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이 13일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6.84대 1의 경쟁률로 순조롭게 청약을 마무리하며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체 공모주의 20%인 657만2285주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된 한화시스템의 청약에는 총 1억1070만7340주가 접수됐다. 청약 금액의 50%인 증거금 규모는 약 6780억원으로 조사됐다. 일반 청약 800억원 이상의 대형 IPO 공모임을 감안하면 성공적으로 청약이 마무리 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이 4일 국방과학연구소와 460억 원 규모의 탄도탄 작전통제소(KTMO-Cell)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탄도탄 작전통제소는 24시간 무중단 운용되는 임무중심체계로, 탐지체계로부터 수신한 적 탄도탄 항적 정보에 대한 처리, 위협 평가와 무장 할당의 교전 통제, 발사 위치정보 기반 공격 작전 지원 등을 수행한다.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한화시스템이 22년까지 시제개발을 실시하며, 특히 중앙집중형 작전 구현을 위해 최신 전술데이터링크 기술을 기반으로 조기경보레이다 등 주요 탐지 자산과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지난달 31일 독도 인근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소방헬기는 앞서 노르웨이 등에서도 추락 사고를 일으켰던 기종인데, 소방청은 같은 기종의 헬기를 내년 초 들여오겠다는 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헬기의 기체 안정성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정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예정을 바꿀 수 없다는 게 소방청의 입장이다.4일 소방청에 따르면 독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는 프랑스 에어버스헬리코터스(옛 유로콥터) 사의 ‘EC225’ 종이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현대로템은 4일 창원공장에서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250’의 초도 편성이 출고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출고된 EMU-250은 현대로템이 지난 2016년 코레일로부터 114량을 수주한 이래 약 3년만에 초도 편성이 출고된 것으로 2020년까지 차량 전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EMU-250은 경전선, 중앙선, 서해선, 중부내륙선 등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 영업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EMU-250은 KTX-산천, SRT 등 동력집중식 고속열차밖에 없던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이 공모가를 12,250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전월 21~30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 결과 1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이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719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경쟁률은 23.61대 1로 조사됐다. 한화시스템은 주관사단과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12,25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금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은 확정된 공모가 12,25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한화시스템이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글로벌 방산전자 및 ICT 일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김연철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해온기술력에 IT 서비스 경쟁력을 융합해 새로운 한화시스템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에 서있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방위산업 및 ICT 분야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과 IT 서비스를 융합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LIG넥스원이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전투체계 ▲다기능 능동위상배열레이더(MFR) ▲통합마스트 등 해군이 추진 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KDDX 사업은 해양 권익수호와 분쟁 대응전력으로 운용할 한국형 차기 구축함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대양해군의 주력함으로 운용될 KDDX 함정에는 ▲전파를 이용해 적 항공기, 유도탄 등을 탐지‧추적하는 ‘평면형 MFR’ ▲수중음파를 이용해 잠수함을 탐지‧추적하는 ‘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화 방산계열3사가 부산 BEXCO에서 22일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에 최대 규모 전시관을 열고, 우리 해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추진 중인 ‘스마트 해군’ 비전을 뒷받침할 첨단 솔루션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우리 해군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추진 중인 ‘스마트 해군’ 비전을 뒷받침할 첨단 솔루션들을 전시한다.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통합마스트(IMAST), 다기능레이다, 해양무인체계, 수중감시체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22년까지 진행되는 600억 원 규모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한다. 자주국방 강화의 핵심이 될 우리 군의 감시정찰 역량 확보에 힘을 보태는 취지라는 설명이다.21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다출처 영상융합체계는 상용·군사 위성, 유·무인 정찰기 등 주요 정찰 자산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 전천후로 수집하고 통합 분석 및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급변하는 안보환경 아래 우리 군이 검증된 정보 기반으로 자주적 작전 능력을 갖추도록 구축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이 철도부문 품질 강화의 산실이 될 파이롯트센터를 신설했다.현대로템은 21일 창원공장에 양산 차량 품질 강화를 위한 파이롯트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파이롯트센터는 파이롯트 차량의 설계 검증을 통해 양산 품질을 강화하는 연구개발 시설이며 파이롯트 차량이란 철도차량 양산에 앞서 설계 등 사전 검증을 실시하는 차량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로템이 파이롯트센터를 신설하게 된 것은 철도부문 중장기적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로템은 앞서 올 3월 2027년까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술 선도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이 지난 17일 서울공항에서 진행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ADEX)’에서 프랑스 탈레스사와 IFF Mode-5 방호전력 분야 기술협력생산 등을 위한 Letter of Intent(이하 LOI)를 체결했다.LOI 체결식은 탈레스사 피아식별장비(IFF) 사업총괄 피에르 에릭 부사장과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탈레스사는 양사 협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지찬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LIG넥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이 국내 업체 중 최초로 항공전자용 소프트웨어 개발 툴 부문 국제표준인증인 RTCA/DO-330에서 최고의 안정성을 의미하는 TQL-1 레벨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이와 관련 RTCA는 항공 규격을 생성하는 비영리법인이며, TQL은 도구 자격 수준으로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다. 1 단계가 최고 레벨이다.RTCA/DO-330은 항공기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도구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전 세계 표준 지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본 인증에서 최고 레벨 인증을 획득한 도구는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LIG넥스원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협력회사 전시공간을 별도로 구성하고 상생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회사 판로개책을 위해 적극지원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날 LIG넥스원 권병현 생산본부장은 수주마케팅 지원을 위한 상생간담회를 마치고 협력회사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LIG넥스원이 ‘협력회사 전시공간’을 별도 구성한 것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시회 단독 참가가 어려운 중소 협력회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 LIG넥스원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인 근력증강로봇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됐으며,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가 직접 근력증강로봇을 시현하기도 했다.근력증강로봇은 인체의 동작의도를 인지해 그 동작에 따라 인체 근력을 보조하거나 증폭시킬 수 있는 착용 시스템이다. 근력증강로봇 착용 시 무거운 짐을 들고 험한 지형에서도 용이하게 이동할 수 있다.근력증강로봇은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전세계 주요 각국에서
▲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현대로템은 15일부터 20일까지 6일 간 성남 소재의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19(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에 참가해 K2 전차, 차륜형 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선보인다.15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으며 국내 항공우주,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전 세계 34개국 430개 업체가 총 1730개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로 게최된다.현대로템은 기아자동차와 현대위아 등 현대
▲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현대로템이 국내 첫 자주도하장비 수주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모양새다.현대로템은 금년 말로 예상되는 방위사업청(방사청)의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개발사업에 참여를 위한 터키 현지 업체와 기술협상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자주도하장비는 국내에 첫 도입되는 전투 지원차량이다. 방사청은 올해 말 자주도하장비 사업공고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자주도하장비는 전투 중 전차와 장갑차 등 기동부대가 하천이나 강 등 수상 위를 통과할 수 있게 지원하는 차량이다. 이 장비는 지상에서는 차량처럼 이동하며 수상에서는 개별 차량이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로봇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제품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미래 산업환경에 대응한 로보틱스 기술과 무인화, 모빌리티 기술 등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2019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로 25개국의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는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2026년 양산예정인 한국형전투기(KF-X)가 공대지미사일도 장착할 수 없는 상태로 실전에 투입될 처지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대지 정밀타격 능력조차 없는 반쪽짜리 전투기가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키게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특히나 미국으로부터 공대지미사일 도입을 추진했던 방위사업청이 최초 실탄약의 구매 비용만 책정하고, 체계 설계 및 시험 등을 위한 기술자료 구매비용은 책정하지 못해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방위 김중로 의원실이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이 공동 개발국인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담금은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기술만 내어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방위원회 김중로 의원실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이하 인니)는 KF-X 공동개발 사업에 납부해야 할 개발 분담금 총 1조 7천억원 중 13%(2,272억원)만 납부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니측은 자국 연구인력을 한국에 파견해 연구개발에 꾸준히 참여시키고 있어 기술유출 우려가 문제된다. 2019년 7월 기준 114명의 인니 엔지니어가 한국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5년 전부터 드론의 항공법령 위반 건수는 늘어가는 추세다. 이는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을 주는 행위지만, 적발 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보다 실효성 있는 법규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드론의 항공법령 위반 건수는 지난 2014년에는 4건에 불과했으나 2015년 16건, 2016년 24건, 2017년 37건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2018년에는 28건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2019년 8월 말 기준으로 벌써 30건이나 기록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