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차 판매 비수기인 1월이 최근 인기인 레처차량(RV) 구매 적기다.중고자동차 거래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이달 국산차 중고차와 수입차 중고차의 시세가 전월 대비 1.42%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국산 중고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5% 하락했으며, RV의 시세 하락 폭이 크다.실제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2WD(구동) 프레스티지가 2.01%, 신형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가 1.53%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차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가 3.85% 시세가 하락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이 미국 가전박람회(CES)를 통해 올해 세계 공략에 시동을 건다.매년 초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CES는 가전 기업 뿐만이 아니라, 자동차, 생활 기업 등이 대거 참가해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현지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진다.HL그룹은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을 주제로 이번 CES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며 8일 이같이 밝혔다.양사는 CES 혁신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올해 독일 아우디를 잡고 수입차 업계 3위를 차지하기 위해 연초부터 마케팅을 강화한다. 6일부터 2개월간 전국 13개 전시장에서 신형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전기자동차(SUEV) EX30을 전시하는 것이다.5일 볼보코리아에 따르면 EX30은 가격 경쟁력과 최고 상품성을 갖춘 SUEV로, 지난해 11월 실시한 사전 판매에서 한국 초도 물량 1500대가 모두 팔렸다.EX30이 올해 유럽의 차에 뽑힌데 이어 월드 카 어워즈에서도 올해 세계의 차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서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새로워진 기업 디자인을 통해 올해 성장세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이는 독일 모기업이 디자인을 최근 변경한데 따른 것으로, 폭스바겐코리아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35.2%(1만5791대→1만247대)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4.4%(28만3435대→27만1034대) 하락했다.폭스바겐코리아가 이를 고려해 전동화와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 등을 담은 새로운 기업 디자인을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새로운 기업 디자인은 독일을 시작으로 세계 판매법인과 판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연초부터 내수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해 말 경기도 평택공장 조립라인 통합 공사로 국내 판매가 하락하면서, 연간 내수가 전년보다 하락해서다.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KGM은 국내에서 6만3345대를 판매해 전년(6만8666대)보다 판매가 7.7% 감소했다.반면, 같은 기간 KGM의 수출은 17.8%(4만4994대→5만2903대) 급증했다. 이로써 KGM은 지난해 세계에서 11만6248대를 판매해 이기간 판매가 2.2%(2558대) 늘었다.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회복을 노린다. 프로야구팀인 LG트윈스의 오지환 선수를 자사의 레저챠량(RV) 오딧세이 홍보대사 선임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혼다코리아는 이달 오딧세이 구매 고객에데 오지환 선수의 사인이 적힌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 오딧세이 구매 고객 29명(선착순)은 오지환 선수가 사인한 유광 점퍼, 유니폼, 야구공 등을 반는다.이를 통해 혼다코리아는 올해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지난해 혼다코리아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가 전년 말에 이어 이달에도 신차를 지속해 투입하면서 3위 굳히기에 나선다.아우디는 자국의 메르세데스-밴츠, BMW 등에 이어 수입차 업계 3강을 2000년대 말에 이뤘지만, 2015년 9월 불거진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로 추락했다. 이우디가 자매 회사인 폭스바겐과 마찬가지로 디젤 승용차로 승부해서다.이로 인해 아우디는 같은 해 판매가 3만2538대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1만6718대, 2017년 962대로 판매가 급감했다. 아우디는 2018년(1만245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를 위해 새해 벽두부터 팔을 걷었다. 이달 구매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한국사업장은 국내 완성차 업체 3위지만, 내수에서는 KG 모빌리티에 밀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위에 머물렀다.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이달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등을 구매할 경우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우선 신형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 고객은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업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와 미국 포드가 한국 판매 회복을 위해 팔을 걷었다.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현재 수입차 업계가 전년 실적을 집계하고 있지만, 전년 동기대비 지난해 1~11월 판매에서 아우디가 -11.3%(1만8761대→1만6650대), 포드가 33.7%(4736대→3141대) 각각 감소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3.9%(25만3795대→24만3811대) 하락에 그쳤다.이를 고려해 아우디가 오스트리아에서 자사의 전기차와 고성능 내연기관 차량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6월 30일까지 e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성우그룹의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해 유럽에 안착했다. 유럽 진출 첫해인 올해 최고 권위 TCR 대회인 TCR 이탈리아에서 상위 10위 안에 안착해서다.현대성우그룹은 박준의, 박준성 선수 등으로 구성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40대의 머신이 경쟁하는 유럽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와 기량을 겨루며 올해 최고 순위 5위, 종합 순위 9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U-25 트로피(25세 이하 선수 대상)에서도 5회 수상대에 올랐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그랜저가 올해 신차와 중고차 내수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고차 1위에는 5세대 그랜저 HG(2011년 1월 13일~2017년 3월)가 신차 1위에는 7세대 GN7( 2022년 11월 14일~현재)이 각각 오른 것이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7세대 그랜저 GN7의 올해 1~11월 판매는 10만652대로 전년 동기(5만8113대)보다 81.7% 급증해 내수 1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내수 1위인 기아차 쏘렌토(6만8902대)와 2위인 그랜저(6만7030대)를 모두 추월한 것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산차, 수입차 내수 각각 3위인 KG 모빌리티(KGM)와 아우디가 3위 수성을 위해 주력한다. 이중 KGM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아우디는 신차를 투입한다.KGM이 국내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강원 화천산천어축제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KGM은 화천군과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행사 경품으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를 지원한다.KGM은 2014년부터 화천산천어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축제는 내달 6일부터 28일까지 현지 화천천 일대에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올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 성탄절 캠프를 24일과 25일 개최했다.KGM이 겨울 캠핑철을 맞아 고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기 KGM 성탄 캠프를 개최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충북 제천에 있는 KG어드벤처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이번 성탄 캠프에는 가족 고객을 비롯해 친구와 연인 고객 등 전국에서 120팀, 500명의 KGM 고객이 참석했다.성탄 전날인 24일 입소한 고객은 수제 쿠키를, 어린이는 눈꽃 솜사탕을 각각 선물로 받았다. 아울러 참석 고객은 내년 청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최근 출시한 전기차 토레스 EVX의 배터리보증을 국내 최장으로 제공한다. 토레스 EVX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인해서다.KGM이 토레스 EVX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LFP 블레이드 배터리의 손상이 미비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실제 16일 오후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추돌한 승용차 앞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이 당시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이 토레스 EVX로 옮겨붙으면서 차량 2대가 전소됐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아우디와 볼보가 수입차 업계 3위를 놓고 올해 막판까지 치열하게 경쟁한다. 다만, 볼보는 고객 접점 확대로, 아우디는 신차로 각각 승부한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이를 위해 아우디 부문(사장 임현기)이 신형 쿠페 RS7 퍼포먼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신형 RS7 퍼포먼스는 4000㏄ V8 휘발유 엔진,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을 탑재해 출력 30마력, 최대토크는 5.1㎏·m이 증가했다.이로써 신형 RS7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6.681㎏·m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올해 들어 한국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 혼다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반전을 노린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연말을 맞아 혼다 홍보대사와 혼다코리아 임직원 등이 푸르메 어린이발달 재활센터를 찾아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을 최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 어린이발달 재활센터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재활 서비스와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혼다코리아는 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우리나라 경찰은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아반떼 등 등 중소형 세단을 주로 이용한다. 반면, 이탈리아 경찰은 슈퍼카를 탄다.이탈리아 슈퍼카 업체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자국의 국경 경찰에 자사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 퍼포만테를 최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퍼포만테는 현지 고속도로 경찰의 장기, 혈장 운 등 응급의료 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에 투입 예정이다.이로써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퍼포만테 6대를 자국 경찰에 제공하게 됐다.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리 차량이 공공 업무를 위해 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임현기)이 차량 판매 비수기인 12월에 신차를 선보였다. 헛발질이라는 주장과 내년 공략을 위한 행보라는 의견이 팽팽하다.아우디 부문이 신형 쿠페 RS7 퍼포먼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형 RS7 퍼포먼스는 4000㏄ V8 휘발유 엔진,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을 탑재해 출력 30마력, 최대토크는 5.1㎏·m이 증가했다.이로써 신형 RS7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6.681㎏·m을 구현해, 제로백 3.4초, 안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년 성장에 속도를 낸다. 7년 만인 올해 흑자가 유력해서인데, 경기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 대한 통합공사를 마치고 혼류 생산을 시작해서다.KGM은 조립 3라인에 대한 통합공사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연간 24만대를 생산체제를 구축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KGM은 최근 2개월간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 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 3라인의 통합공사를 진행했다.이로 인해 조립 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과 렉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해 신 전기자동차(EV) 판매가 주춤했지만, 같은 이유로 중고 전기자동차(EV) 판매는 급증했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10월 신차 내수는 143만5528대로 전년 동기(136만7141대)보다 5% 늘었다.같은 기간 신 친환경차 판매는 20.6%(36만3345대→43만8112대) 급증했다. 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41.8%(20만7338대→29만4072대) 급증해서다.다만, 같은 기간 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EV 등의 판매는 각각 4.2%(13만6400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