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과 실질적 관련은 없는 사진.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금융당국이 오는 2019년 감액하려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규모가 신규로만 1조원가량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31일 카드업계가 잔뜩 긴장하는 모양새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적격비용(원가) 산정 논의에서 금융당국은 원가를 내리면 수수료율을 0.23bp(1bp=0.01%)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시불과 할부를 합한 신용판매액 1년치 규모가 430조원이므로, 수수료율을 이수준으로 낮추면 카드사의 수수료 수익은 9천890억원 떨어진다.당국은 이 수수료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한국씨티은행은 가을을 맞아 소중한 분과 행복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엄선된 레스토랑에서 씨티카드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씨티카드 다이닝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씨티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 엄선된 11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씨티 테이블은 맛과 분위기를 동시에 갖춘 수준급 레스토랑에서 지정코스 동반 1인 무료 또는 지정세트 50% 할인을 제공한다.그리고 서울 이태원 및 경리단길 일대 13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는 씨티 블루존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태국, 인도 등 세계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KB국민카드가 23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의 한국어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금강학교'등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어린이 160명을 위한 한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쓰인다.내년 10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한국어 전문강사가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한국어 읽기와 쓰기 ▲생활단어 익히기 ▲일상회화 익히기 ▲한국문화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NH농협카드는 소비자들의 통신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K텔레콤과 제휴한 ‘NH농협 T라이트카드’를 지난 16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SKT매장에서 통신기기 구매 시 ‘NH농협 T라이트카드’로 결제하면 최장 36개월까지 할부로 구매 가능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트 할부 선택 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1만 1천원, 8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1만 7천원을 할부 기간 동안 매월 통신요금에서 할인해 준다.또한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단순히 SKT통신요금 자동이체만 신청할 경우에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1일 KB국민카드가 SK텔링크와 손을 잡고 'SK 세븐모바일 '알뜰폰 요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 7천원이 할인되는'KB국민 SK세븐모바일(7mobile)카드'를 오는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카드로 'SK세븐모바일'의 알뜰폰 통신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 2천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 7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자동 납부 신청한 알뜰폰 요금이 2건 이상인 경우 요금을 합산해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KB국민카드가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이번 특별 금융 지원에 따라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규 유예 받을 수 있다.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가능하다.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 고객에게는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태풍 피해 발생일(10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5일 KB국민카드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제572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56개국 2635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 외국인 중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한글, 한국문화 그리고 남북한'과 '나를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27일 KB국민카드가 서민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자 중금리 대출 신상품 'KB국민 중금리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축적된 리스크 관리 역량과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정교하고 세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고객의 금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또 개정된 중금리 대출 요건에 맞춰 ▲가중평균 금리 연 16.5% 이하 ▲최고 금리 연 20% 미만 ▲신용등급 4등급 이하 고객 대상 70% 이상 대출 실행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스페셜경제=이선영 인턴기자]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의 카드 거래 건수는 지난 2017년 동일 기간 보다 4억 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카드 결제 업무를 대행하는 부가통신사업자(VAN·이하 밴)의 순이익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일 지난 상반기 국내 13개 밴사의 전체 카드 거래 건수는 81억 건으로, 지난 2017년 상반기 건수인 77억 건 보다 5.2% 늘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에 등록된 밴사는 총 25개로, 해당 13개사가 전체 밴 사업 매출의 99%를 차지하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20일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반려동물 플랫폼 '올라펫'운영 스타트업인 '이에쓰시컴퍼니'와 지분 투자 및 업무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1천만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휴로 KB국민카드 고객들은 KB국민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마케팅 시스템인 '스마트 오퍼링 서비스'가 제공하는 반려동물과 동행 가능한 카페, 음식점 등 1400여 개 장소를 실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올라펫'앱 안에 개설된 'KB금융관'에서 KB국민카드 결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8일 NH농협카드는 쇼핑과 생활영역에서 엘포인트(L.POINT) 적립이 특화된 ‘NH농협 엘포인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롯데 쇼핑계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3% L.POINT를 적립해주고, 주유 및 영화 등 생활편의영역 특별가맹점에서 이용 시에도 1% L.POINT가 적립되는 상품이다.또한 농협 하나로마트·클럽에서 이용시 3% 청구할인을 해주며 전국 주요 놀이공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영화와 외식,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롯데계열사에서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4일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연대기금 출연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합의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85개 사업장 중 카드사로는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KB국민카드는 2018년분 5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3년간 사회연대기금에 출연하게 된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총 600억 원 규모로 사회연대기금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3일 KB국민카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2%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되는 '카카오페이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월 최대 1만점 범위 내에서 이용 금액의 2%가 '카카오페이머니'로 쌓인다.▲커피전문점 ▲제과점 아이스크림점 ▲CU편의점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는 월 최대 1만점까지 결제 금액의 1%가 적립된다.적립 혜택은 전월 결제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며, 적립된 카카오페이머니'는 '카카오페이' 제
[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올해 상반기 8개 카드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5370억원) 대비 50.9%(2731억원) 증가한 8101억원이었다. 다만 이는 강화된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탓에 대손비용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카드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카드 발급매수와 신용·체크카드 이용액, 카드 대출 이용액 모두 증가했다.우선 카드이용액 증가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1953억원, 할부수수료 수익이 672억원 늘었고, 카드 대출 이용액이 늘면서 관련한 수익도 1749억원 늘었다. 다만 카드사 간
[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올 상반기 카드사의 카드론 취급실적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사의 영업확대와 정부의 대출규제로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카드사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하나·우리·롯데카드 등 7개 회사의 카드론 취급액은 작년 상반기(17조8630억원)보다 16.7%(2조9879억원) 불어난 20조8509억원이었다. 2016년에서 2017년까지 2.8%에 불과한 증가세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특히 두드러지는 기록이다. 이런 증가세는 7개 카드사 전체에서 나타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카드·캐피털 회사도 10월부터 DSR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여신금융협회장 및 여신 전문금융회사(여전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여신전문금융회사들도 오는 10월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도입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여전사는 은행 예금과 같은 수신기능 없이 대출업무만을 행하는 금융회사를 말한다. 신용카드사(신용카드업), 캐피털사(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신기술사업금융업)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이 자리에서 윤
[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신용카드업계가 재정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총액 30억 규모 자금 지원에 나선다.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다동 여신금융협회에서 신용회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와 ‘영세가맹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영세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금융·성장·복지로 지원 분야를 세분화했다.우선 재단은 신용회복지원을 받은 영세가맹점주가 채무를 성실히 상환 중일 경우에 병원비·학자금 등 급히 필요한 생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정부가 최조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공개된 대책 대부분이 막대한 재정에 의지하거나 건물주·카드사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정부가 발표한 17개 과제 중 7개 과제가 ‘카드수수료 인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카드업계에서는 사실상 ‘카드사 죽이기’와 다름없지 않냐는 반발이 거세다.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따르면 영세사업자 카드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대책이 포함된 것으로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다.[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카드수수료 인하 비용을 신용카드사뿐만 아니라 사용자·정부가 함께 부담해야한다고 밝힌 지 불과 하루가 지난 오늘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영세업자에 대한 우대카드수수료율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 부담은 오롯이 신용카드사가 짊어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2일 영세 온라인 판매업자·영세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017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다.[스페셜경제=정의윤 인턴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비용을 신용카드사와 사용자, 정부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최 위원장이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현재 카드사가 짊어지는 부담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07년부터 이미 열 차례에 걸쳐 수수료가 인하됐고 자영업자의 부담과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신용카드사에만 맡기기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