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송영길 의원 및 참석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더불어민주당 내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가 대북제재 해제 상황에 대비해 시장 선점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기업인 100여명을 이끌고 다음 달 대규모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13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이 무산되고 2차 미북정상회담이 연기되며, 북핵 폐기가 전혀 진전이 없는 상황에 100명의 기업인을 끌고 북한
지난 9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2018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국회는 ‘2019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민국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부가 용도에 맞게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는지를 입법부가 심사하는 것이다. 예산안 심사에 칼자루를 쥐고 있는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토대로 증액 또는 감액을 검토하는데, 어느 부분에선 정부 원안보다 증액이 되기도, 사안에 따라선 감액이 되기도 한다.집권당은 매년 정부 원안 사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차기 총선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김무성 의원은 13일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와서 상의하면 잘 도와줄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 대안 찾기-몰락하는 한국경제, 비상구는 있는가’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협위원장이 공석인데, 사무실을 유지하면서 후임자가 나올 때 까지 그 직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김
지난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스위스 명품시계로 알려진 ‘바쉐론 콘스탄틴’ 짝퉁 시계를 찬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민주평화당은 13일 “짝퉁 산업을 장려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결론적으로 짝퉁 시계라면 차지 말았어야 했다”며 이와 같이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명색이 대한민국의 금융정책을 총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및 홍남기·김수현 경제팀 2기 인선을 강행하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합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보이콧 한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3일 “모든 책임은 청와대와 여당에 있다”고 질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2일) 여야정 상설협의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2019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성장률도 우리와 경제 수준이 비슷하거나 앞선 나라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가장 높은 편이고, 세계가 우리의 경제성장에 찬탄을 보낸다’고 언급한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13일 “대통령의 이 말은 너무나 큰 거짓말”이라고 직격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 대안 찾기-몰락하는 한국경제, 비상구는 있는가’ 토론회에서 “대통령 입에서 경제성장률이 높다는 말이 어째서 나오는지 대통령과 주변
박찬종 변호사.[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박찬종 변호사는 12일 자유한국당 내 친박계를 겨냥해 “자유한국당이 환골탈태를 하려고 하면 친박 핵심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천파동에 칼춤추고, 그리고 비박을 압박했던 그 사람들 중에 적어도 15명 이상은 정계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찬종 변호사는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친박들 가운데)최소 15명은 잘라야 한다. 당헌당규 규정에 의해서”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박 변호사는 “지금 사법처리 당한 사람들 대부분 친박 아니냐”며 “한국당이 끝내 소용돌이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포럼에서 강연을 한데 대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2일 “바른미래당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중하게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고장을 날렸다.손 대표는 이날 울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다른 당 행사에 참여하면서 당과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손 대표는 “이언주 의원이 한국당 행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가 나온다”며 “부산지역 영도로 지역구를 옮기려 한다는 보도도 있는데, 사실여부는 살
김성태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환경부 장관에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조명래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2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독주, 독단을 계속하는 문재인 정권이 이중적인 국정운영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다운계약서, 위장전입 등 이
전원책 변호사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경질하면서 내홍에 휩싸인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이었던 전원책 변호사를 해촉한 것과 관련해 “어떤 경우에도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쳤는데,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김 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왼쪽 네번째)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에서 열린 '바른토론배틀 시즌2' 본선 배틀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질하고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및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을 각각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정책실장으로 임명한데 대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 11일 “이념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통령이 안쓰럽다”고 토로했다.손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에서 청소년선플 SNS기자단이 선정한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수상했다.(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국회선플정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서 박순자 의원은 평소 질책 보다는 기회를 또 타인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언어를 사용하는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본 상을 수상하였다.선플상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297명으로 구성된 전국 선플SN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정부 출범 이후 70여 차례 지속된 이낙연 국무총리의 주례보고에 배석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낙연 총리의 강력한 천거가 있었다.”지난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질하고 후임 인선안을 발표했던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말이다.이는 이번 인선에 총리가 제청권을 행사했다고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이낙연 총리의 영향력이 녹아들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경제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지난 9일 신임 경제부총리, 청와대 정책실장,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사회수석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고 정책실장에 김수현 사회수석, 국무조정실장에 노형욱 국무2차장, 사회수석에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경제투톱을 동시에 경질하고,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청와대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9일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와 관련하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에 사회적 협의를 공식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문을 통해 국회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정을 논의하기에 앞서 고용노동정책 등의 협의를 목적으로 설치된 경사노위에서 근로자ㆍ사용자 등 경제ㆍ사회 주체 및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탄력근로제 확대와 관련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은 지난 1일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판결을 선고한데 대해 법원과 검찰에게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아닌 ‘종교적 이유 등의 병역거부자’로 용어를 바꾸어 사용할 것을 9일 요구했다.이완영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년 6월 28일 헌법재판소가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의 형사처벌의 근거가 된 ‘병역법’ 제88조 1항의 처벌 규정은 합헌으로 판결했으나,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에 무죄 판결을 내리면서 향후 대법원과 하급심의 관련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국회에 제출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과 관련, “문제는 김대중 정부부터 노무현 정부까지 북한에 차관을 제공하고 돌려받지 못한 돈이 약 9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강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재정소요 추계 기본원칙 중 철도?도로 북측구간 개보수 비용을 차관형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란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대북 차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로 8시40분 현재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9일 새벽 서울시 종로구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고시원 건물이 불법증축 됐다고 밝혔다.홍철호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하1층 / 지상3층(1동) 연면적 614㎡ 규모로 1982년 12월 13일 허가를 받았으며, 각 층마다 다방(지하 1층), 점포?일반음식점?주차장(지상 1층), 사무실(지상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19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에 본질의와 질의를 통해 올림픽 사후활용과 관련한 예산 재검토와 폐광지역 도시재생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염동열 의원은 “성공적인 올림픽의 감동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올림픽기념관과 프라자조성사업이 중요한데 관련 예산은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올림픽이자, 강원도의 상징을 나타내는 유산들이기 때문에 관련 사업 예산을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본관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환경부 장관에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조명래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데 대해, 바른미래당은 9일 “조명래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염된 후보자에게 환경부장관 임명장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이와 같이 꼬집었다.김 원내대변인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국민의 신망을 얻지 못했음에도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 것은 국민의 신망을 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