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고 거시경제에서도 수출규모의 국민소득, 재정건전성 등 여러 지표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창업이 꾸준히 늘고, 벤처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혁신성장’을 위한 민간부문의 움직임도 시작됐고 전기차·수소차와 재생에너지 보급도 크게 증가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희망도 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4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를 이루면서 열흘간의 단식 농성을 중단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벌써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일부에서 (선거제 개혁)합의문과 다른 목소리가 나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양당은 내년 1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기 위해
청와대.[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관련 비위 첩보를 보고했다가 청와대로부터 부당하게 쫓겨났다고 주장하는 김태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원이 ‘궁지에 몰린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온통 흐리고 있다’는 청와대의 반박을 재반박했다.정권과 가까운 사람에 대한 비위 첩보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로 엉뚱한 오해와 감찰을 받은 뒤 쫓겨났다는 게 김태우 수사관의 주장이다.17일자 보도에 따르면, 김태우 수사관은 지난 16일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자신을 특감반에서 검찰로 원대 복귀시킨
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여야 5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연동형 비례대표
박지원 민주평화당 전 대표[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12.14) 전남 고흥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 및 당원연수회에서 “오늘 단행된 차관급 인사 16명 중 호남 출신이 5명이나 포함 된 것에 대해서 문재인대통령께 감사한다”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예산을 담당하는 요직에도 호남 출신을 적극 배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 전 대표는 “오늘자 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문재인정부 지지율이 45%로 최저치를 기록하고,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44%로 나
지난 2012년 10월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워크샵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여의도 정치권에선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을 두고 흔히들 ‘무대(무성대장)’라고 부른다. 무대라 불리는 데에는 큰 키에 육중한 덩치도 한 몫 했겠지만 그동안의 정치역정을 보면 통 큰 행보를 보여 오기도 했거니와 새누리당 시절 주류 친박계의 반대급부인 비주류 비박계 구심점 역할을 해오면서 이러한 별명이
이재갑(오른쪽 두번째)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0월 22일 오후 최저임금과 관련 편의점주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최저임금인상이 저소득근로자의 임금을 더 줄이고, 정규직·비정규직 간 임금격차를 더욱 늘렸다는 한국은행의 보고서와 관련, 바른미래당은 14일 “속도조절 정도로는 해결 못한다”고 발표했다.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비용이 늘어나면 노동시간을 줄이기 어려운 정규직 신규고용을 줄이고 비정규직을 늘리게 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으로 현행유지방안과 기초연금 강화, 노후소득보장 강화 등 4개 개선안을 발표했다. 제도 조정 범위로 소득대체율은 40~50%, 보험료율은 9~13%, 기초연금은 30만~40만원 등을 제시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정부가 국민연금제도 개편안으로 현행 제도 유지방안과 기초연금 강화, 노후소득보장 강화(1·2안) 등 4개의 안을 발표한데 대해, 바른미래당은 14일 “반쪽짜리 국민연금 개선안”이라고 비판했다.김삼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4개의 국민연금 개선안을 제시해 사회적인 갈등 뒤에 숨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양성일(왼쪽부터)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2018.12.14.[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정부가 발표한 4개의 국민연금제도 개편안에 대해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국민여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회적 대타협안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발표했다.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서면브리핑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일인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열린 2018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생각에 잠겨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근 불거진 특별감찰반 비위 사태와 관련해 명칭을 바꾸고 검·경 외에 여러 기관 출신 인사로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기로 하는 등 쇄신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14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떠오른다”며 평가절하 했다.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특감반의 보여주기식 땜질 쇄신으로 공직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정부의 탈(脫)원자력 정책에 대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졌던 산업인데 그 산업이 그야말로 고사 직전에 이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장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원전산업 중소협력업체 대표단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어떤 지나친 이념적 성향, 어떤 정책적 판단의 오류, 잘못된 신념 이런 것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중소협력업체들은 더더욱 큰 타격을 입었을 거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마련된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며 분신한 택시 기사 최우기 씨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카카오의 카풀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기사가 분신 사망하면서 카카오가 카풀서비스 본격 시행을 무기한 연기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14일 “유상카풀 운행 갈등 문제, 이제는 국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다행히 카카오가 유상카풀서비스 정식시행을 연기하였으니, 이제는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차관 7명과 차관급 9명을 새로 임명했다. 다음은 신임 차관 7명 프로필.[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고위 공직자 16명의 인사를 단행한데 대해 청와대가 ‘이번 인사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역동적 정부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자평한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은 14일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문제”라고 지적했다.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책 기조의 변화 없이 그 어떤 성과도 거둘 수 없다”며 이와 같이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국민은 아는데 아직도 청와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2[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어제(13일) 자유한국당이 향후 남북관계 기조를 담은 대북정책 구성을 발표한 데 대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방향성에서 문재인 정부와 우리 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홍 원내대표는 “문 정부의 대북정책은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항구적 평화정착과 비핵화,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전쟁위기론까지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문희상 국회의장은 14일 알리 압델 알 쎄이드 아흐메드 이집트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및 의회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문 의장은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알리 압델 알 의장을 맞이하고 “금년에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국-이집트 정상회담, 이집트 헌법재판소장님의 방한 등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차원에서 최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한국-이집트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회 간 교류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에 총 1조 6,184억 원이 투입돼 다가오는 내년 2월 착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km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내년 착공을 거쳐 다가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하성IC 신설’이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하여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으로 현행유지방안과 기초연금 강화, 노후소득보장 강화 등 4개 개선안을 발표했다. 제도 조정 범위로 소득대체율은 40~50%, 보험료율은 9~13%, 기초연금은 30만~40만원 등을 제시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제도 개편안으로 현행 제도 유지방안과 기초연금 강화, 노후소득보장 강화(1·2안) 등 4개의 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14일 “복지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은 문재인 정권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권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됐다”고 비판했다.
11.15~12.13 광명시에서 주최한 청년정책아카데미 수료식 현장[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광명시가 주최하고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광명시 청년정책 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됐다.광명시 청년정책아카데미는 ▲지방의회 역할·정책의 이해 ▲광명시 거주 청년들의 자발적 정책 네트워크 결성 ▲다른 지자체 모범 사례 등 리서치와 토의를 통한 정책적 실무역량 강화 ▲광명시 정책 및 조례 제안을 통해 소통과 실현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 까지 총 5주 동안 진행됐다.광명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국방부가 병역거부자에 대해 36개월 교정시설 합숙근무 형태의 대체복무 방안을 담은 병역법 개정안 초안을 이미 작성하고 지난 달 초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에게 설명까지 했던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14일 “국방부 안은 기본적으로 지금도 대한민국 곳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현역복무자들의 존재와 그 의미를 간과한 처사”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모든 걸 접어두고 현역으로 입대하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으로 현행유지방안과 기초연금 강화, 노후소득보장 강화 등 4개 개선안을 발표했다. 제도 조정 범위로 소득대체율은 40~50%, 보험료율은 9~13%, 기초연금은 30만~40만원 등을 제시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 개편안 초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이 보다 폭넓고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수정·보완하라’며 재검토를 지시한지 38일 만인 14일, 정부는 국민연금제도 개편안으로 현행 제도 유지방안과 기초연금 강화, 노후소득보장 강화(1·2안) 등 4개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