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중앙당후원회(이하 중앙당후원회)는 12월 7일(금) 오후 국회 본청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0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한 정세균 의원을 후원회 대표자로 선출했다.이날 회의에는 안민석 후원회장 권한대행, 한정애, 전재수, 이재정, 김현(후원회 간사) 운영위원과 박찬대, 오기형 감사 등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후원회대표자 선출의 건을 의결했다.의결 직후 안민석 권한대행은 “정세균 신임 후원회장은 국회의장까지 역임하신 훌륭한 분으로 중앙당후원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당 재정이 어려운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12월 7일 해군 골프장 민간인 노동조합(민주연합노조 국방부지부)은 해군 골프장 측과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국방부 측은 수익성 악화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전군 골프장 입장료를 인상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여, 노동자 처우개선에 쓰기로 했다. 해군 골프장 노동자들은 육군, 공군, 국군복지단 골프장 노동자들과 달리 근속수당과 교통비를 지급받지 못했는데, 이번 합의로 동일하게 근속수당, 교통비를 지급받게 됐다.김종대 의원(정의당·국방위원회·예결특위위원)은 “해군 골프장이 자금난인 이유는 2015년 10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오늘부터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시작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오늘(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이라도 5당 대표를 만나 적폐연대 대신 개혁연대로 가야 한다”며 결단을 촉구했다.정동영 대표는 “지금 국회 앞에서는 인구 숫자는 많지만 정치적으로 약해 머리띠 매고 아스팔트에서 시위하고 고성으로 자신들의 목소리를 알리려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농민 등 4대 약대 집단이 있다”면서 “이분들이 농민당, 청년당 등을 만들어 자신들의 정치적 대리인을 국회에 보낼 수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국회의원 모임 ‘시장경제살리기연대(이하 시경연)’는 공동으로 ‘최저임금법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12월 5일 발의하였다. 법안 발의는 그동안 모임 소속의원들이 꾸준히 논의하고 연구한 결과이고 최종 합의한 내용을 정리하여 발의를 한 것이다.시경연 대표인 이언주의원은 “최저임금제도는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여 사용자에게 그 수준 미만의 임금지급을 못하게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영세 소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은 12월 6일(목)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한센인들의 인권회복과 15만원의 생활지원금 지원 제도를 최초로 만드는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였고, 또한 축사를 운영하는 한센인들을 위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하였다.이완영 의원은 지역구인 칠곡군 한센인마을에서 ‘국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6일(목) ‘수도권 내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인 현행 수도요금 부과 문제에 대해 보편적 물복지 및 평등권 차원에서 지역차별을 철폐하고 전기요금과 같이 동일 요금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수도권 내 평택시(920원/m3), 화성시(862원/m3) 및 성남시(452원/m3) 시민들이 같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똑같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평균 수도요금이 약 2배나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해 환경부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제대로 된 중장기 대책을 마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박병대(오른쪽 61·사법연수원 12기) 전 대법관과 고영한(63·11기) 전 대법관의 구속 영장을 기각해 7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바른미래당은 7일 법원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 피의자로 지목된 박병대(사법연수원 12기), 고영한(사법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데 대해 “사법부의 자정과 쇄신의 각오가 다시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며 거세게 비판했다.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개최한 바른미래당의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7일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즉각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기득권 양당 야합 규탄대회 모두발언에서 “당의 건전한 미래를 논의해야 할 시간에 이런 일로 모이게 된 것에 대해 대단히 안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야3당을 배제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하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단식 농성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7일 “충심을 다해 만류하고 싶고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저조차도 지난번 드루킹 특검 관철을 위한 단식투쟁을 겪으면서 신체기능이 저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이 북한 김정은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는 김정은 위인맞이 환영단 김수근 단장을 인터뷰 한 내용을 보도한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한마디로 김정은의 답방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청와대 의도가 반영된 것 아니겠냐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찬양일색의 발언이 여과 없이 반영돼도 괜찮은지,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인터뷰가 나왔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의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각 당 대표 및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민주평화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야3당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의를 이룬데 대해 “개혁진영의 새 판을 짜야할 때”라고 주장했다.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제도 개혁은 문 정부가 개혁연대로 갈 것인지 기득권연대로 갈 것인지에 대한 리트머스지였다”며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의 거대양당 야합 규탄대회에서 손학규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틈만 나면 서로를 향해 비판을 일삼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구제 개편을 촉구하는 야3당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에 잠정합의하자, 이에 대반 반발로 단식 농성에 들어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7일 “이제 제 목숨을 바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결기를 내비쳤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거대양당 규탄대회에서 “나이가 70이 넘었다. 정말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북한 김정의 연내 서울 답방 여부와 관련해 “김정은 방남의 본질은 시기가 아니라 내용”이라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진정성 있는 비핵화가 빠진 김정은 답방은 단호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이미 우리는 북한 김정은에게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포명할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북한은 여전히 핵 신고와 검증, 핵무기 조기해체·반출 등 비핵화 조치들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핵과 장거리미사일 능력을 계속 키우고 있다는 정황만 감지될 뿐”이라 비판했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군사합의 후속 조치로 국방부가 해군과 해병대에 동·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한강 하구 비행금지구역 설정 검토를 지시했으나 해병대는 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는 7일자 보도에서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해병대가 최근 서해 NLL 등의 비행금지구역 추가 설정에 대해 작전상 우려되는 점이 많아 반대한다는 입장을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9·19 남북군사합의서에는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10~40km의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는데, 국방부는 이에
5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고 현장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지난 4일 오후 8시43분께 발생한 온수관 파열 사고로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24명으로 집계했으며 백석역 주변 아파트와 상가등에 난방 공급이 끊어졌다.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자유한국당은 6일 고양시 열송수관 파열사고와 관련해 “노후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전면 점검과 과감한 투자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송희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은 27년 전 매설된 시설의 노후화가
지난 4일 방송된 KBS '오늘밤 김제동' 캡쳐화면.[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이래서 정부여당은 자신들이 야당 시절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을 거부함은 물론 처리를 미루고 있는 것일까.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의 서울 답방 여부와 관련해 ‘온 국민이 쌍수로 환영할 것이라 믿는다’고 발언하자, 공영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야권으로부터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라 비판받는 KBS가 보는 이에 따라 ‘김정은의 답방을 환영한다’는 취지로 읽힐 수 있는 방송을 내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4일 시청률이 2% 안팎인 KBS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그동안 귀농어업인 지원정책에서 배제돼 ‘역차별 논란’을 빚어온 농어촌 지역 비농어업인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추진된다.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은 귀농어업인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정책의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강 위원장에 따르면 귀농어업인의 범위를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자로만 한정하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농어촌 지역의 비농어업인의 경우, 귀농어업인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5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18지방자치의회 의정대상 및 의정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강석호 위원장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활동과 왕성한 의정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위원장은 포항시의원, 경북도의원을 거쳐 18대 총선에 국회에 입성하여 19~20대 총선에서 당선돼 올해 국회 정보위원장을 거쳐 현재는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으며 육중한 외교통일 현안들을 담당하고 있다.지난 9월 2018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을)은 5일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함께 안산 중앙역을 방문하여 신안산선 관련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은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이 김현미 장관에게 강력하게 신안산선 현장점검을 요청하여 이루어졌으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영훈 포스코 건설 대표와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역사 광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현장 점검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11월에 기재부에서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국회 유인태 사무총장은 6일 국회의원 정책자료 발간비 및 발송료의 회계처리 오류로 인한 이중청구 논란이 발생하지 않게 회계처리 기준을 더욱 엄격히 지키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의원이 의정보고서나 정책자료집을 발간, 또는 우편으로 발송할 경우 그 비용을 국회사무처에서 지원받아 지출하는데 편의상 국회의원 후원금 지출계좌에서 먼저 사용하고 나중에 보전 받는 과정에서 회계절차 오류로 이중청구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유 총장은 “사무처에서 지원받은 의정활동 비용을 후원금지출계좌 입출금 절차를 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