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은 북한이 수중 핵무기 발사 시험을 진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제시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이 수중 무기 체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19일 수중 핵무기 체계를 시험했다고 주장하나 사진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진위 확인이 제한된 상황이다. 만약 시험했다면 일종의 어뢰로 추정되며, 핵 추진 체계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도 했다.북이 지름 1m 이하의 어뢰에 들어갈 소형 원자로를 개발한 사례는 없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세금 감면으로 경기 활성화를 추진한다.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상향 등을 통해 국민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를 최근 시사하기도 했다.기획재정부가 금투세 폐지와 ISA 비과세 상향 등 관련 법안을 내달 열리는 임시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기재부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최대한 축소하기 위해 조만간 국회와 논의를 진행한다고도 했다.여기에 정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주식양도세 대주주 요건 완화, 다주택자 중과세 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교권을 확립해야 학생 인권도 보장할 수 있다. 결국 교권확립이 학생을 위한 것이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교권 회복을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서 한국 교육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정작 교육현장의 선생은 아이를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지난해 교권 보호 5법(교육기본법·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아동학대처벌법) 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신임 장차관급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태열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왕윤종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 등에게 임명장을 줬다.이날 행사에는 이들 공직자과 부인도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에게 꽃다발을 제공했다.앞서 국회는 인사청문에서 조태열 장관, 안덕근 장관, 조태용 국정원장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반도체 없이 돌아가는 산업은 없다.”운석열 대통령의 말이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도 수원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 기간을 연장하겠다.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우선 이를 위해 622조원을 투자하고 앞으로 20년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를 300만개 이상 만들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연구개발(R&D)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군 대비태세를 점검했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전날 오후 북한 미사일 발사 포착 직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합동참모본부로부터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오후 2시 55분경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파락했다.북의 미사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 동시에 경쟁서 뒤처진 사람들이 시장에서 다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돌보고 지원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모든 정책은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는 결국 국민이 모두 다 잘살게 되는 시스템이다. 교육, 문화, 경제적인 기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야 실질적으로 자유를 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과 11일 오찬하면서 대화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자문위원 둥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국민경제자문회의는 중요 정책의 수립을 논의하고 대통령에게 자문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아주 효율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이, 정부가 시장에 관여하고 개입해야 하는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에 참석했다.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았다.이날 음악회에는 전국 12개 교향악단 단원으로 이뤄진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이승원, 피아니스트 신창용, 성악가 사무엘 윤 씨, 양준모 씨, 박혜상 씨, 국립합창단, 성악 연주단체 이마에스트리 등이 참여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사한 출연진을 격려했다.이날 음악회에는 각계 주요 인사와 국민 2000명이 참석했다. 이중에는 국가유공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책 효율성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문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새해 첫 주례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교류, 예산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처별 신년 업무보고 대신 현안별로 그동안의 성과와 추진 방향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윤석열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허물고, 과제를 중심으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영부인의 일정 등을 전담 관리하는 제2 부속실 설치를 추진한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설 폐지를 공약한던 만큼 우선 국민에 양해를 구한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제2부속실 관련해 “과거 정부의 사례, 해외 사례 등과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가장 효율적일지 각각 살펴보고 있다”고 8일 밝혔다.그는 “가장 중요한 건 국민의 뜻이다, 국민 대다수가 설치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면 검토하겠다”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없앤 조직을 다시 살리는 작업이다. 상당히 까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과 토론하고, 고민하고,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공매도 금지와 관련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만 금지하고 또 4월 선거가 끝나면 풀릴 거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부작용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푸는 것이지, 이게 안 되면 계속 금지하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R&D 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 5명에 임명장을 3일 수여한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니날 오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한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 인사에 대한 임명안을 최근 재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이 공속이 부처에 대한 인사도 서두른다. 이에 따라 국회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8일과 11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신임 비서실장, 정책실장, 국가안보실장 등에게 2일 임명장을 수여한다.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 장호진 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에 대한 임명장을 이날 오후 전달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8일 김대기 전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락하고,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했다.대통령실 정책실장이었던 이관섭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외교부 1차관이던 장호진 안보실장과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출신 성태윤 정책실장이 새로 자리를 잡았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적 도발시 선 조치하고, 후 보고하라.”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경기 연천군 최전방 부대인 육군 제5보병 사단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적의 도발 의지를 즉각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기 바란다”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북은 헌법에 침략과 선제 핵 사용을 명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나라다. 자기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언제든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여러분의 만반의 대비 태세를 보면 걱정할 일이 없다. 국민도 여러분이 강력한 힘과 결기로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의 차관을 28일 발표했다. 내부승진이 대부분이다.기재부 차관인 김윤상 현 조달청장은 기재부에서 30년간 재직한 정책 전문가다. 국토부 차관에는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이 승진했으며, 그는 국토부에서 30년간 일했다.해수부 차관인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도 해수부에서 운영지원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등을 지냈다.이번 인사로 차관 부부도 나왔다.여가부 차관인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행정고시 37회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초근접에소 보좌한 핵심 참모가 4월 총선에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 주진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등이다.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를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차관급 인사를 발표한다.박성훈 차관, 김오진 차관,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 등은 이날 공직을 마치고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대통령실에서도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등이 총선 출마차 사직했거나, 이번 주에 물러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전례 없는 국내외 복합위기에서도 민관이 하나 되어 돌파구를 찾은 결과다.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다.2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정부와 달리 우리 정부가 민간의 활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원칙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결과 사상 최고 고용률과 낮은 실업률을 각각 달성했다. 최근 1년간 대중 병합주의에 빠지는 일 없이 중심을 잡고 국정을 운영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실제 통계청이 이달 초 발표한 11월 15~64세 고용률에 따르면 1989년 1월 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재난관련 부처에 국민 생명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라고 주문했다.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는 “사고로 인해 부상한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몰, 순직 군경 유족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초청해 성턴절 행사를 22일 갖는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열리는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다.히어로즈 패밀리는 국가보훈부가 전몰, 순직 군경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종합 지원체계다.제2연평해전에서 두 다리에 총상을 입고 전투를 지휘한 이희완 보훈부 차관이 히어로즈 패밀리 상담역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