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최근 HDC현대산업개발과 아시아나항공의 M&A 계약 무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이 무산 위기를 맞으면서, 채권단은 플랜B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로선 국유화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 부진한 상황에서 국유화가 옳은 선택인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은 최근 HDC현
▲ (왼쪽)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구현모 KT 대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우리금융그룹과 KT가 금융과 ICT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을 위해 손을 잡는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KT는 신사업 발굴과 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간 거래도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 동맹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6월 평소 금융과 ICT 융합 신사업에 뜻을 같이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구현모 KT 대표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후 양사 실무자들이 협의를 통해 ▲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정책금융기관장들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한국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29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 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새로운 자금조달 채널로 주목받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우대보증’을 28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크라우드펀딩은 대중(Crowd)과 자금조달(Funding)의 합성어로 창업기업 등이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6년 1월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 이후 지난 4년간 585개 기업이 총 1128억원을 조달하는 등 혁신창업기업의 새로운 자금 조달수단으로 각광받
▲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인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의 업체를 시범 선정해 입점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픈한 소상공인 온라인 마켓인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특별전에 50여개의 업체를 시범 선정해 입점을 마쳤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상품홍보를 통한 새로운 매출 동력 확보를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 국민연금공단은 전날 한국장학재단에서 개최된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행사를 통해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전날 한국장학재단에서 개최된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행사를 통해 약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국민연금 수급자 본인 또는 자녀인 대학생 103명이 1인당 15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공단은 2015년부터 매년 ‘희망 잇는 장학지원’ 사업
▲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위키피디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4일 국내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2기 19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연 1회 진행하던 스타트업 선발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총 36개사를 선발하고 육성했으며, 이번에는 19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신한퓨처스랩 6-2기 모집에는 약 1000 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6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28일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에서 SME 대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파이낸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의 대출사업이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금융이력이 없어 사각지대에 머물렀던 중소상공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출 서비스에 주력하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네이버파트너스스퀘어에서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사업 방향과 준비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들을 공개했다.우선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캐피탈과 협업해 금융이력이 적어
▲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진행된 2020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우리금융그룹은 그룹 DT(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가속화를 위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그룹사 전직원 대상 ‘DT·IT 지식 콘텐츠’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우리금융그룹 그룹사 전직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언택트(비대면) 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10분 내외 분량의 온라인 콘텐츠 영상과 자료를 PC 또는 모바일로 자율적으로
▲ 하나금융그룹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노숙인들을 돕고자 하나금융그룹 모든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여름옷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하나금융그룹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 노숙인들을 돕고자 하나금융그룹 모든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여름옷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쿨쿨옷장은 ‘쿨쿨 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 옷장’이라는 뜻의 의류 나눔 캠페인으로, 하절기 노숙인들의 위생적인
▲ 우리금융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0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우리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익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사모펀드 관련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우리금융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660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모펀드 관련 불확실성에 대비한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 정부가 14년 만에 전자금융거래법 전면 개편에 나섰다. 관련업계에서는 금융업의 디지털전환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인 것은 맞지만,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간 규제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부가 14년 만에 전자금융거래법 전면 개편에 나섰다. 관련업계에서는 금융업의 디지털전환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인 것은 맞지만, 기존 금융사와 핀테크간 규제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불만을 제기했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 방안을 내놨다. 지난 2006년 제정된 후 큰 변화가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우리금융은 한국판 뉴딜 부문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그룹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 뉴딜 부문에서는 △D.N.A(Data. Network. A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하나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은 지자체 맞춤형 뉴딜 사업과 소상공인·스타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 805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1년 전에 비해 5.7% 감소한 실적이지만, 라이벌인 KB금융그룹을 근소한 차로 누르고 리딩 금융 그룹 자리를 지켰다. 신한금융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8055억원이라고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8731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7%, 12.3%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실적만 놓고보면 98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KB금융에 뒤쳐졌지만, 상반기 누적
▲ 신한은행 본사 전경 (사진제공=위키피디아)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한금융은 비은행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경기침체와 변동성 확대 등 잠재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금융은 자회사인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이 24일 각각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한캐피탈의 1조원대 오토 및 리테일 금융자산을 신한카드로 양수도 하는 안건을 다뤘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내달 말까지 양수 대상 금융자산을 확정하고 계약 관련 실무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회사, 빅테크, 핀테크와 금융산업 발전방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빅테크 협의체 구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본격적인 금융업 진출을 앞두고 금융사-빅테크간 규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이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해외의 규제 사례를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정부, 유관기관, 전문가와 기존 금융권, 핀테크, 빅테크로 구
▲ 네이버파이낸셜 최인혁 대표가 네이버의 SME 지원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종로에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네이버파이낸셜은 최인혁 대표가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금융 소외계층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최 대표가 SME(Small & Medium sized Enterprise)의 온라인 창업과 성장 등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인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에
▲ 기술보증기금 전경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연구원 등 고기술인재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구기관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R-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R-TECH밸리는 연구기관 출신 우수인력이 연구성과를 직접 창업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보증과 투자를 최대 30억까지 사전한도를 부여하는 보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R-TECH밸리 협약 연구기관은 총 19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특히 국내 항공·우
▲신한금융그룹이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CEO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인턴 기자]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금융의 역할을 선제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모였다. 신한금융그룹이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CEO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조용병 회장은 ‘금융위원장 및 5대 금융지주회장 조찬간담회’의 주요 내용을 그룹 CEO 들과 함께 나눴다. 각 사의 Post 코로나 대응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