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이 새해를 맞아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판교와 용인, 대전, 구미 등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 150여명이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 및 영천호국원에서 애국시무식을 가졌다. 김지찬 대표는 7일 오전 서울현충원을 방문하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의 오늘을 지키고 평화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라는 서명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을 찾아 자주국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고 전해졌다.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 방산 부문은 연이은 수주로 2019년 연간 수주액 2.2조원을 넘겨 작년 사상 최대의 주수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2018년 실적 대비 167%로, 2019년 수주목표 대비로도 7,200여억 원 초과한 금액이다. 기존 목표대비 150% 수준을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다.한화시스템은 작년 8월 5,500억 원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사업(IFF Mode5)과 동년 12월 4,700억 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등 대형 수주 계약에 이어 연말, 연시에도 수주 랠리를 지속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이 2일 주요 사업장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넥스원人상’과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다.지난 2004년부터 시상해온 해당 상은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창출, 비전 달성 등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기업문화 행사라고 LIG넥스원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최고 영예로 꼽히는 해당 상에는 장보고-I 성능개량 및 소나체계 개발사업을 통해 시장개척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연구소의 조성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한화시스템이 26일 방위사업청과 4685억원 가량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이하 TICN) 3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TICN은 군 통신망을 기존 아날로그 대신 디지털로 통합해 고속, 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우리 군이 미래전에 대비해 첨단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Intelligence)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이 되는 체계라고 한
[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LIG넥스원이 지난 20일 첨단 국산무기 개발, 양산, 유지보수 등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해온 임직원들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지찬 대표이사를 비롯, 연구개발, 생산, 품질, 지원 등의 분야의 퇴직 직원 34명과 가족 및 동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년퇴직 대상자의 석별인사를 비롯해 동료 임직원들의 송별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족과 동료들의 ‘깜짝 영상 메시지’가 상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오늘날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이 코레일 노후 전동차를 대체할 신규 차량 납품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은 1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주한 전동차 448량 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무려 6386억원 가량이다.이번 사업은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1·3·4호선 및 분당선 노후 전동차의 대체 물량이며 1호선 80량, 3호선 80량, 4호선 180량, 분당선 108량 등 전체 448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현대로템은 오는 2023년 3월까지 모든 차량을 납품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최근까지 현대로템은 다양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의 열차 디자인이 대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열린 대만 레일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만 레일 심포지엄은 대만 철도청에서 미학의 개념을 최초로 적용한 디자인의 열차를 대만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현대로템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만 린자룽 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주요 철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은 대만 철도청이 지난해 발족한 미학 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6월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이 11일 판교R&D센터에서 한 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논문을 공유하는 ‘2019 기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기술 페스티벌’은 방위산업의 미래기술 방향을 공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LIG넥스원의 R&D 혁신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연구원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R&D 경쟁력이 LIG넥스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우수 연구개발 사례 발표 및 실적 리뷰, 지식경영 및 제안공모전 우수자 시상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한화시스템이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KF-X)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줄 첨단 기술 개발에 나선다.한화시스템은 11일 KF-X탑재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에 자동지형추적(TA·TF: Terrain Avoidance·Terrain Following) 기술을 적용하는 총 47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ADD와 체결했다고 전했다. TA·TF는 레이다 센서를 이용해 지형을 감지하고, 일정 고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며 비행하도록 제어하는 SW기술이라는 게 한화시스템 측 설명이다.아울러 TA·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한화시스템이 9일 우리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13~16번함 4척에 함정 전투체계를 탑재하는 총 490억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한진중공업과 체결했다. 전투체계는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첨단 장비로, 탐지·무장·항해를 네트워크로 통합해 지휘 및 무장 통제를 지원한다는 게 한화시스템의 설명이다.차기고속정은 기존 고속정을 대체하는 200t급 차세대 전투함정으로 전투력, 기동성능과 탐지, 방어능력이 대폭 향상됐다고 한화시스템 측은 전했다. 아울러 유도탄고속함과 함께 전방함대에 배치해 국가 해역을 사수하는 임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이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실리콘밸리 소재의 플러그 앤 플레이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관련 ‘엑셀러레이터’는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이날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플러그 앤 플레이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거점을 둔 엑셀러레이터 겸 벤처캐피탈로, 신생 기업 투자와 스타트업-기업간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에어택시기업인 오버에어에 대한 2,500만 달러(한화 약 298억원) 투자 계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7월 미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는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오버에어와 지분 투자를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었다. 오버에어는 에어택시 사업을 위해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 카렘 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글로벌 승차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현대로템이 제작 중인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의 초도 물량이 출고됐다고 2일 밝혔다.현대로템이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즈주 교통부에 납품될 2층 전동차 554량 중 초도분 20량을 창원공장에서 호주 시드니로 출고한 것. 이날 출고된 차량은 10량 1편성 구성의 2개 편성이다.이번 시드니 2층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지난 2016년과 금년 각각 512량과 42량을 수주한 사업의 초도 물량이다. 현대로템은 이 사업을 통해 호주 철도시장에 최초 진출했다.현대로템이 납품 중인 시드니 2층 전동차는 호주 남동부에 위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이 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로템은 자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 추진시스템’ 기술이 올해 철도 10대 기술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한국철도학회가 주관하는 철도 10대 기술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개발된 철도분야(차량기계, 궤도토목, 정책운영, 융합 등)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차별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철도기술 상으로 알려졌다.현대로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 창원공장에 말레이시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방문했다.현대로템은 말레이시아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총리를 포함한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 25명이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위해 방한중인 마하티르 총리는 26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말레이시아 MRT 2호선 전동차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국내 최초의 분산식 고속열차(EMU-250)를 직접 시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마하티르 총리는 현대로템의 방산공장으로 이동해 K1 전차와 차륜형장갑차의 주행모습을 직접 살펴보는 시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 임직원들이 필리핀을 방문해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진다.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18일부터 5일간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어린이 도서관을 지어 지역학교에 제공하는 환경개선 및 아동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육 캠페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19일에는 필리핀 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5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LIG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현대로템이 무선통신의 활용이 가능한 열차 통합신호시스템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현대로템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현대로템이 개발한 통합신호장치를 적용한 하남선(5호선 연장 노선, 상일~하남검단산) 열차의 복합 신호시스템 운행 테스트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선 열차는 2020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고덕차량기지에서 개최된 이번 시연회에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과 현대로템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현대로템은 열차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무선신호와 비무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LIG넥스원이 12일~13일 양일간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가구, 서적 등의 물품을 판매하고 일부 물품 및 수익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희망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경북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00여 물품의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플리마켓 종료 후에는 수익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하는 행사가 이어지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LIG넥스원 측 설명이다. LIG넥스원은 좋은 기업문화에 기반한 자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국가 무기체계 개발을 맡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30대 연구원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오후 4시 15분경 대전 유성구 수남동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9동 젤 추진체 연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선임연구원인 기씨(30)가 숨지고 김씨(32) 등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1명을 제외하고 이들은 모두 ADD 연구원들인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사고는 프로판 계열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한화시스템의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한화그룹의 승계구도가 재차 주목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의 동관-동원-동선 3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이 한화시스템의 3대 주주이기 때문이다.에이치솔루션은 (주)한화와 더불어 지주사 체제가 아닌 한화그룹에서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다. 지배구조 역시 이 두 회사를 핵으로 두고 촘촘히 엮여있다. 한화(000880)는 김 회장이 지분율 22.6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009830)(36.88%), 한화생명(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