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산업은행은 국내 대표 IT 혁신기업인 ㈜카카오의 차세대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가 AI 기반의 B2B 플랫폼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해 지난 2019 12월 설립한 자회사다.메신저 기반의 업무 협업툴 ‘카카오워크(Kakao Work)’, 기업용 클라우드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 등을 통해 B2B I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산은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신년 타운홀에서 “디지털 가속화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금융환경 변화의 속도가 유례없이 빠르다”며 “패러다임 격변에 신속히 적응하고 형식과 굴레를 벗어나 총체적으로 리스타트(Restart)하는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하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6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2021 신년 타운홀’을 개최했다.오는 8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박 행장은 이날 임직원과의 온라인 신년 하례를 통해 “은행 업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임원, 본부장 워크숍에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리더들이 변화의 판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원, 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Open API 및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구현하는 행사로, 서울 핀테크랩과 공동으로 주관했다.참가팀은 지난 12월 7일부터 2주 동안 API 연계 서비스를 개발하고,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구현해 제출했다. 하나은행과 서울 핀테크랩의 API 사업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실현가능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1일 새로 취임한 권준학 은행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전날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팜엔조이 농장(대표 박세근)’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팜엔조이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스마트팜을 신축하고,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원예 스마트팜이다.농협은행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혁신성장금융본부장에 안종혁(55) 기업구조조정단장을, 준법감시인에 유연갑(56) 윤리준법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안종혁 신임 부행장은 기업구조조정, 기업금융, 국제투자 업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총괄할 예정이다.유연갑 신임 준법감시인은 준법법무실장, 기업개선부장 등을 역임한 내부통제 및 법무 업무 전문가로서, 향후 수은의 내부통제 업무를 통할할 예정이다.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후보자 공개모집은 물론 외부 헤드헌팅사 평판조회 절차를 거치는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기업은행이 경제위기의 버팀목 역할을 넘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때”라고 말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전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시무식을 은행 자체방송을 통한 은행장 신년 메시지 전달로 대신했다윤 행장은 신년사에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은행의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면서 올해 주요 중점 5가지 분야로 ▲코로나 위기 극복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객에게 신뢰받는 바른경영 정착 ▲사람 중심 인재경영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허인 KB국민은행장은 4일 “전통은행의 틀을 과감히 깨고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환골탈태하는 길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허 행장은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제조, 물류 유통 등 산업 전반에서 공급자와 소비자가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며 ‘은행을 넘어, 플랫폼을 향해(Beyond Bank, Toward Platform)’ 나아가자고 말했다.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진옥동 신한은행장은 4일 “지금 당장 서둘러야 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이라고 강조했다.진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기존 방식과 기준에 갇혀 있다면 변화에 휩쓸려 방향을 잃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방위적인 DT를 추진하기 위해 은행장 직속 ‘디지털혁신단’을 신설했다”며 “데이터와 AI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더 낮추겠다”고 말했다.진 행장은 금융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권광석 우리은행장은 4일 “기존의 전통적인 영업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디지털 기반의 금융 경쟁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의 경영환경은 수많은 불화실성과 도전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며 “우리은행이 나아갈 방향은 ‘디지털 우선, 디지털 주도(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로 정한다”며 “전사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권 행장은 “첫 번째 경영키워드는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하나은행은 새해 첫 영업일인 4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비대면 새해 아침 인사로 신축년(辛丑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던 아침 인사를 이어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성규 은행장이 홀로그램으로 출현해 직원들에게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지성규 은행장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2021년 뜨거운 열정으로 당신의 한해를 만드세요! 강인한 황소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4일 취임사에서 “혁신을 통해 농협은행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1일 농협은행 신임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 권 행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으로 취임사를 발표했다.권 행장은 “출범 10년차를 맞는 농협은행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초체력인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제는 국내 선도은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주어진 임기 동안 ‘고객·현장 중심, 디지털 전환, ESG 경영’이라는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정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산업은행은 4일 이동걸 회장의 신년사 영상으로 시무식 개최를 대신하며 2021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동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산은이 가장 산은다웠던 한 해”였다면서 “전 임직원이 한 걸음씩 더 나아가 산은만의 경쟁우위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리소스 일부를 새로운 도전에 투입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직운영 효율 극대화 등 세 가지 사항을 당부했다.이 회장은 지난해 물류로 시작한 신산업 금융 영역을 녹색금융 등 융합 분야로 확대하고, 기후 리스크로 인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우리은행은 오는 4일부터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8개 내외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간 협업체계인 ‘VG(같이그룹, Value Group)’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거점점포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해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공동 영업과 업무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공동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또한, 휴가·연수 등으로 다수의 결원이 발생하는 영업점에는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간 상호 인력지원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NH농협은행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 14001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주된 사업방침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국제규격이다.농협은행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녹색금융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은행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올해 도입될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에 동참하기 위해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김광수 은행연합회장 2021년 위기극복을 위해 디지털 전환, 탈세계화,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 등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지만 위기는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며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을 위기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전환 속도 ▲탈세계화 시대 적극 대응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 ▲불평등 완화 노력 ▲소비자 중심 경영 확산 등 총 5가지 의제를 제시했다.김 회장은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NH농협은행 신임 은행장에 권준학 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이 내정됐다. 오늘 오후 농협은행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이 결정된다.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여로 농협은행 신임 은행장에 권준학 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상무)를 추천했다.농협금융 임추위는 앞서 지난 2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경영공백 상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시일 내 집중적인 심사를 거쳤다.임추위는 경영능력, 현장과 전략·기획의 균형감각, 디지털 역량, 사업시너지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하고,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산업은행이 녹색금융·한국판 뉴딜 본격 추진에 맞춰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에 나섰다.산업은행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경영계획 승인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산은은 이날 이사회에서 내년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한국판 뉴딜을 통한 저탄소경제로의 전환 선도 등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한국판 뉴딜의 선도적 지원과 ESG 기반 녹색·사회금융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산은은 그간 신재생 에너지, 환경·폐기물 처리, 이차전지 등 녹색사업을 적극 발굴해 직접 투융자, PF,
[스페셜경제= 권준호 기자]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31일, 2021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여명(黎明)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듯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며 “신축년 한해는 임직원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임직원들이 수협은행에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을 올 한해 가장 중요한 경영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행장은 이와 함께 ▲조직 효율성 및 생산성 증대 ▲수익성 중심 영업 확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금융 확대와 임직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앞으로 KB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Liiv M(리브엠) 개통이 가능해진다.KB국민은행은 31일 자사의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리브엠 이동통신 개통이 가능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임시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은 앞서 지난 8월 모바일인증서를 통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ICT규제샌드박스에 안건을 신청했다. 과기부는 지난 29일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임시허가를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민간인증서를 이용한 휴대전화 개통이 1월 중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