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SK텔레콤이 자사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추억의 프로그램을 선명한 화질로 되살린다.2일 SK텔레콤은 자사의 AI 영상화질 개선 기술 ‘5GX슈퍼노바’를 방송‧미디어 분야에 본격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5GX슈퍼노바는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의 디올디파이(De-oldify, 오래된 영상을 최신 영상으로 리마스터링하는 미디어 AI 기술)를 통해 영상이나 음원의 화질을 원본 수준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개발된 이래 Btv 오리지널 콘텐츠 화질개선 작업이나 반도체 제조 공정 고도화 등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다. 에너지스타 데이를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워 오래된 가전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 다섯 가구에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을 전달했다. LG전자 미국법인과 미국 유통업체 로우스,비영리단체 리빌딩투게더와 함께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과의 상생을 꾀하고 에너지스타데이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기부한 냉장고는 올해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에너지스타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에 팔을 걷었다. 기술 경쟁력 강화를 넘어 인재 발굴을 통해 AI 생태계를 육성하고 나아가 이 분야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2일 삼성전자는 삼성 AI포럼에서 ‘삼성 AI 연구자상(Samsung AI Researcher of the Year)’ 수상자 5명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삼성 AI 연구자상은 세계의 우수 신진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첫 수상의 영광은 미국 뉴욕대학교 조경현 교수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첼시 핀 교수, 영국 임페리얼칼
▲ 삼성전자 5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삼성전자가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념식에서 지난 25일 타계한 故이건희 회장을 추모하는 한편, 이 회장의 도전과 열정을 이어받아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의지를 다졌다.2일 삼성전자는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감사위원 분리선임과 대주주 의결권 3% 제한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377조원에 달하는 의결권이 제한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보다는 외국계 투기펀드를 위해 악용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일 보고서를 통해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상장회사 500개사를 대상으로 상법 개정안이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감사위원 분리선임시 최대주주 등의 지분 평균 47.0% 가운데 3%만 행사 가능해 93.6%에 해당하는 44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현대중공업이 선주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30년 넘게 거래한 납품업체의 기술 자료를 제3의 업체에게 넘기는 등 불공정행위를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일 하도급 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한 현대중공업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4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가 적발한 위반은 ▲선박용 조명기구 기술자료 유용 ▲단가경쟁을 위한 기술자료 유용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행위 등 3건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고객인 선주 P사의 특정 납품업체 지정요구에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지난달 30일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SK에너지는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서비스와 내트럭하우스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SK에너지는 2006년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내트럭하우스를 출범해 전국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트럭하우스는 물류 중개, 주유, 차량관리 뿐 아니라 휴식, 주차, 식음료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를 2
▲지난달 31일 저녁 7시, 국내 수출기업을 위해 긴급 투입한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호가 화물을 가득 싣고 부산항에서 출항하고 있다. 이 선박은 같은 시간대에 출항한 HMM 인테그랄호와 함께 오는 11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HMM)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HMM은 임시 선박을 띄워 국내 수출기업을 지원했다. 국적 해운선사와 수출 중소·중견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성과다. HMM은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호와 HMM 인테그랄호가 총 7980TEU 화물을 싣고 지난달 31일 부산항에서 LA로 출
▲지난달 30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국가유공자에게 첨단보조기구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나형윤 국가유공자, 박주남 국가유공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 제공=포스코)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포스코가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해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달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센터에서 로봇 의수·의족 등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국가보훈처는 사업 목적에 부합
[스페셜 경제=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꼽히는 캐나다 인재들과 인공지능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AI 포럼을 최초 개최했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AI포럼 앤드 디스커버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을 비롯, LG전자와 캐나다고등연구원, 토론토대학교 소속 AI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포럼 첫날인 28일에는 박일평 사장과 캐나다고등연구원 엘리사 스트롬 박사가 키노트를 진행했다. 박 사장은 LG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 인터넷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1분 투자로 온오프라인에 두루 사용활 수 있는 은 전용 홍보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해진다. 요식, 유통, 학원, 미용, 약국, 병원, 부동산 등 제작물을 자주 활용하는 다양한 업종에서 효율적인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1일 소상공인을 위한 매장 홍보용 디지털게시판 제작 서비스 ‘프로모타’를 선보였다. 내년 3월까지 인터넷에 새로 가입학는 모든 소상공인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모타는 메뉴판, 신제품출시, 할인 행사 등 매장에서 홍
▲ 김영우 KT 글로벌사업본부장(위 가운데)과 올가 부스라뷔에트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아래 화면)이 화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고 있다. (사진 제공=KT)[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KT가 우크라이나 에너지부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력 스마트미터링 신규 비즈니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 스마트미터링은 계량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 측정 방식이다. 앞서 KT는 우즈베키스탄에 전력 스마트미터기와 시스템을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SPEED 010” “메이드 인 트웬티 TTL”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준을 만났다 june” “생각대로 T” 등 추억의 SKT 브랜드가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돌아왔다. SK텔레콤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복고풍) 기조를 반영해 1990∼2000년대 SKT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T는 스마트폰 케이스 10종,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5종, 스트랩(끈) 2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갤럭시S20, 갤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1일 비스포크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출시했다. 지난해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인 이후 직화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다양한 가전에 이 콘셉트를 도입한 삼성전자는 상업용 제품으로 범위를 넓혔다. 기존의 획일적인 백색 디자인에서 벗어나 프라임 핑크, 콰이어트 그레이, 세이지 블루 등 파스텔톤 색상 3가지를 적용해 카페나 식당, 사무실 등 공간의 성격에 맞춰 인테리어할 수 있도록 했다. 조작부에는 히든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직관적인 버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비스포크 상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코오롱글로벌이 나란히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경남 창원시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1일 창원시 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59명 가운데 655명의 찬성표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주간사로서 신동아건설, 중흥토건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에 성공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5만7000여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7000억원을 투입해 아파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맞춰 30일까지 특별전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참여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웠다. 지난해 15개였던 행사 참여 품목을 올해 19개로 확대했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형 TV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5형 올레드 TV는 출하가 대비 30만원 할인된 289만원에 판매한다. 55형 올레드 TV도 189만원에 판매, 연중 최저가로 제공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인기 모델 7종도 이번 특별전에 포함됐다.
▲ 서울 종로구 SK 본사 전경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속화된다. 1일 SK그룹에 따르면 SK주식회사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 8개사는 2일 한국 RE100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다. 이번 가입으로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 경영 가운데 환경 부문의 첫 단추를 꿰게 됐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국내 최대 쇼핑행사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완성차업체도 참여한다. 주요 차종의 대대적인 할인 행사 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0% ▲쏘나타 3~5% ▲쏘나타 HEV 3%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산타페(디젤) 2~3% ▲코나EV 5~8% ▲넥쏘 100만원 등이다. 아이오닉 HEV·쏘
[스페셜경제=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30일 BLE(저전력 블루투스)·UWB(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한 갤럭시 기기 위치 확인 서비스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전세계에 선보였다. 갤럭시 사용자가 자신의 기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등록해둔 기기의 네트워크나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에 등록된 단말이 30분 이상 오프라인 상태면 자체적으로 BLE 신호를 생성하는데, 이 신호가 본인 동의 절차를 거친 주변 스마트싱스 사용자 단말에 자동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스마트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KT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SW・AI 교육 확산 및 활성화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SW 교육 콘텐츠·솔루션 개발 ▲예비, 현직 교원 대상 AI・SW 교육 역량 강화 ▲AI・SW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 공동 목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KT는 “지난해 KT는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코딩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AI코딩팩과 AI코딩블록 등을 출시하며 AI 교육 시장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과학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