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세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곧 따라잡을 태세다. 올해 펼쳐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상을 모두 휩쓸어서다.앞서 세계 주요 언론이 미국 테슬라의 유일한 대항마로 현대자동차그룹을 최근 지목한 바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6개월간 있던 세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자사의 전기차가 13개국 48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대거 확대하고 있다. 이중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EV 등은 세계에 없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검찰이 국내 제과제빵 1위인 SPC 칼질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의 주력인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파괴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석을 요구해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가 허영인 회장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18~19일 출석을 요구했다.다만, 허영인 회장이 업무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검찰은 2022년 10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황재복 에스피씨 대표 등 28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후 검찰은 당시 송치 대상에 포함하지 않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임종룡 회장의 말도 허언으로 드러났다.우리금융의 주력인 우리은행이 징계를 받아 퇴직한 임원을, 우리은행 자회사 대표로 다시 채용해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우리은행 전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강신국 전 부행장은 이달 말 있을 우리PE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이후 공식업무를 시작한다.다만, 강신국 전 부행장이 1000억원대 파생상품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하림이 영양가가 풍부한 자사의 닭고기 관련 제품 3종을 20일 소개했다. 이들 제품이 가벼운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자, 간식으로 제격이라서다.하림의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바비큐는 닭가슴살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닭가슴살의 담백한 맛과 바비큐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BIG 닭다리살 양념구이는 신선한 닭다리살을 직화로 구워 은은한 불맛을 살린 제품이다. 순한 맛과 매콤한 맛이 있다.여기에 하림이 피플러스 닭가슴살 단백질 바가 중량 운동 후 단백질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이 올해 신설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씨를 20일 영입했다.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제약사로 자리하기 위해서다.최충원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화학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웅제약, 테라젠이텍스 등에서 18년간 해외 RA팀과 사업팀에서 각각 근무하며 관련 역량을 쌓았다.건일제약은 이번 사업개발본부 신설과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다국적 제약기업으로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최충원 본부장은 “건일제약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부가 2000명이 늘어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분에 대한 대학별 배분 결과를 20일 오후에 내놓는다. 지방 거점국립대와 정원 40~50명대의 의대는 많게는 현재 2배까지 정원이 늘어날 전망이다.이날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내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증원 결과를 발표한다.앞서 정부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입시를 치를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000명 증원키로 했다.정부가 의대를 둔 40개 대학에 수요조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0일 경기 안양을 찾아 4월 표심을 공략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경기 안양 남부새마을금고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한다.그는 이어 초원어린이공원, 관양시장으로 이동해 시민을 만난다. 최돈익(안양 만안), 임재훈(안양 동안갑), 심재철(안양 동안을) 후보가 한동훈 위원장을 동행한다.안양 만안구, 동안갑, 동안을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차지하고 있다.한동훈 위원장이 “21일간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서, 서서 죽겠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김성태 IBK 기업은행 은행장이 지난해 선방했다. 사상 최고 수익을 달성해서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해 1월 제27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BK 기업은행의 지난해 연결기준 이자 수익이 18조3641억원으로 전년(12조6025억원)보다 45.7% 증가했다.지난해에도 기준금리가 3.5%로 고공행진을 해서다.같은 기간 IBK 기업은행의 영업이익은 비용 등이 늘면서 5.9%(3조6470억원→3조4323억원) 줄었다.다만, IBK 기업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법인세 감소 등으로 2조6752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희건설이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을 내놓는다. 다만, 최근 건설 경기침체로 지난해 실적을 낙관할 수 없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서희건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3652억원, 영업이익 39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각각 달성했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64.3%(6574억원), 69%(884억원), 90.5%(938억원) 각각 급감한 수준이다.반면, 서희건설은 보통주에 45원, 모두 90억원을 배당한다. 이중 이봉관 회장과 자녀 3명 등 사주가가 6억6000만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백차현 AK홀딩스 대표이사가 취임 첫해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해서다. 백차현 대표는 코로나19 3년간의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AK홀딩스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AK홀딩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2억원이다.이로써 AK홀딩스는 2000년부터 전년(218억원)까지 영업손실을 극복하고 지난해 사상 최고를 구현했다. AK홀딩스의 종전 최고 영업이익은 2018년 2697억원이다.지난해 AK홀딩스의 매출도 4조4880억원으로 종전 최고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의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 덴소가 제23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을 24일 경기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19일 덴소에 따르면 덴소컵은 덴소가 일본의 대학축구 기량 향상과 국가대표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해 1992년부터 후원한 양국의 대학 축구 대항전이다.이로 인해 덴소컵은 양국의 축구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 월드컵 국가대표로 뛰었던 김남일, 김정우, 조유민 씨와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 등이 덴소컵 출신이다. 일본의 경우 J리그에서 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복권기금이 올해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를 지원한다.복권기금은 이를 위해 최근 2년간 149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9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금은 현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복지 상담, 주거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 예정이다.복권기금이 2년간 지원한 지원금 역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구 주거임차비 지원, 사회초년생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현지 도민 3204명을 위해 쓰였다.제주특별자치도청 관계자는 “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양사(대표이사 최낙현)가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전년 호실적을 지속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6514억원으로 전년(2조6524억원)과 비슷했다.반면, 같은 기간 삼양사의 영업이익이 38%(820억원→1132억원) 급증하면서, 이 기간 삼양사의 영업이익률도 4.3%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최낙현 대표이사가 1000원치를 팔아 43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뜻하는 이유다.삼양사의 지난해 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48.4%(822억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주)티움앤컴퍼니(대표이사 홍현)가 티움메디컬지원센터를 19일 개소했다.티움앤컴퍼니가 의료인을 대상으로 수년간 경영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인에게 본격적으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홍현 대표이사는 행정사법인을 운영하는 현직 행정사로, MSO 법인(병원경영지원회사)을 설립하고, 행정 인허가와 제도를 활용해 자문세무사, 자문변호사 등과 협력해 절세와 상속 등에 강점이 있다.티움앤컴퍼니는 개소를 기념해 5월까지 병의원을 대상으로 재무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홍현 대표는 “행정 인허가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서울 표심 공략에 나선다.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대회에 각각 참석한다.그는 공천을 확정한 총선 후보자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이어 서울 동작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각각 방문한다.이곳에서 출마하는 자당 후보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나경원 동작을 후보, 조정훈 마포갑 후보와 함운경 마포을 후보, 이용호 서대문갑 후보와 박진 서대문을 후보 등이 한동훈 위원장과 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최우선 과제를 민생안정으로 둔 가운데, 이를 위해 정부가 1500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고 “높은 가격을 예상하는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할 때까지 가능한 모든 정책적 지원 등 특별 조치를 즉각 실행하라”고 주문했다.그는 유통업체 등의 가격 인상 담합 여부도 점검해 엄중히 대응하라고도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농축수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살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최근 지도했다.19일 현지 노동신문 보도에 따르면 우리 군대의 새 세대 핵심타격 수단의 하나인 초대형방사포를 장비하고 중요 화력 타격 임무를 맡은 서부지구의 포병부대가 사격훈련을 전날 진행했다.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해당 부대 관하 화력 구분대의 일제사격 훈련을 직접 지도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신문은 초대형방사포 6발을 발사하는 사진을 실었다.노동신문은 훈련은 600㎜ 방사포병 구분대의 불의적인 기동과 일제사격을 통해 무기체계의 위력과 실전 능력을 확증하며 방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친환경이 대세다. 후세를 위해 지구의 존속을 위해서다.최근 새벽 경기도 한 도시와 서울 마포구에서 카메라로 각각 잡았다.2021년 중반 현재 국내 발전량은 석탄 33.3%, 천연가스(LNG) 30.4%, 원자력 26.9%, 신재생에너지 7.7% 등이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신임 대표이사가 재경영 1년차에 회사를 구했다. 매출이 줄고도,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급증하면서 순이익을 구현해서다.건축자재와 자동차 소재부품, 고기능 소재 생산 제조 전문업체인 LX하우시스가 전년대비 2022년 매출이 4.4%(3조4598억원→3조5258억원), 영업이익이 78.9%(705억원→149억원) 각각 감소하면서, 순손실(1177억원)을 보이자 한명호 대표이사를 지난해 3월 재선임했다.한명호 대표이사가 LX하우시스의 전신인 LG하우시스를 이끄(2009년~2014년)는 등 회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게임 제작 전문업체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적자를 크게 개선해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5021억원으로 전년(2조6734억원)보다 6.4% 감소했다.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하락이라는 게 넷마블 설명이다. 다만, 넷마블은 2017년(2조4248억원)부터 7연 연속 매출 2조원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넷마블은 2022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넷마블의 수익도 개선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685억원으로 전년 손실(1087억원)보다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