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22일 당선자 총회를 재소집하고 차기 지도체제에 대한 윤곽을 잡는다.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를 열고 실무형(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 혹은 혁신형 비대위 여부를 결정한다.당초 친윤계와 영남 의원, 상임고문 등 당 주류가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관리형 비대위를 주장했으나, 원외 조직위원장과 비윤계 의원 사이에서 수도권 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서다.국민의힘 관계자가 “관리형과 혁신형 지도 체제가 50대 50이다. 비대위원장을 누가 할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가 연간 240만대 수준이다.연간 신차 규모가 170만대 정도임을 고려하면 중고차 시장 규모가 탁월한 셈이지만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는 규모가 작다.다만, 우리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수출 중고차도 지난해 55만대 이상으로 전년보다 20% 이상 급증했다.앞으로 선진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의 구조를 갖추면 100만대 이상 수출도 가능하다.아직 국내 중고차 시장은 후진적이고 개선해야 과제가 많다. 허위 미끼매물을 비롯해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와 침수차 등.이로 인한 고객 피해가 심각하다.현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커피전문점 1위인 스타벅스를 주력으로 하는 SCK컴퍼니의 손정현 대표이사가 지난해 업계 우려를 일소해,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웃었다.손정현 대표이사가 SCK컴퍼니의 구원투수로 2022년 하반기 취임했다. 다만, 손정현 대표이사가 SK텔레콤과 신세계아이앤씨 등 통신과 IT 분야에서만 경영 경험이 있어 취임 당시 업계 일각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냈다.손정현 대표이사가 경영 1년차 호실적으로 이 같은 우려를 일소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CK컴퍼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9295억원으로 전년(2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HY(대표이사 사장 변경구)가 프레시 매니저(옛 야쿠르트아줌마)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또 적자를 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Y의 지난해 요약기준 순손실이 160억원으로 전년 손실(104억원)보다 악화했다.같은 기간 HY 매출이 1.2%(1조1001억원→1조870억원), 영업이익도 14.5%(800억원→116억원) 각각 감소했다.반면, 야쿠르트아줌마는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로 잡았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캠핑 박람회인 고아웃 캠프에 휴대용 스크린인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고객이 체험 공간에서 오토 스크린 세팅·매직 스크린·와이드뷰 등 제품의 차별화한 기능과 다양한 장신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프리스타일 2세대를 빌려 캠핑장 곳곳에서 체험해 볼 수도 있다.더 프리스타일 2세대의 경우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그러면서도 더 프리스타일 2세대가 자유로운 각도 조절과 자동으로 화면을 최적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인조대리석과 세라믹 전문기업 ㈜브라운스톤(대표이사 황선규)이 자체 개발한 인조석 브랜드 칼리온을 19일 선보였다.칼리온 제품이 천연석의 장점과 인조석의 내구성을 결합한 고급 인조석으로, 천연 석영(이산화규소)을 기반으로 한다. 칼리온의 인조석이 고품질 수지와 소량의 안료, 첨가제 등을 결합해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구현했다.이로 인해 시공시 고급스러운 색상과 다양한 공간 창조가 가능하다.아울러 칼리온 제품이 내구성, 내오염성 등이 탁월해 바닥재와 장식용, 벽체, 주방 상판, 욕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의 주력으로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기술 전문기업인 HL만도(대표이사 부회장 조성현)가 올해 사업에 파란불을 켰다.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HL만도를 ‘2023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서인데, HL만도가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HL만도가 2020년부터 4년 연속, 통산 10회 GM의 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GM이 매년 협력사의 공급 능력, 기술 혁신, 목표 달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상위 1%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사 부회장 구지은)의 경영권 분쟁이 재개했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이 이사 재선임에 실패해서다. 반면, 장녀 미현 씨와 미현 씨의 남편인 이영열 한양대 의대 전 교수가 사내이사로 새롭게 뽑혔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남매가 비상장사인 아워홈의 지분을 98% 이상 보유하고 있다.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를, 미현 씨가 19.28%를, 2녀 명진 씨가 19.6%를, 3녀 지은 부회장이 20.67%를 각각 소유하고 있다.이중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복 운전 혐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테슬라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시가 총액이 자국의 월마트에 밀리게 됐다.18일(현지시각) AP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의 주당 주가가 전날보다 3.55%(5.52달러) 하락한 149.93달러(20만7000원)로 장을 마쳤다.이는 지난해 1월 말 이후 최저로, 테슬라 주가가 이번 주에만 12.4%, 올해 들어 39% 넘게 각각 급락했다.테슬라 주가가 2021년 11월 장중 사상 최고가인 415.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로써 테슬라의 시가총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을 재정비한다.국민의힘이 22일 당선인 총회를 소집하고, 윤재옥 권한대행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윤재옥 권한대행이 10일 총선 이후 당을 재정비하기 위한 새지도부를 꾸린다. 아울러 6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전열을 가다듬고, 차기 대선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게 정치권 일각의 설명이다.다만, 윤재옥 권한대행이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윤재옥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데 대해 친윤계와 비윤계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이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재계의 지지와 기여가 필요하다고 했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에반 그린버그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만나고, 미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주문했다.그린버그 회장이 다국적 보험회사 처브의 최고경영자(CEO)를 겸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제9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으로 취임했다.윤석열 대통령이 그린버그 위원장에게 “부친이신 AIG 전 회장이 6.25 전쟁에 참전하고, 제4대 미한 재계회의 위원장을 지내는 등 각별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Y(대표이사 사장 변경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배당으로 사주의 배를 불릴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Y의 지난해 요약기준 순손실이 160억원으로 전년 손실(104억원)보다 악화했다.같은 기간 HY 매출이 1.2%(1조1001억원→1조870억원), 영업이익도 14.5%(800억원→116억원) 각각 감소했다. 경기침체 지속으로 소비가 줄고, 비용 등이 늘어서라는 게 업계 풀이다. 실제 이 기간 HY의 판매비와 관리비가 2.3%(6483억원→6635억원) 증가했다.이에 따른 HY의 영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ESG 경영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서다.이번 주중에 카메라로 잡았다.서울시가 2000년대 들어 관내 버스정류소 금연을 시행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도 지하철역 출입구 10m 안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 역시 ESG 경영이다.다만, 역사 주변 과태료 구간을 교묘히 피한 흡연으로 인근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북한 핵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지하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 세종대학교에 따르면 세종과학기술원이 최근 주최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북측의 핵 위협과 공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하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이번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중국의 지원을 받는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전쟁의 원리가 적의 기습공격을 막은 후,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차 피해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가 진행하는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위해 팔을 걷은 것이다.경동나비엔이 올해 맑은 숨터 조성 사업을 위해 경기도, 관계기관, 기업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앞으로 경동나비엔이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개 기업 등과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경기도가 201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생활 방역 업계 1위인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가 고객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블루온 슬림을 18일 내놨다.블루온 슬림이 파리, 나방, 깔따구, 모기, 하루살이 등 날아다니는 해충에 특화한 제품이다.블루온 슬림이 작지만, 포획력이 탁월하다. 기존 실내 포충등보다 크기가 절반 수준이지만, 포획 성능을 130% 개선해서다.세스코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고려해 에너지 부분도 개선했다.블루온 슬림의 소비 전력을 16W로 낮춰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다. 이 역시 실내 포충등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남창희)가 선제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최근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자, 에어컨 구매자에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롯데하이마트가 최근 이상 고온으로 냉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실제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0일~16일)간 서울 평균 최고기온이 20℃를 웃돌았다. 14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29.4℃를 기록하는 등 평년보다 높았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이로 인해 냉방 가전 수요가 급증했다. 같은 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최근 발달장애인을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고객 건강을 위한 신제품도 선보인 것이다.코웨이가 안마와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한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가 일반 침상형 안마기기 가운데 국내 최초로 상체 리클라이닝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이 제품은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가졌으며, 기기 작동시 사용자가 기대앉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불법 증권계좌 개설 금융사고를 낸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에 중징계를 내렸다.금융위가 최근 정례회의를 통해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에 대한 제재를 최종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금융위가 금융실명법과 은행법, 금융소비자보호법 등을 위반한 대구은행에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원을 각각 부과했다.아울러 직원 177명에는 감봉 3개월(25명), 견책(93명), 주의(59명) 등의 제재를 부과했다. 금융위가 조치 대상 직원 가운데 위반 행위자 111명에는 금융실명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업계 최초로 양자보안기술을 활용한 ‘드론 4K 영상’ 실시간 전송에 최근 성공했다. 남극에서다.SK브로드밴드가 사람이나 지상 로봇의 접근이 힘든 극한 지역에서도 데이터 해킹 위험 없이 안전하게 현장을 조사,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이는 앞으로 방위, 환경 등 산업 전반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 파인브이티(드론제조) 등과 함께 2월 남극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4K 암호화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실증 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