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에 대응하기 위한 전군지휘훈련에 돌입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번 훈련의 총적 목표가 남반부 전 영토 점령에 있다며 31일 이같이 보도했다.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훈련지휘소를 방문하시고 전군지휘훈련진행정형을 료해하시였다고 설명했다.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총참모장으로부터 전쟁발생시 시간별, 단계별정황에 따르는 적군과 아군의 예상행동기도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전군지휘훈련조직정형과 진행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고도 했다.김 위원장이 “작전초기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사에서 한 일성이다.이동관 위원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은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勞營)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 뉴스 확산은 , 국론을 분열한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무책임하게 가짜 뉴스를 확산하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 이해만을 대변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서비스·재원·인력구조 등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재발사했지만 또 실패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보도했다.다만, 신형 위성운반 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과 2계단이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체계에 오유(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설명했다.북한이 1차 발사 때와 마참가지로 발사 3시간이 지나지 않아 공개적으로 실패를 인정한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또 군수공장을 시찰하고, 강경한 발언을 했다.1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11~12일 전술미사일 생산공장, 전술미사일 발사대차(이동식발사차량) 생산공장, 전투장갑차 생산공장, 대구경 조종방사포탄 생산공장 등을 현지 지도 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존 미싸일(미사일) 생산능력을 보다 비약적으로 제고함으로써 확대강화한 전선부대들과 미싸일 부대들의 편제 수요와 작전계획 수요에 맞게 대대적으로 생산장비시킬데 대한 중대한 목표를 제시했다고 신문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 회의를 주재하고. 전쟁준비를 공세적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21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한미연합연습인 을지자유의방패(UFS)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위원장 지도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가 전날 당중앙위원회에서 진행됐다고 10일 보도했다.신문은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하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준비 태세를 갖추는 문제 등이 중요 의제로 올랐다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내년 총선으로 현재 여소야대 구도가 여대야소 구도로 변화할지 표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층이 20%대 이상이라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등이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59.2%가 신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신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유권자는 17.2%로, 부동층은 23.6%로 각각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제주(21%)에서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전·충천·세종·강원(20.3%), 서울(19.0%), 인천·경기(15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부가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는 해당 국가인 일본이 결정할 사안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구연 차장은 9월 1일 이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전망과 관련해 ”방류 시기와 관련해 지금 언론상에서 몇 번 이야기는 나오고 있으나 그게 정부 간의 공식적인 논의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날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은 18일 미국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전승절(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기념해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등을 찾았다.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위대한 전승 70돌에 즈음하여 7월 25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었다“고 26일 보도했다.강순남 국방상 등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 대련합부대장 등이 김정은 위원장을 동행했다.김정은 위원장은 ”공화국의 첫 수호자가 지구의 동방 일각에서 반제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키며 안아온 7.27의 기적은 조국의 명예와 자주권을 결사 수호한 우리 군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임직원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시절 증가한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직원 수가 98%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347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를 2018년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15.2% 증가한 공공기관 임직원 수가 2022년부터 올 1분기까지 0.3% 증가에 그쳤다.2018~2021년 공공기관의 기간제나 소속 외 인력의 정규직 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이틀 만에 미사일 발사를 재개하며 무력 시위를 이어갔다. 미국 전략 핵잠수함이 한국을 방문데 따른 반발이다.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전날 밤 11시 55분경부터 이날 00시까지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400여㎞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세부 제원과 추가활동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있다.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2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당시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서너발을 발사했다. 이는 19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북한이 12일 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이 4월 최초로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날 발사 현장을 시찰했다.현지 노동신문은 12일 미사일총국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핵심무기체계인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시험발사를 단행했다고 13일 보도했다.이는 화성-18형을 처음 시험 발사한 4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 발사다.화성-18은 고체연료 ICBM으로, 액체처럼 연료주입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기습 공격 등에 유용하다.노동신문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핵무기로,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군사 행동을 하겠다며 한국과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김여정 부부장이 미국 전략정찰기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면서 군의 대응 행동을 11일 경고했다.이날 김여정 부부장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면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고 밝혔다.김여정 부부장은 “반복하는 무단 침범시에는 미군이 매우 위태로운 비행을 경험하게 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관련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에 대해 일축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차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도 몇 번 강조한 내용이 수입금지 해제는 절대 없다”는 것이다. 다른 조건이나 상황을 따질 것 없이 정부의 확고한 의지기 때문에, 그 자체를 논의하거나 검토할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그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계획대로 방류시 수산물 오염 없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기존의 후쿠시마 인근 해역이 오염되지 않았다거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 징계를 위한 심의를 3일 갖는다. 지난달 26일에 이어서다.정치권에 따르면 윤리특위 자문위는 이날 오후 5차 회의를 열고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논의한다.자문위는 지난주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지만, 김남국 의원이 자문위의 요구대로 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5월에 일명 김남국 방지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모든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까지 가상자산 소유와 변동 내역 등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정부가 전국의 균형 발전을 추진한다. 지방정책을 총괄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발족하는 것이다.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기존 지방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한다.시대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한다.시대위원회는 지방투자를 촉진할 기회발전 특구 운영을 위해 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기상청이 이번 주말 장마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와 동작구 저지대 주택가 등을 각각 찾았다.한덕수 총리는 이날 서울 동작구 기상청을 방문해 유희동 기상청장으로부터 여름철 기상예보, 기후예측, 기상청의 재난문자시스템 등 방재기상대책 등을 보고 받고 호우 재난문자(CBS) 모의발송을 시연했다.한덕수 총리는 “기상청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정확하게 기후재난을 알리는 척후병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 시행 착오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주문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VIP) 국정 수행 긍정 평가(지지율)가 소폭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를 통해 긍정이 38.7%, 부정이 58.0%로 각각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전주 긍정 38.3%, 부정 59.0%에서 긍정이 0.4%포인트 오르고 부정이 1.0%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매우 잘함은 25.4%, 잘하는 편은 13.3%로 각각 집계됐으며, 잘못하는 편은 9.0%, 매우 잘못함은 49.0%로 파악됐다. 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주 방한하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19일 총리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활성화와 한미 콘텐츠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서랜도스 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 박찬욱 감독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한국 지역 콘텐츠 관계자 등과도 K-콘텐츠 확보를 위해 주력한다.서랜도스 대표는 “넷플릭스도 한국과 미국의 문화 동맹에 기여하고 계속 훌륭한 K-콘텐츠를 세계에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최근 밝혔다.한편, 서랜도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1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북핵 수석대표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최근 정찰위성 발사 실패와 추가 발사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번 만남에서 북한의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본부장은 “북한이 소위 위성 추가 발사를 예고한 상황이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한미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조율했다”며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있다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과 공동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한다.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진입해서다. 활동 기간은 오는 2024~2025년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1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남미 1개국, 동유럽 1개국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독 후보 국가로 나섰다.한국은 180표를 얻어,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이는 2013~2014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한지 11년 만으로, 우리나라는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1996~1997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