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남하나 기자] 완성차 업체와 식음료 업체가 가을 성수기를 맞아 신제품을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나선다.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자동차(EV) 토레스 EVX를 20일 온라인에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토레스 EVX는 올해 상반기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나왔으며, KG 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이의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차량이다.토레스 EVX는 4개의 BSD 센서를 탑재해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하반기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올해 1분기 말 취임 이후 연결기준 매출 1조4099억원, 영업이익 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5.9%(780억원), 13.7%(206억원)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종전 최고인 지난해 매출(2조7389억원), 영업이익(3084억원)의 각각 51.5%, 55.3% 수준이라서다.롯데렌탈은 이를 고려해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주력인 자동차 부품 사업을 견인하고 있는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IMG 기술을 적용한 공법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탄소 저감을 구현해 국제인증을 획득한 것이다.23일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IMG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친환경 크래시패드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을 개선하는데 탁월하다.이로 인해 KBI동국실업은 국내 최초로 ISO14040/14044 기반 자체 LCA(Life Cycle Asse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이사 송승봉)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30년 중국 시장점유율 5.9%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10일 현지 상하이 공장에서 중국법인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한중 합작법인을 1993년 출범한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2014년 100% 출자 법인으로 전환했다.창립 초기 연간 2000대 수준이었던 생산 규모는 2020년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며, 연산 2만5000대 규모로 확대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중국법인은 엘리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태풍 카눈이 북상하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카눈에 대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한다.산업부는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반 운영 등 실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태풍 이동 경로와 피해 상황을 지속해 살핀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날 오후 예정이던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 등 3개 행사를 취소됐다. 앞서 산업부는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효율혁신 협의회와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도 취소했다.대신 산업부는 강경성 산업부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금호석유화학(회장 박찬구)이 건축부문을 통해 올해 사상 회고 실적에 도전한다.금호석유화학은 건설 경기가 호황이던 2021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나, 이후 건설 경이 침체 등으로 실적이 주춤해서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8조4618억원, 영업이익 2조4068억원, 순이익 1조965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박찬구 회장이 독자 경영에 나선지 11년 만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영엉비익율도 28.4%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박찬구 회장이 100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당시 내세운 부동산 관련 공약 구현에 속도를 낸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전국이 부동산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우선 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시대를 실현한다. 이 지역에 거미줄처럼 촘촘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고양시에서 열린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해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잇는 대곡-소사선 개통으로 주민의 일상을 비롯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생길 것이다.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
삼성전자는 주요 장소에서 갤럭시 Z폴드와 Z플립 등을 알리고 있다. [영상=정수남 기자][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개선을 위해 반도체보다 고급 스마트 전화기를 앞세운다. 올해 세계 반도체 업황이 주춤해서다.19일 금융감독원애 따르면 실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63조7754억원, 6402억원, 1조57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보가 각각 18.1%(14조361억원), 95.5%(13조4812억원), 86.1%(9조7500억원) 급감한 수준이다.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반도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철도기술의 국산화와 디지털,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철도 신기술을 개발해 우리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말이다. 14일 부산벡코에서 개막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축사를 통해서다.김한영 이사장은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이번 산업전에서 스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철도를 주제로 건설기술, 탄소중립기술, 시설관리기술 등을 소개한다.김한영 이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주요국은 수송 부문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성장동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HL클레무브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앞으로 양사는 로봇 배송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성능 개선, 신사업 등에서 협력한다.아울러 HL클레무브는 로봇 전용 자율주행 솔루션을 특화 개발한다. HL클레무브는 현재 레벨2+부터 레벨3까지의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뉴빌리티는 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산학협력단(단장 송진우),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 등이 북극항로 개척을 주문했다.세종대학교 등은 K-AR(Arctic Route) 북극항로 개척을 주제로 미래전략 세미나를 최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9일 세종대학교 등에 따르면 세미나에서 세종대 지능기전 공학과 김세원 교수가 ‘북극항로 자율운항선 적용 분석’을 주제로 탈탄소화에 따른 새로운 북극항로 개척의 불가피성과 자율운항선 도입 필요성 등을 피력했다.김세원 교수는 대형 쇄빙선의 기술개발 시급성도 강조했다.세종대 경영학부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0억원, 영업이익 420억원, 당기순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2%(503억원), 119.8%(229억원), 155.6%(260억원)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35.5%로 전년 같은기간(28.2%)에 비해 7.3%포인트 상승했다. 매출 1000원당 282원을 벌다가 355원을 남긴 셈이다. 순이익률도 36.1%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인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실적 개선에 팔을 걷었다. 자사의 유일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브랜드인 오르바이스텔라를 통해서다.KBI그룹의 KBI 상사는 최근 비건 식품과 패션 등을 추구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2019년 하반기 오르바이스텔라를 선보였다.KBI 상사는 서울 종로구 서촌에 임시 매장을 개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KBI 상사는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를 알리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오르바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플랫폼 업계와 금융기관이 소외계층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SK ICT 패밀리 3사(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와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는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사에서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6개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간 고객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다. 또한 6개사는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HD현대그룹 계열사 HD현대일렉트릭이 세계 송배전 시장 호조세에 힙입어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686억원, 영업이익 463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외부감사인의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 실적이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1.6%(2168억원), 177.2%(296억원), 305.6%(217억원) 증가한 모양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6.1%(1089억원), 9.6%(49억원), 37.4%(1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스크린골프 업계 1위 기업인 골프존그룹이 거액을 배당했다. 이를 통해 사주 일가의 배만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6175억원, 영업이익 1486억원, 당기순이익 1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40.2%(1772억원), 38.1%(410억원), 45.9%(351억원)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연간 매출 5667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 당기순이익 113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각각 37.1%(1534억원), 42.1%(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지상파 방송사 SBS가 비용효율화를 통한 영업익 증대에 나섰다. 이를 위해 SBS는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1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SBS는 OTT 콘텐츠 편성을 늘릴 방침이다.지난해 10편에서 올해는 14편으로 비중을 늘린다. 14편 중 3편은 해외 OTT와 동시 방영하고 나머지 1편은 OTT 플랫폼사에 원작 콘텐츠로 제공한다. SBS는 시즌제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예가 ‘모범택시’다. 2021년 방영된 모범택시(최고 16%)보다 올해 방영된 모범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필립스 소닉케어 제품이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필립스는 2030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으로 보급에 앞장선다. 필립스코리아는 11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제품 소닉케어 브랜드 음파전동칫솔과 잇몸 건강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과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사업부 이선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필립스 헬스케어 사업부는 질병 예방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질병의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더 중요하고 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 호조세와 글로벌 활동 매출이 증가했지만 연간 영업이익은 7%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3911억원, 영업이익 466억원, 당기순이익 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355억원), 95.3%(217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7%(39억원)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11.9%로 전년(14.2%) 대비 2.3%포인트 줄었다. 순이익률은 11.4%로 전년(6.4%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갑)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삼성전자와 양금희 의원 등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C-Lap Outside 대구’를 최근 개설한 것이다.삼성전자는 C-Lap(Creative Lab) outsid는 자사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23일 이같이 밝혔다.삼성전자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부터 C-Lap Outside를 운영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