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JW 뉴스룸’을 통해 치밀유방에 대한 정보가 담긴 2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내 ‘메디칼 인사이트’ 코너를 통해 소개된 이번 영상은 치밀유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유방암 전문의가 출연해 치밀유방의 정의, 암 발병률과의 상관관계와 함께 유방밀도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효과적인 유방암 진단법과 예방법도 설명한다.치밀유방은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이 분포된 유방으로 종양 발견이 어렵고 유방암 발생률이 비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FDA 허가 심사가 본격화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아테넥스 측은 “FDA가 오락솔의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1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FDA는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일반 심사와 달리 심각한 질환의 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상으로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Priorit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JW중외제약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피하주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거대세포 동맥염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거대세포 동맥염은 심장에서 몸 전체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의 내벽에 염증과 괴사가 일어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측두 동맥(머리 양쪽에 위치)에 발생해 ‘측두동맥염’으로 불리기도 한다. 두통, 저작근 파행, 시력 감퇴, 류마티스다발근통,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번 허가는 활성 거대세포 동맥염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 피하주사의 효능과 안전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종근당은 러시아 식약처로부터 항응고제 및 급성췌장염 치료제 ‘나파벨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종근당은 이번 러시아 임상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등증 및 중증의 폐렴 환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을 10여일 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종근당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빠르면 올 연말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임상에 성공시 국내 및 해외에 긴급승인을 신청해 코로나19 치료제로 보급될 예정이다.종근당이 러시아를 임상시험 국가로
▲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제공=GC녹십자엠에스)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추가하며 제품 수출에 나선다.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 항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Ag’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가지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이 제품은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항원진단
▲ 오늘비타 2종(제공=동아제약)[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동아제약은 최근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오늘비타’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오늘비타2종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높은 흡수율로 생체 이용률이 높고 지속 시간이 긴 활성비타민이 함유된 제품이다. ‘오늘비타 더블골드 정’과 ‘오늘비타고 정’으로 구성됐다.오늘비타 더블골드 정은 활성비타민 B1인 푸르설티아민, 활성비타민 B2, 활성비타민 B6, 활성비타민 B12가 함유됐다. 육체 및 눈의 피로, 체력저하,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간기능 개선에 효과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휴온스네이처는 자체 개발 중인 초고령화 사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재들이 중소벤처기업부 국책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약 9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휴온스네이처는 천연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을 목표로 개발 중인 ‘퇴행성 관절염 개선 소재’와 ‘인지능 개선 소재’가 각 ‘산학연 Collabo R&D 국책 사업’과 ‘기술규제 해결형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먼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산학연 Collabo R&D 국책 사업’ 에는 ‘선학초 및
▲ 국내 주용 상장 제약사 BIG5의 희귀질환치료제 개발현황 (자료=전자공시 반기보고서 / 제작=스페셜경제 김민주 기자)[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희귀성 의약품이 이젠 제약계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24일 제약업계 2020년도 반기보고서 분석결과, 상당수의 상위 제약사들이 희귀질환치료제와 관련한 라이센스인·아웃 계약 및 임상을 진행중이다. 종근당,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상장 제약사 중 가장 활발한 희귀의약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한미약품이었다. 한미약품은 현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지향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중 최근 제주도 지역 농업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육성지원사업을 추진, 농업과 농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광동제약의 주요 추진 사업은 토종 옥수수, 검은콩 등의 계약재배와 콩나물 콩 품종 개량사업을 위한 우량종자 실증 실험
▲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업체 중 2020 상반기 R&D비용 규모 상위 10개사 (출처=전자공시시스템 / 제작=스페셜경제 김민주 기자)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걱정했던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오히려 연구개발비를 전년 대비 과감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제약사 중 8군데가 R&D 투자를 확대하고 나섰다. 그 중 한미약품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 비율이 19.2%로 가장 높았다. 연구개발인력은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장정결제 개량신약 ‘이지프렙1.38산’의 본격 판매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와 강윤식 건강약품 대표를 포함해 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제품 유통 및 판매를, 건강약품은 제품 공급을 담당하는 등 상호협력하게 된다.‘이지프렙’은 기존 2리터에서 많게는 4리터까지 달하던 장정결제 복용량을 1.38리터로 감소시켜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 개량신약이다. 이틀에 걸쳐 복용해야하는 기존 제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대웅제약은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코로나19치료제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산염)'에 대한 해외 연구자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의약품 공급과 해외 임상시험 승인 지원, 긴급사용승인 신청 등 허가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수행하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해외 연구자 네트워크 개발 및 공동연구 진행을 담당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해외 연구자와 임상 프로토콜을 공동개발한다. 앞서 대웅제약은 만성
▲ 상반기 제약바이오업계 단순 매출 순위 (출처=전자공시 / 제작=스페셜경제 김민주 기자)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코로나 악재 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희비가 갈렸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대체적으로 선방했다. 그러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성장 하는 등 악재를 면치 못한 기업도 상당수 존재했다. 가장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거품 논란에 보란듯이 실적으로 증명하며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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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제넥신은 코로나 백신 ‘GX-19’를 투여한 영장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 효능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GX-19는 제넥신이 산학연 컨소시움(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을 구성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다. 이번 실험에 사용한 영장류 감염 모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최근 개발한 모델이다. GX-19를 투여한 원숭이에서의 방어 효능평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협의체의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사진제공=휴온스)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휴온스는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제 신약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를 통해 ‘NCP112’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 치료제로의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면역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전임상을 통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N-Formyl Peptide Receptor)를 표적해 아토피 피부염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이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한미약품이 LAPSTriple Agonist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EASL)의 국제 간 학술대회(ILC)에서 발표한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 'LAPSTriple Agonist'은 최근 연구에서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 질환에 삼중 작용제로 기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이번 Late Breaking Session 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올해 EASL ILC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LAPSTriple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GC녹십자랩셀의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국내 제약업계에 '비알콜성 지방 간염(NASH) 치료제' 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NASH는 음주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알코올성 간장애와 비슷한 병태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아직 명확한 발병 요인이 밝혀지지 않아 제약업계에선 ‘블루오션’으로 여겨진다. 최근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 FDA 시판허가를 받은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관련 치료제 시판시, ‘블록버스터’(단일제품 연 매출 1조원)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한미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삼일제약, LG화학 등
[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셀트리온이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1' 임상 1상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오는 9월 개시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프롤리아의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프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암젠’의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골다공증 및 암환