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로카 프로페셔널(LOCA Professional) 카드를 20일 출시했다.로카 프로페셔널 카드는 실적 조건, 한도 없이 모든 카드 이용금액의 1%를 기본으로 돌려준다.고객은 자금 사정에 따라 이용대금을 미리 납부하고 1%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로카 나누기 혜택으로 수수료 없이 최대 10개월로 대금을 나눠낼 수도 있다.로카 프로페셔널 카드는 고객의 이용실적에 따라 롯데상품권카드 5만원권을 3개월마다 제공한다.아울러 고객이 마스터(Master) 브랜드로 발급 시에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증권가가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하고 있지만,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김상태 사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20일 업계에 띠르면 신한금융지주가 전날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 등을 각각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신한금융지주는 연임시 1년씩 임기를 부여하던 관례를 깨고 김상태 사장에게 2년의 임기를 부여했다.단기 성과 추구를 지양하고 중장기 관점에서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신한지주 설명이다.김상태 사장은 기업금융(IB) 전문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많은 투자자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곧 8만원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지속 상승하며 세계 반도체 업황 회복이 가시화해서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비둘기파(금리 인하론자) 행보와 이에 따른 국내외 금융 시장의 우호적 환경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300원(0.41%) 상승한 7만3100원에 장을 마감했다.삼성전자는 전날 장 초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과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으로 추위를 녹인다.KB국민은행이 권성기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와 송평근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등이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는 국적 기업에 대한 금융,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앞으로 양측은 투자 자문·실사·분쟁 해결 등 인도네시아 내 기업활동 관련 법률 상담, 투자금 대출금리 우대·수출입 금융 제반금리 우대·해외직접투자 신고 상담 등 국적 기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재 국내 연간 기준금리 3,50%에서 멈출 전망이다.매파(금리 인상론자)이던 김중수 전 총재에 이어 이주열 전 총재가 금리 인상을 추진했지만, 국내외 경제 겨건 등으로 금리를 올리다, 내렸다.다만, 한국은행은 2021년 말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해 올해 3.50%까지 올렸지만, 최근 5개월 사이 금리를 동결했다. 세계 경기를 좌우하는 미국이 금리를 동결해서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간 기준금리를 현재 5.25∼5.50%로 동결했다.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시장 원칙에 따라 정리한다. 최근 연체율이 늘고 있어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전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를 최근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PF 대출 연체율에 대해 “연체율만 봐서는 3분기 연체율이 조금 나빠졌다. 10월, 11월은 상각 등을 추진하는 효과로 조금 더 좋은 숫자가 나왔다”면서도 “PF 관련된 것은 진지하고 중요하게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사업성이 다소 미비하거나 자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미국이 연간 기준 금리를 내년 초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내 금이 인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를 고려해 시중은행이 속속 금리 인하에 동참하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의 전날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가 연간 3.66~5.962%로 파악됐다.지난달 중순 4%대이던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이 3% 중반대로 떨어진 것이다. 금리 상단도 5%대다.실제 이들 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지난달 13일 연 4.03~6.436%, 이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NH농협은행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라고 4억3300만원을 서울시에 12일 제공한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오세훈 시장,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서울사랑의열매는 이번 기부금을 관내 취약계층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H농협은행은 사회공헌 지출 누계 1조원을 넘어 7년 연속으로 은행권 사회 공헌 1위에 오르기도 했다.조은주 서울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원화와 루피아화 직거래 체제를 도입한다.11일 한은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양국 간 무역거래시 현지 통화 사용 확대를 위해 원화·루피아화 직거래(LCT) 체제를 내년 도입키로 했다.이는 5월 현지 통화 활성화를 위한 양국 중앙은행 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이를 구체화한 세부 운영지침 마련에 합의했기 때문이다.한은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원화와 루피아화 직거래 도입이 한인도네시아간 무역거래의 현지 통화 결제를 촉진해 기업 등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의 3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12% 늘었지만, 적자회사 비율이 53.5%로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3분기 중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을 통해 전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4319억원으로 전분보다 12.5%(480억원)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로는 19.4%(703억원(19.4%) 급증한 것이다.반면, 이들 기간 영업이익은 3416억원으로 17.6%(728억원), 9.1%(341억원) 각각 줄었다.이들 운용자의 영업수익은 1조1317억원으로 수수료수익, 증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수신금리를 낮춰 예적금 이자 비용을 줄이고, 치솟은 연체율을 관리하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해 긴축 경영에 돌입한 것이다.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전날 4.06%다.이는 지난해 말(5.37%)보다 1.3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이들 저축은행은 3분기 누적 141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순손실 960억원에, 3분기 손실 453억원을 보여서다.지난해 4분기 가파른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관련 주식이 지속해 오르고 있다. 한동훈 법무의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해지면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학연, 지연 등으로 얽힌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관련주가 매일 상한가를 치면서 매매가 정지되는가 하면, 관련주와 연관이 있는 다른 종목으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거래 정지됐던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거래재개 첫날인 5일 상한가를 기록했다.대상홀딩스우는 거래재개 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이를 고려해 한국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금과 디지털 금인 비트코인이 초강세다. 많은 투자자가 금리 인하를 전망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어서다.대부분 전문가는 앞으로 금과 비트코인이 지속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전날 장 초반 53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정오 전에 5500만원을 돌파했다.비크토인은 이잘 들어 11% 넘게 오르면서 디지털 금이라는 명성을 나타냈다.전날 오후 6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5.17% 오른 5584만원에 거래됐으며, 5500만원대는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금값도 고공행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인 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이 올해도 고수익을 올렸지만, 눈총을 받고 있다.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로 고객보험료를 갈취했기 때문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796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77억원)보다 56.5%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63.2%(9468억원→1조5455억원) 급증했다.이로써 삼성생명은 2014년부터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 1조원 이상을 지속하게 됐다. 이 기간 삼성생명은 2016년 영업이익 9865억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서울역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난 주말 펼쳤다.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을 찾아, 쪽방촌의 주민 생필품 나눔 매장인 온기창고에 18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온기창고는 서울역쪽방상담소가 쪽방촌 주민을 위해 기업 등이 후원한 생필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가져가는 창고형 매장이다.신한금융그룹 CEO는 즉석국, 밑반찬 등의 간편식과 샴푸, 치약 등 20종의 후원 물품을 온기창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연말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4일 ‘한글 점자의 날’을 맞아 이달 임직원이 ‘점자 촉각책 만들기’에 참여한 것이다. 점자 촉각책은 시력을 통한 학습이 어려운 시각장애 아동이 촉각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동양생명은 임직원 100명이 페트병을 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손바느질해 날씨를 알려주는 점자 촉각책을 만들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동양생명은 임직원이 만든 점자 촉각책 100권을 전국 맹학교와 시각장애 아동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5대 시중 은행과 국책 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은행연합회가 KB국민, 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기업은행 등이 가계대출 조기상환 유도를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가계대출에 대해 차주가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하거나, 같은 은행의 다른 상품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아울러 이들 은행은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는 평균 6%대에 육박했다.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의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가 NH농협은행이 4.65%로 집계됐다.아울러 KB국민은행 4.71%, 우리은행 4.72%, 신한은행 4.78%, 하나은행 4.79% 순이다.이는 전달대비 농협이 0.36%포인트, 국민이 0.26%포인트, 우리와 신한이 0.20%포인트, 하나가 0.30%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준이다.신규 전세대출 평균금리는 지난달 국민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본부장 서원주)가 올해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4개 기관을 28일 선정했다.벤처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국민연금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티에스인베스트먼트를 운용사로 선정했다.이들 4곳의 운용사는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를 투자 기간 4년, 펀드 만기 8년을 기준으로 각각 운영한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들 4사에 1500억원 상당의 자금을 배정한다.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취급 요건을 강화한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주담대와 전세대출 등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로 제한한다.신한은행은 모기지신용보험(MCI) 대출인 플러스모기지론 가운데 연립·빌라, 다세대 주택 대상 대출과 TOPS부동산대출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 대상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을 중단한다.MCI과 MCG는 주담대와 동시에 가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