만, 회계공무원의 단순 실수 탓으로 말을 돌렸다”며 “주 후보의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국회에 신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10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주민센터 체력단련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에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고 있다.[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 사전투표가 오늘(10일)부터 이틀간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가 열렸다.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는 10~11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 (오른쪽)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10일 문대통령을 향해 “울산 부정선거도 모자라 이번 총선에서도 측근의 선거를 도왔는가”라고 꼬집었다.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통합당은 문재인 정권이 교묘한 관권 선거를 이어가고 있다고 계속 지적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이틀에 한 번 꼴로 계속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거 때 대통령이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고 지적했다.언론보도에 따르
▲ 류호정 정의당 비례1번 후보.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10일 류호정 정의당 비례1번 후보의 대리게임 논란에 대해 “류 후보가 진정으로 억울하다면 나와 LOL(리그오브레전드) 한판 붙어서 이겨봐라”라고 역설했다.통합당 중앙대학생위원회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아직도 조국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2020년, 우리는 또다시 대한민국이 공정한가라는 의문이 들고 있다. 정의당 비례후보 1번이 ‘대리게임’이라는 불공정 행위를 저지르고도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한 게임
▲ 허영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후보.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더불어민주당은 9일 뉴데일리 보도에 대해 “인터넷 보수언론의 허영 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유포와 비방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7일과 8일 뉴데일리가 보도한 허 후보의 김진태 미래통합당 춘천갑 후보 선거방해 행위 관련 기사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허위와 비방으로 가득 차 있어 공식적으로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이러한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악의적 의도가
▲ 장혜영 정의당 청년선대본부장과 엄창환 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의당 청년선대본-총선청년네트워크 정책협약식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의당과 ‘2020총선청년네트워크’는 21대 국회에서 청년이 겪는 사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대 정책과제를 함께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정의당과 총선청년네트워크는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협약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장혜영 정의당 청년선대본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의 장기화로 우리 모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약속과 원칙의
▲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종로와 광진을, 동작을, 송파을 등 4.15총선 최대 격전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앞서거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부터 선거 전날인 14일까지 6일간은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선거' 기간이다
▲ (왼쪽) 홍철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홍철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는 9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처벌을 받을 경우,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의원직이 상실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주도적으로 두 차례의 정부
▲ (왼쪽) 강민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정의당은 8일 “집권 여당의 이해찬 대표까지 나서 공작설을 제기하는 심히 부적절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강민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 브리핑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가담자에 대해 ‘호기심’을 운운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 통합당의 관련 TF에서는 정의당이 성착취 범죄를 외면했다는 거짓 주장까지 펼치며 n번방 사안을 활용해 정치 공세를 해보려는 파렴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 (왼쪽)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미래통합당이 김대호 관악갑 후보를 제명한 것에 대해 “막말의 아이콘 황교안 당대표가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 아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조상호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합당은 당대표부터 제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상근부대변인은 “통합당이 추천한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30~40대 무지’발언에 이어, ‘나이 들면 모두 장애인’이라는 막말을 쏟아내자 뒤늦게 꼬리자르
▲ 조성실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정의당은 8일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해고가 본격화되는 추세”라고 꼬집었다.조성실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회의 브리핑을 통해 “문제는 ‘해고’다. 정부가, 이제라도 앞장 서 ‘해고 없는 기업 지원의 원칙’을 분명히 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변인은 “이스타항공이 전체 직원의 1/5 수준인 300여명을 구조조정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유니클로에서는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대표명의 메일이 실수로 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여성의당은 방송인 김어준이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공작의 냄새가 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본질 흐리기”라고 비판했다. 여성의당은 7일 성명문을 내고 김어준의 발언에 대해 “그간 김어준은 성범죄 이야기를 할 때면 이를 정치와 연결지어 본질을 흐리기 일쑤였다”며 “n번방 사건이 정치공작이라는 이번 망언은 전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희대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본질을 호도하고 대중을 현혹하는 ‘가해자 집단’의 정치공작이다”고 비판했다. 김어준은 전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미래통합당의 ‘n번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신원식·정경희·윤창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를 향해 “무자격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당장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현근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래한국당은 국민을 대변할 자격이 없는 자들의 집합소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21대 국회에 있어서는 안 될 무자격자들이 미래한국당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 대변인은 ‘무자격자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8번 신원식 후보“이라며 ”그가 보여준 왜곡된 역사인식과 문제적 발언 등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미래통합당은 7일 “이번 우한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래세대의 '학습권'이 '생존권'에 이어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정원석 선거대책위원회 상근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335만 5천원' 대학생들이 대출받고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지불하는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상근대변인은 “서비스산업 타격으로 인한 '알바대란'으로 이미 경제적 빈곤층으로 떠밀린 청년들이 이제는 제대로 된 공부조차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것”이라며 “실제로 일부 대학들은 '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일 오전 부산 연제구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개최한 선대위 전체 회의에 참석한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의당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산 ‘초라하다’ 발언에 대해 “지역 폄하 발언”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강민지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이해찬 대표가 오늘 부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 왜 이렇게 초라한가“라며 지역 폄하로 여겨질 수 있는 발언을 했다”며 “지역주민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번 재난대책은 복지정책이 아니다. 긴급재난대책이다”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부산의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소득과 관계없이, 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을 국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쯤은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이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후보. [스페셜경제=오수진 인턴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후보는 8일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개편에 대해 “배달의 민족이 코로나19로 울고 싶은 소상공인들의 뺨을 때렸다”며 “이제 배신의 민족으로 부르자”고 일침을 가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상생을 부르짖던 배달의 민족이 최근 건당 5.8%의 배달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해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치킨집을 하는 사장님이 17,000원짜리 치킨 한 마리를 팔면 배달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